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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위한 구나카센도(旧中山道) 도보여행 가이드
에도시대(江戸時代)에 에도(현재의 도쿄)를 기점으로 이어지는 다섯의 주요도로인 고카이도(五街道)중 도쿄와 교토를 잇는 두개의 도로중 하나인 북쪽으로 돌아가는 나카센도(中山道) 약 530키로미터의 거리의 옛도로로 거리가 긴 만큼 행인들이 머무를수 있는 마을인 슈쿠바가 69곳이 있었음 도쿄를 지나 사이타마현 군마현 나가노현 기후현 시가현을 지나 교토까지 이어지는 길이다보니 길을따라서 지역마다 달라지는 문화나 역사가 남아있는 장소들을 따라 거닐수있을거같음 나라이주쿠(奈良井宿) 350년 영업해온 후쿠시마주쿠의(福島宿)의 기소지노야도 이와야(いわや) 오치아이노이시타다미(落合の石畳) 오치아이주쿠~마고메주쿠 구간의 길 옛 길을 토대로 현재의 길을 대부분 따라만든 도카이도보다 산지에 있어 도로를 다시트기 어려웠던 이유때문인지 옛길이 그대로 남아있거나 복원되어 보존되고있고 잘 보존되어 있는 슈쿠바에선 예전 나카센도를 지나다니는 행인처럼 하룻밤 머물러 볼수도 있다 슈쿠바를 기념하는 슈쿠인을 팔고있는데 전부 수집하는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을거같음 다만 전부 도보여행으로만 하기엔 문제점도 여럿 있어보이는데 군마의 사카모토주쿠(坂本宿)에서 나가노의 카루이자와슈쿠(軽井沢宿) 가는길 위 사진의 길같은 곳을 약 8키로미터 이상을 올라가야 하는데 사람도 별로없을 산길이기 때문에 무슨일이 일어나도 대처가 사실상 불가능해보인다[예를들면 곰을 만난다던가] 가장 유명해 사람이 꽤 있는 구간인 츠마고주쿠(妻籠宿)에서 마고메주쿠(馬籠宿)사이의 트래킹 구간에서도 곰이 종종 나온다는데 뭐 말다했다 곰방울은 필수적으로 들고가자 이 외에도 다음슈쿠바가 나오는데 까지 20키로 이상을 걸어야하는 구간도있음 [중간에 제대로 뭐가 있는 마을이라 할만한 곳이 없음ㅋㅋ] 그날그날 몸 컨디션이나 기상상황을 봐서 편한길로 우회를해서 가던지 어느정도의 교통을 이용해야하지 싶음 그럼 이 기나긴 구간엔 과연 뭐가 있을지 아니면 나카센도를 따라 걷다보면 볼수있는 관광지나 0.니혼바시(日本橋) 일본국도로원표(日本国道路元標) 에도시대의 큰 다섯개의 도로 고카이도의 시작점 도쿄의 중심에 위치한만큼 이 주변에 위치한 관광지는 셀수없이 많다 도쿄성애자들인 당신들이 아마 나보다 더 잘알겠지 1.이타바시슈쿠(板橋宿) 니혼바시로부터 약 9.8키로미터 걷다보면 도착하는 첫번째 슈쿠바이자 이제는 표지판만 남아버린 도쿄 이타바시구에 위치한 이타바시슈쿠 별 특색이 없다 엔키리노에노키(縁切りの榎) 이타바시슈쿠에서 나카센도를 따라 조금만 걷다보면 나오는 엔키리노에노키 이름에서 알수있겠지만 말 그대로 소원을 빌면 연을 끊어준다는데 이혼하는 사람들이 꽤나 가나보다 2.