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솔이 시선에서보는 카메라워크는 색약이 아닌 흑백임.

재진이는 작중에서 본인이 색약이라고 하는 대사가 있었고, 하도영은 흑백만 보이는 전색맹일 가능성이 있음.

바둑을 미학적이라고 말하고, 여진이도 미학적이라서 좋아한다고 함.

선보러 나간 세 여자중에 왜 자기를 골랏냐는 물음에 '적게 입고 디올이라서.'라는 대답을 하는데 

어지러운 색상이 눈 앞에 펼쳐져있는 걸 싫어하는 거임.

그리고 디울은 투 패턴 색상의 의상이 많음.

아마도 선보러 나간 자리에 연진은 흑백 계통의 의상을 입고나갔을 것임. 

중간에 분홍 양말을 못알아보는 예솔이가 자신의 딸이라고 확신했을 거임.

가정부가 훔쳐온 머리카락으로 먼저 검사를 해보고, 은동이는 예솔이가 하도영 친딸이란걸 알았을 거임.

연진과 재진을 엿먹일 작정하고 오해살만할 일을 만든 것.

99.999%짜리 유전자 검사용 칫솔은 재진이 딸의 것이 맞음

사라진 소희가 재진한데 몹쓸짓을 당해서 낳은 딸 같음.

임신해서 전학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