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자괴감 들면서 아... ㅆㅂ 내가 너무 쉽게 봤나, 이거 좀 아닌거 같은데, 근데 내가 살면서 이런걸 언제 체험해보겠노, 돈도 선불로 냈으니 끝까지 가보자 고민하고 있을때

이런거 들고 허공을 때리면서 샥샥 소리를 내더라 듣기만 해도 존나 아파보였음

"엎드려서 엉덩이 들어 더 높게 거기서 움직이면 뒤진다? ㅇㅋ?"

근데 나는 부모한테 체벌받고 자란 한남이라 그런지, 생각보단(?)안 아팠음

"조센징 너 나이 ㅇㅇ살이랬지? ㅇㅇ대 때릴테니 맞을때 마다 숫자 큰 소리로 새라"

하면서 맞으면서 하나, 둘, 셋, 넷 외쳤는데 생각보단(?) 참을만 하네 하고 있었는데

얘도 눈치를 깐건지, 갑자기 풀파워로 존나 쌔게 짝 치더라

와 ㅋㅋ 진짜 칼로 찔리면 이런 기분이겠구나 싶더라 엉덩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 ㅋㅋㅋ

입에서 허억 하고 한숨만 나오고 말이 안 나오더라

"새끼가 숫자 안 새?"

하면서 계속 때리니깐 자동으로 고멘나사이 나오더라 ㅋㅋㅋㅋㅋ 진짜 일찐한테 쳐맞는 찐따 모드 들어갔음

그렇게 맞으니깐 눈물에 침에 콧물에 범벅이 되어서 그냥 숨만 쌕쌕거리게 되고, 진짜 공황장애 온거 마냥 과호흡 존나 왔음

아무런 생각도 안 들고, 고멘나사이 고멘나사이 ㅠㅠㅠ 애새끼마냥 엉엉 움

계속 우니깐 머리채 잡고 앞으로 돌려서 얼굴 완전히 가깝게 당겨서

"이제 니 수준을 알겠냐? 너는 뭐야?"

"조... 조센징이요"

"나는?"

"여...여왕님"

"그래 이 조센징 노예 새끼야"

하면서 막 말로 뭐라뭐라 하는데 솔직히 패닉상태여서 거기서 난 아무말도 못 함

과호흡만 와서 계속 숨만 쌕쌕거리니깐 그냥 앞으로 눕힌 상태에서 놀리더라

"조센징 새끼 존나 약하네 ㅋㅋㅋ"

"역시 조센징은 나약하구나 ㅋㅋㅋ"

하면서 나는 계속 울고 과호흡 오면서 와 심장 터질거 같더라

그래도 계속 울면서 고멘나사이 하니깐 수건으로 얼굴 다 닦아주고 무릎베게 까지 해주더라

이 상태에서 나는 이미 목이 쉬어서 말이 제대로 안 나오니깐 

입벌려라 물 줄게 하는데 물컵을 자기가 마시더니

이런식으로 몇 번 벌리고 있는 내 입에 물을 넣어주더라

근데 이게 웃긴게 성욕에 지배당한 한남 아니랄까봐 무릎베게하고 물 좀 마시고 머리 좀 쓰다듬어주니깐 커지더라고 ㅋㅋㅋ

"이 새끼가? 좀 봐주니깐 신났지?" 하면서 거기서 무릎베게에서 바로 내 얼굴을 깔고 앉아버림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좀 보더니

"조센징은 다 포경수술 하냐? ㅋㅋ"

"일본에선 포경수술은 소추만 하는거라고 ㅋㅋ 이 소추 조센징아 ㅋㅋㅋ"

하면서 비웃더라 ㅋㅋ 

근데 솔직히 난 여기서 꼴....

그러다가 갑자기 엉덩이에 힘을 빡주고 체중을 내 얼굴에 실어버리더라

"숨쉬지마, 참아. 조센징 숨소리 같은거 듣기 싫어"

하면서 숨 못쉬게 하더라

나는 될 수 있는 한 참았는데도 도저히 못 참아서 숨소리 내니깐

"건방지네 이 새끼가"

바로 엉덩이 존나 비비더라(근데 솔직히 냄새는 좋았음, 향수 뿌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