와라비슈쿠(蕨宿) 이타바시슈쿠에서 약 8.9키로미터 사이타마현의 와라비슈쿠 여기도 별다를것 없이 표지판만 있을줄 알았으나 와라비시 사이트에 의하면 나름의 옛건물들이 이어져 분위기가 있다고함 나름 이 길에 자료관도 있으니 나쁘지 않을거같다 와라비신사(蕨神社) 나카센도에선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한 와라비신사 화재에의해 소실되었지만 다시 재건된 신사라고한다 붙어있는 와라비죠시 공원까지 같이본다면 적당히 괜찮을거같다 3.우라와슈쿠(浦和宿) 와라비슈쿠로부터 약 5.5키로미터 떨어진 사이타마현의 우라와슈쿠 여기가 우라와슈쿠였다는 표지석 말고는 뭐가 크게 남아있지 않다고 함 츠키신사(調神社) 우라와슈쿠에 도달하기전 볼수있는 신사 달토끼를 모시는 신사인걸까? 토끼모양 조각상이 꽤나 있는듯함 츠키노미야신사라고도 불린다는데 그탓인지 구글맵에선 츠키노미야신사로 쳐야 찾기 쉬움 4.오미야슈쿠(大宮宿) 여긴 도저히 표지석같은 사진을 찾을수 없어서 히카와산도의 사진으로 대체함 우라와슈쿠부터 약 5.0키로미터 떨어진 사이타마현의 오미야슈쿠 철도박물관으로 유명한 그 오미야가 맞다 어찌된일인지 여긴 발전이 너무 되어서 그런가 흔적조차 없는것같다 내가 못찾는 걸지도 히카와신사(氷川神社) 오미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야 철도박물관이겠지만 그래도 철박보다 히카와신사를 먼저두는 이유는 이 히카와신사의 참배길인 히카와산도와 구나카센도가 일정부분 길을 공유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다만 참배길과 가도가 같이 쓰이는게 실례라는 의견이 있었던지라 주택과 길이 따로 분리되어 옮겨졌다고 한다 5.아게오주쿠(上尾宿) 오미야슈쿠부터 약 7.9키로미터 떨어진 사이타마현의 아게오주쿠 여기도 표지석과 안내판만이 있나보다 주변에 뭐 크게 할게 있어보이지도 않으니 넘어가도록 하겠음 6.오케가와주쿠(桶川宿) 아게오주쿠부터 약 3.7키로미터 떨어진 사이타마현의 오케가와주쿠 여긴 관광안내소부터 약간의 옛건물도 남아있는 모양이므로 꽤나 괜찮을거 같다 사이타마문학관(埼玉文学館) 오케가와역 근처 문학을 테마로 하는 박물관 사이타마 출신의 작가들의 작품을 주로 전시한다 한다는거 같은데 그건 잘 모르겠고 문호 스트레이독스와의 콜라보전시를 자주 진행한다는것 같다 문학에 관심있다면 좋을거같음 7.코노스주쿠(鴻巣宿) 오케가와주쿠부터 약 7.2키로미터 떨어진 사이타마현의 코노스주쿠 여기도 크게 뭐가 남아있진 않은거같다 코신사(鴻神社) 코노스주쿠 바로 근처 코노스시에서 가장 큰 신사인 코신사다 어떻게 신사이름이 코 ㅋㅋㅋ 임신과 출산에 효험이 있다고한다 8.쿠마가이주쿠(熊谷宿) 여기도 사진을 찾기 힘든 관계로 쿠마가야사쿠라츠츠미(熊谷桜堤)로 대체함 코노스주쿠부터 약 16.4키로미터 떨어진 사이마타의 쿠마가이주쿠 여기도 사이타마 북부지역의 중심지인지라 발전에 의해 남은 건축물들이 찾기 힘든건가 싶다 위 사진대로 쿠마가야아라카와녹지에서의 하나미가 유명한듯 하다 세이케이엔(星溪園) 키타쿠마가야역 근처 입장료 무료의 작은정원 나무와 내부건축물 연못의 분위기가 좋아보인다 쿠마가이주쿠에서도 가깝다 너무 길어져서 다음것들은 나중에 써봐야지 내 짧은 지식으로 써봤는데 반박시 님말이 다 맞음 내가 퇴사하고 내년에 갈거니까 틀린정보나 더 갈만한곳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ㅎㅎ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집에가기싫다고정닉
