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산나비를 안해봐서 이런 류의 게임이 처음임
튜토리얼 스테이지 + 위 짤 장면까지가 데모인데 내가 리뷰 쓰는것도 첨이고 세세하게 파헤치기엔 시간(마감ㅋㅋ)이 부족해서 간략하게 써봄
일단 AI일러는 아닌거같은게 시작할때 나오는 스탭중에 일러스트 POSE 라고 돼있던데 이거 포세츠님 맞나? 맞을걸???
+) 다시 보니까 AI이미지 썼다고 하는데 어느정도는 썼나보네요 일러스트 공개된게 몇장 없어서 잘 몰루겠어요 뜯어보면 좀 알수 있을지도
암튼 그렇고
아직 초반이라 게임이 하드하진 않은데 진짜 극 하드하게 만들만한 요소가 몇몇 있어서 난이도 조절 생기면 그런게 있을수도?
근, 원거리 적의 조합이라던가, 탄속이라던가 하는 그런 것들. 원거리적만 나오는 곳은 날먹 가능한 구간이 좀 있어서 수정했음 좋겠다
중간중간 적 배치가 읭?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왼쪽 아래에 보면 하얀 시체가 있는데 이게 층계마다 소총 들고있는 애가 하나씩 있는데 전부 벽을 보고 있음.... 이러면 감시하는 의미가 없지 않나?
이건 좀 의아했었고 아마 나중엔 수정돼서 나올듯?
사진찍느라 몇대 맞음 ㅎㅎ
이것도 보면 빨간 버튼을 조작해서 문을 열어야 하는데 적의 공격이 닿지 않아서 버튼 자체는 날먹이 가능
근데 괜찮았다고 생각했던 요소가 "목격자는 전부 죽여라" 여서 버튼날먹해도 적은 다 처리해야함 이건 좋은듯
그냥 넘어갈수 있는 구간도 적이 하나라도 날 인식한 상태면 다음으로 못넘어가는데, 목격자를 전부 죽이면 암살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진짜로 들어가잇슴ㅋㅋ 그래도 이런 요소는 좋은듯
점프 조작감은 영 별로인데, 점프키를 누르는 시간만큼 체공시간이 조금 늘어나는데, 이게 은근 불편한거같음... 직관적이지 않다고 해야하나 약간 비닐막에 점프가 막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게임의 요소라고 한다면 내가 적응해야하는거겠지만 나는 좀 불호. 2단점프도 있는 김에 점프 높이는 통일해주면 좋을거같기도
그리고 몹이 좀더 적극성을 가졌으면 좋겠음.
위 버튼 짤에서 버튼날먹이 가능한 이유가 원거리몹은 원거리에서만 쏘고, 근거리는 날 찾아오는데 몹이 그거에만 집중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융통성이 없어서 좀 몬가몬가임.... 난이도 조절이 이유라면 이해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근, 원거리 적이 같이 나오게 배치하거나, 원거리몹이 자기 공격이 안맞는다 싶으면 추적해서 쏘면 좀더 생동감있는 적이 되지 않을까??? 싶넹
주인공의 공격은 근거리 칼, 원거리 총이 있는데 총이 은근 사기임 일단 장탄수 제한이 없고 연사속도도 빨라서 걍 두두두두 쏘면 근거리 적은 진짜 한대도 안맞고 다 잡을수 있음.
근데 근거리도 데미지가 높고, 적의 투사체 공격을 휘두르는 동안 죄다 튕겨낼수 있어서 일장일단이 있는듯
원, 근거리 전투를 잘 배합해놓은 느낌. 이것도 나쁘지 않았음
아마 나중에 나오는 스테이지는 적절하게 사용 못하면 걍 못깰정도로 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뭔가 얘기할게 많았는데 한번만 쭉 하고 쓰려니까 다까먹음 ㅎㅎ;
다음으로 스토리
너네가 아마추어야? 라는 보라돌이의 질문에 대답하는 쫄따구들
특유의 유머코드가 남아있음.
복수가 메인이 되는 스토리에서는 작품이 너무 무거워지지 않게 완급을 조절하는게 진짜진짜 중요한데 이런 농담이 중간중간 나오면서 긴장을 좀 완화해주는 느낌
보스전에서도 그러는거 보면 주인공은 사실 레브가 아닐까
데모에서 어차피 나오기도 하고 튜토리얼 보스니까 굳이 스포까지는 아닌데, 저 보라돌이를 붙잡아서 복수에 성공함.
그 과정에서 농담이 몇마디 나오는데, 그 이후에 그라데이션처럼 심각해지는 연출은 나쁘지 않았어. 언리쉬드랑 스토리의 흐름? 분위기? 그게 매우 비슷한듯
아 그리고 초반에 이해가 좀 안되는게 있었는데
극초반에 주인공과 아내가 대화하던중에
이걸 보면 둘다 창문을 등지고 있음. 그 상태에서 누군가 떨어졌는데
쿵! 하는 소리가 들린 뒤에 나온 대사임
"방금 창문 밖에 뭐가 떨어졌어." 이거는 그걸 직접 봤다는 얘기인데 얘네는 창문을 등지고 있었음...
그리고 이 다음 장면이 이건데
떨어졌어, 떨어뜨렸나봐, 떨어진거 같은데 > 3연타석으로 문장이 좀 어색하기도 하고 같은 말을 계속 하는 느낌임...
그리고 작중 주인공이 사는 아파트는 19충인데 사람이 떨어지는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면 보통 "위층에서 짐을 떨어뜨렸다"라는 생각보다 "뭐가 떨어진거지?" 라고 생각하지 않나 싶은데 이건 내가 아파트에 안살아봐서 실제론 어떤지 모르겠다.
창문을 등지고 있는데 떨어지는걸 실시간으로 본것마냥 말하는 부분은 수정하면 좋을거같고, 그 이후의 대사는 좀만 다듬으면 될듯???
데모버전이라 짧게 잘 즐긴거같은데 나는 정출하면 구입할듯
이런 류의 게임을 안해본것도 있고, 대황긱스님의 작품이니까 해볼거임
하드한 게임 좋아하거든요
+)
추가로 ㅋㅋ
메인 화면에서 선택지 위아래로 움직일때마다 치마 펄럭이면서 분홍팬티, 줄무늬팬티, 수영복(인듯), 노팬티가 바뀌면서 나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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