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면전차 역에서 내리면 WAKO라는 백화점이 보인다.
여기에 홋카이도 철도박물관이 있다.
들어가서 6층으로 가면 된다.
그런데 전차로GO! 3 를 하는 철덕이 여기있네?
철도박물관 들어가기 전까지의 내부가 이러하다.
시각표도 있고, 역명판도 있고 여러가지 상품들이 갖추어져 있었다.
500엔을 낼까 말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남아서 그냥 질러버렸다.
그래도 나름 입장권은 개념인 것 같다.
여러 승차권들과 니시리 앞부분.
행선판을 보면 철싸대(철도 싸이코 대원)가 자꾸 생각이 난다.
하지만 저렇게 박물관에 기증하는 개념잡힌 분들도 있다는 사실.
배차가 참 매미없군.
헤이세이 2년(1990년) 3월 10일 개정 다이아 돋네...
예전 특급에 붙었던 판인듯.
완목식 신호기 - 절환 레버.
국유철도 도장과 통표 관련한 것인듯(?)
여기 철도박물관 아닌가? ㄱ-;;
0번 타는 곳이면 혹시 주어 없는 그분(일본에서는 황실)만의 승강장??
그리고 왓카나이역의 예전 모습이다.
세이칸 터널의 위엄!!
전반적으로 오오미야 철도박물관보단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나름 홋카이도 지방 철도를 이해하는 데에는 좋은 듯 싶다.
일단 이렇게 다 보고 나도 전차로GO!를 한 번 해봤는데 뜻대로 잘 안되더라;;
그리고 나서 시간이 남아 윗층으로 올라갔더니...
아아 그곳은 아름다운 던전(X) 애니메이트(O) 입구인듯?
애니메이션 상품 목적으로 간 게 아니라 그냥 안쪽을 좀 둘러보고 나왔다.
건물을 나와 하코다테에서 유명하다는 럭키피에로 버거를 먹으러 간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베이에리어 쪽이지만, 곳곳에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하코다테역 지점으로 갔다.
세트메뉴가 없다길래 차이니즈 치킨버거와 메론소다 주문!
Now loading... Please wait...
드디어 나왔다!
재료 수급 관계로 하코다테 지방에서밖에 맛볼 수 없다고 한다.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맛이라고 해야되나?
이제 철도 동호인들에게 약속한 선물을 사러 하코다테역으로 간다.
키오스크(Kiosk)에 들어갔더니 반갑게 맞이하는 홋카이도 교통카드 캐릭터 키타카(Kitaca).
그런데 쵸파가 더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ㄷㄷ;
원래 하이카라호 사브레 과자(ハイカラ号サブレ)를 11개 사가려고 했으나
역시 부피 때문에 위에 나온 525엔짜리 핸드폰 스트랩을 6개 사고, 과자를 5개 샀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하지만 이건 좀 (...)
이곳도 에키벤 가게가 있다.
도호쿠 신칸센에 대한 자세한 설명.
예전 글에 올렸던 합격 기원판 뒷쪽을 봤는데...
우리나라의 애정행각은 그냥 이름 사이에 ♡만 붙이면 끝나는 게 보통이지만
일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같은 것들을 보면 저렇게 화살표까지 추가해 준다. 실제로도 그런듯.
일본 문화를 잘 모르는 한국의 젊은층이 보면 저것이 KIN(즐)으로 보여질 수 밖에 없다. (...)
그런데 하코다테 상업(函館商業)이란 곳이 대단한가?;;
아... 그리고 플랫폼에서 나오는 수많은 인파들.
이렇게 해도 시간이 남았네?
역에서 무작정 기다릴까 고민하다가 노면전차 전 구간을 다녀오기로 한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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