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이해하고 본사람도 많을테지만
혹시 해석의 어려움을 느낀 사람도 있을테니 해설 해줌.


공유라는 케릭터를 먼저 이해해야함.

1화에서 준 힌트를 통해 추론 할수 있는것은

1.공유는 시체치우는 일을 묵묵히 오래동안 해왔다.

2.공유 아버지가 게임에 참가한걸 보니
아버지 또한 밑바닥에서 한탕주의에 허덕이는 인물이다.

3.시체가 된 인간들을 쓰레기로 여기는 공유는
아버지 또한 그런 쓰레기들과 다를바 없이보는
극도의 혐오를 보여준다.

결국 1화의 제목이 빵과 복권임을 통해 볼수 있듯이
공유는 묵묵히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하는 삶
즉, 빵을 택하는 삶이 아닌

일하지 않고 대낯에 노숙자 공원에서 노숙이나 하는
공유 본인이 쓰레기로 여기는 인물들이
역시나 빵이아닌 복권을 택하면서 한탕주의에 빠져
삶을 포기한 인간들에 극도의 혐오감을 표출하는것임.


이는 성기훈과의 마지막 대결에서도 여실히 보여줌
성기훈 당신이 게임 한번 우승했다고 뭐 특별한거 같아?
넌 게임전에 딱지도 제대로 못하는 그저 경마 도박에 빠져
일도 안하는 개 쓰레기 일 뿐이야.

공유는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이를 증명하고 싶었던것
마지막 죽음을 택한것도
나는 누구의 개도 아닌 내게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잘하는 저 쓰레기들과는 다른 존재임을 부정 당하기 싫다.


결국 1화에서 공유는 관객에게 묻는거야
너는 복권을 택하는 쓰레기 한탕주의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