진격거 3기 월마리아 탈환작전에서 주사기를 누구한테 놓냐 가지고 왈가왈부하는데 내가 리바이라면 일단 아르민한테 반절 놓고 베르톨트 먹인다음에 남은 반절을 엘빈한테 놓을것 같음. 이전에 지하예배당에서 로드레이스가 바닥에 흘린 거인화 약 할짝해서 거인된거 보면 다 주사할 필요도 없는 것 같은데…

물론 아르민만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고 엘빈은 무지성거인으로 기약없는 나날을 보내긴 하겠지만 일단 그대로 놔두고 나중에 생포하러 다시 오면 되는거잖아

그냥 이렇게 안하고 깔끔하게 엘빈 죽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살아남은 병력이 매우 적다는점, 돌아갈 말도 없다는 점, 나중에 능력화 거인을 또다시 생포해서 먹이는 일이 어렵다는 점 등등)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굳이 죽일 필요는 없었던것 같애.

이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함?
나는 그냥 엘빈이 자기 꿈 못이루고 죽는게 불쌍해서 더 살리고 싶었어. 물론 엘빈이 세상 씹 간지이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