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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아닌 이혼에 대한 고찰앱에서 작성

컄ㅋㅋ(223.33) 2022.08.10 11:03:47
조회 269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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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이혼 가정에 대해서

“안 맞으면 이혼하는거지 ㅅㅂ 뭘 지지고 복고 살어?”

라는 생각을 했었다. 분명 내가 어렸을때까지만 해도 이혼이 흔한 건 아니었고, 남성은 가정을 위해 희생하고, 여성은 일부종사해야한다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밀레니엄을 기점으로 이혼을 하는게 “흠”은 아닌 세상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치만 학교에 있으면서 내가 이혼가정에서 자란게 아니기에 건방진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관계성을 여성이 중시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남자아이들의 경우 이혼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닌듯하다.

조금만 문제행동을 하거나 adhd가 있는 학생의 경우 가정상담을 해보면 이혼가정인 경우가 허다하다.(특히 남학생의 비율이 높다.)

아이들에게는 부모는 너무나 큰 존재라서 어느 한 쪽을 잃었을 때 문제행동이 나오는게 아닐까?

예전처럼 오히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성인이 될때까지만이라도 참던 그 문화가 어쩌면 행복한 부부를 만들진 못하더라도 덜 불행한 아이들을 만들 수 있던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내가 있었던 학교에 국한되고 내가 관찰한 아이들의 좁은 관찰결과지만 아이들의 행복을 조금더 생각하는 사회와 어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세줄요약
1. 애 싸지르고 이혼 하지마라 씹새들아.
2. 애 싸질렀으면 비혼부 비혼모 만들지 말고 책임져라.
3. 그래도 진짜 니가 죽겠다 싶었을때만 이혼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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