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개월이 지난 뒤에 올리는 나눔후기 및 근황보고 겸 이름질문 글이 되겠습니다. 

카피카피 룸룸 카피카피 룸룸  이루어져라~♪ 

바람돌이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식물갤의 정령같은 어느 한 분의 인심 후한 나눔을 나눔 받은 것이 어언 3개월 전이었어요. 

가져본 적 없는 알보몬.

뿌리가 실하게 와서 거의 오자마자 화분에 심은 게 9월 초. 

약 3개월 뒤인 현재 이런 모습이 되었어요. 

이제 슬슬 수형잡고 빛 방향도 신경써줘서 잎 모양 정렬에 힘쓸때가 온 듯. 

무늬몬은 뿌리가 없었던지라 물꽂이를 오래 해둬서 얼마 전에 심어줬어요. 

오늘의 모습은 이렇게.... 

무늬 코스터스는

물꽂이로 뿌리가 난지 한참이 되었지만 늦장부린 관계로 화분으로 옮긴지 한 달쯤 밖에 지나지 않았어요. 

성장세가 좋은 녀석이라고 하니 폭풍성장 기대해봅니다. 

이제는 이름을 몰라 이름을 알려달라고 쓰는 것들... 

전혀 이름 알길 없는 아이 ㅎㅎ 

9월 초에 이렇게 심어줬고... 

3개월 지난 현재 이런 모습입니다 

뭔가 잎이 오돌토돌한 것이 특징이예요. 

얘도 9월초 심은 거고 

현재는 이런 모습. 

초기 잎에는 흰무늬 잎이  떡하니 있었는데 현재 나오는 잎들은 그냥 진녹색으로 가득찬 아이들입니다. 

이름도 알려주시고.... 근데 무늬가 나오려면 내가 뭐 해줘야 하는 건가요? 아님 그냥 운인 것인가요..?

스킨답서스류 같은 아이들도 있었는데....

9월에 요랬던 아이

3개월 뒤인 현재 이렇습니다. 

이름 모름.. 특징이 뭔지도 설명못하겠음... ㅋㅋㅋ 알려 줘여... 

얘도 9월초에 이런 모습

현재는 이런 모습. 

트루비 문라이트인가...싶은데 확신할 수는 없네요. 맞을까요?

얘도 9월초 이랬고

현재는 이렇습니다. 

종류가 뭔지 감도 안옴... ㅜㅜ

얘는 호야의 일종인 것 같은데... 

현재 요렇게 자라고 있어요. 

얘도 이름 몰라요. 

이제 베고니아들 차례...

얜 알아요!!! 나도 아는게 있따아~!!! ㅋㅋ

10월 초에 심어준 다크맘보는 꼼짝도 하지 않는 듯 하더니 11월 9일에 뭔가 오골거리는 걸 발견!

20여일만에 무슨 버섯같이 이렇게 솟아났어요. 

이름 모를 베고니아...  10월초엔 이랬고... 

심은지 약 두 달 뒤인 지금은 이렇게.... 

이름 알려줘용.

얘도 10월 초엔 이렇게... 

약 두 달 뒤인 지금 이렇게.... 

얘도 이름 모름돠.. 

얘는 11월 초에 심었어요. 

심은지 한 달만에 폭풍성장. 

역시 이름 모름... 

얘는 이제야 심어줬어요. 

뿌리 발달이 많이 늦어져서 뒤늦게 화분으로 이사왔어요. 역시 이름 몰라요. 

싱고니움들도 있었지만 그건 잎이 더 자라나야 가능할 것 같아 이번 글에서는 생략했어요. 일단 더 키우고 봄쯤에..? ㅎㅎ  

비록 3개월밖에 안 지났지만 들어온 애들 하나도 탈락한 것 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여튼 이름만 좀 알려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