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일 그만둔 기념으로 태국 여행을 했는데 2주하려던거 재밌어서 한달살이 해버림 ㅋ.. 클럽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몇번 갔고 펍 같은거 좋아해서 많이 다녔음.. 푸잉도 꽤 꼬시고.. 아 트젠도 한명 모르고 꼬셨음 직전에 알아채서 거사는 치르지 않았지만 다른 게이들은 나와같은 정신적 충격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암튼 좀 놀랐던거는 태국은 친구끼리도 스킨십하고 거사 치를수 있다는거 알았냐?? 나는 여기서 좀 놀랐는데 한국도 1나잇 같은거 한다지만 여기는 예를 들어서 친구1 친구2있으면 친구 1 2랑 하고 친구3이랑 스킨십하고 이런 문화.. 태국 친구 여럿사겼는데 대부분 거의 제한이 없는 수준이더라.. 너무 개방적이여서 놀랐음.. 나도 다른 푸잉 만나다가 몇명 걸렸는데 괜찮다하는 애도 있고 엥 너 원래부터 친구였는데? 상관 없다하는 애도 있더라(좀 슬픈말 하자면 너가 못꼬신 푸잉은 걔가 보수적인인게 아니라 너가 친구4나 친구5이기 때문임.. 애초에 놀러온 한국인 만나는데 보수적이겠냐?.. ㅈㅅ) 암튼 노는데는 한계 없다고 한달 놀았는데 더 있고 싶네 또 느낀점이 태국 사람들은 사실 좀 멍청해보인달까.. 근데 그래서 행복해보임.. 좀 순수함에서 나오는 행복이랄까? 불교국가의 위엄을 느꼈음.. 태국에서 장사하고 싶다.. 아니면 클럽 엠디 하는법 아는게이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