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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갔다가 이혼했습니다 1모바일에서 작성

여갤러(118.235) 2025.03.03 02:21:55
조회 1031 추천 4 댓글 5
														
소설입니다.

9년 간의 결혼 생활이 종지부를 맺었습니다.
30세였던 제가 22세였던 여성분과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결혼을 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제 마지막 사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는 어느 가정이나 마찬가지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가족 여행도 다니고, 밤문화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돈을 낭비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불화 없이 순조롭게 결혼 생활을 이어갔습니다.그러다 둘째 생기고부터 관계없이 지낸 게 6년 정도 됐네요.
같은 집에 있지만 대화가 거의 없이 지낸 것 같아요.
둘째 1살 때 어린이집 보냄다고 하길래 일 시작할려나 싶어 일 할 거냐고 물으니 애 둘 보는데 일을 어떻게 하냔 소리 듣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러고 지내다 보니 갑자기 봉춤인지 뭔지 학원 다니겠다고 천만원을 갑자기 달라고 하더군요. 선입견도 없던지라 뭘 하든 미래 준비하는구나 싶어 배우라고 줬습니다. 그렇게 3-4개월 뒤에 자격증 땄는데 2급이라 1급 따야 한다고 돈 더 주라는데 좀이상하더라고요. 무슨 자격증 하나 따는데 급수별로 돈이 드는지 이해도 안 되고 강사하려면 원장한테 잘 보여야 한다 하고 애들은 얼집 다 보내고 집에서 뒹굴거리다 저 퇴근하면 봉춤 배우러 가던데 점점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그러다 갑자기 카드값으로 천 만 원이나 나왔다고 어떻게 하냐는데 카드값 내는 당일 쳐말하는 거에 내역 보여달라 하니 보여주지도 않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아 가는지 두 달을 싸웠네요. 결국 대출해서 갚아주고 그때부터 차츰 아파트 대출에 빡빡해지기 시작해서 대리까지 시작했었죠. 월 500 정도 줬습니다.
사대보험 다 떼고 맞추기 힘들어서 월 30정도 쓰고 대리 타면서 어떻게든 맞춰주고 시간 지나면 해결될 문제다 생각하고 지내던 중 불알 친구들 5명 있는데 40전에 무조건 가야 한다고 친구들이 300만원 나눠 태워 준다더라고요.
뭐 그럼 시간 한 번 내보겠다 하고 와이프한테 얘기하니 갔다 오라고 해서 6월 5박 6일로 방타이를 갔습니다. 
친구 중 한 명이 파타야 가본 적 있다고 해서 다 맞겼구요.
숙소는 t 파타야인가 거기 잡았는데 첫날은 파타야 도착하자마자 베카딘 가자 해서 무카타에 리젠시? 먹었는데 별로였고 모닝글로리 첨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우리끼리 신나서 잼께 보내고 클럽 가자고 해서 
계산하고 갈라는데 계산이 무슨 30분을 안 해주더라고요.
30분 동안 담배 피며 서 있는데 반반한 푸잉이 계속 쳐다보다가 말 거는데 라인 알려 달래서 라인 첨 깔았네요. 친구가 여긴 라인이 카톡이라고 다 알려 주는데 디씨도 그때 알았습니다. ㅋㅋ 
그러던 중에 술 취한 푸잉이 울면서 달려들고 뭐라 뭐라 소리 지르는데 개식겁했네요.전남친 한국인인데 전남친인 줄 알았답니다. 흔남이라 그러려니 하고 택시 타고 미스트클럽에 갔습니다. 클럽을 와 12년 만에 와 봤는데 옛날 생각이 나더라고요. 친구들도 신나서 현지인 꼬셔보겠다고 돌아다니는데 문화가 다른지 여긴 여자들이 먼저 들이대더라고요.
순수하게 감탄 중에 마이프랜라이쿠유. ㅋㅋㅋㅋㅋㅋ 그게 기본 멘트였다니. ㅋㅋㅋㅋ 디씨 보고 알았습니다. 놀다보니 괜찮은 듯해서 대화 좀 하다 보니 뜬금없이 키스를 갈기는데 대화 안 되는데 뭘 보고 갑자기란 생각에 한 번 뺐더니 
"자기 싫냐고 본인은 좋다는데 집에서있을 애들 갑자기 떠오름. 이거 어떻게 하나 싶다가 친구들과 했던 얘기가 떠오릅니다.
태국 가면 솔로로 됐다 생각하고 모든걸 털어두고 오자.
안그래도 내 분신 거미줄 친 세월이 6년이라 
쉼호흡 한번 하고 놀아재꼈습니다.
6시쯤 친구들은 피곤한지 먼저 가겠다고 해서 보내고
저도 간다고 말하니 따라 나오던데 호텔 어디냐고 친구 보내고 
오겠다고 하더군요. 클럽 안에서 말했다면 다 불었을 겁니다.
ㅅㅂ화장 다 뜨고 몰골이 병 걸리셨는데요... 도저희 불가라 클럽 다시 들어간 사이 오토바이 택시 타고 나왔습니다... 영통 오는데 알아듣지도 못할 말에 취한 척 전화 끊었는데 뭔 라인 영상 통화가 30통 개 ㅅㅂ무섭... 이렇게 첫날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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