설악산 다녀왔어요
등갤 mz 이번에 설악산 갔다왔어요겨울되고 눈왔다고 등갤 노인네형들 다 숨어버리고등갤이 정치갤이 되버린게 너무 안타까워산방 끝난 설악 오픈런 달리고 왔지요저번에 안타깝게도 중탈해버린 한계령 그대로 이어서 가기로 했어요여기다 브린제 반팔 입고 총 4겹으로 꾸준히 산행하다막판 대청봉에서 솜잠바로 보온 했네요 나중에 다운경량패딩도 준비능했지만 입지는 않았어요바지는 머 입을게 마니 없어요 덥지도 않고갈아신을 양말만 하나더 준비합니다겨울 설악산은 많이 위험하다고 해서 과할정도로 준비를 많이 해봅니다출발전 무게 9.8키로 이후에 몇개 더넣어서 아마 총 11-12키로 됬을거에요. 존나 무거움 이거 스패츠 나두고 와서 집에 되돌아감 70키로 정도 더 운전함설악산 체감온도 ㄷㄷㄷ그래도 등반중엔 오히려 땀 펄펄 납니다4시간 운전해서 한계령 주차장 도착합니다스패츠만 일딴 낍니다 눈이 신발안으로 들어오는걸 방지해줍니다그리고 보온능력도 어느정도 있다고 해요 ㅎㅎ해뜨기전에 도착했는데 넙추워서 해뜨고 출발 8시반 정도 ㅋ눈보여서 아이젠 장착 근데 이후로 한시간동안 눈이 안보임 ㅎㅎ첫 위기 ㅋㅋ 눈이 얼음이되서 어떻게 내려갈까 하다가스틱 던지고 응딩이 비비면서 내려옴 경관이 끝내줍니다멋지죠배고파서 먹었는데 여름 가을엔 햄버거가 짱이였은데겨울엔 얼어버려서 따뜻한 컵라면류가 좋을거 같아요보온병에 담아온 뜨건물이랑 먹으니 너무 맛있엇어요뜨거운물이 ㅎㅎ 일반 펫트병 물은 다 얼어버립니다겨울산엔 보온병에 물 담아오세요햇빛이 잘 들지 않는곳은 여전히 위험합니다날아서 가고 싶다아직 멀었습니다 화이팅ㅋㅋ 솔직 할말 없음 ㅋㅋ굳끝청 도착 아직 소청 중청 대청이 남았죠 곧 지어질 케이블카가끝청 근처란 말이 있던데 잘모름 ㅈㅅ끝청뷰 ㅆㅅㅌㅊ사실 평화롭진 않음 새로 짓는 중청대피소와 멀리 보이는 대청봉이번 중청대피소는 숙박이 안된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용날씨 기가막히고 물론 여기도 대포바람멀리 보이는 속초시내울산바위바람 존나 불지만 용기내서 사진좀 찍어달라 합니다소청가는길 바람 부는방향을 알려주네요 ㅎㅎ소청대피소 도착 우리나라 대피소중 가장 경관이 좋다던데정신없어서 사진 하나 안찍음 ㅠㅠ 일몰때 곰탕되서 망함매트리스 깔고 밥먹으러 ㄱㄱ이거 먹을라고 존나 버텻다 ㅅㅂ 문어 삼합 가즈아남은 문어는 옆자리 줌 짐을 하나라도 줄이자다먹으니 6시 잠도 안오고 핸드폰만 만지작 거림 ㅋㅋㅋ날밤새고 간거라 바로 골아떨어질줄 알았는데폰만 계솓 만집담날 아침 일출 보러 사싱 가기 싫엇는데 억지로 감라면 먹으려다가 간단히 먹음?달사진 찍어봄 ㅋㅋㅋ다시 대청봉으로체력만땅이라 그런지 금방옴 일출대기 바람 존나붐진짜 역대급 뒤에서 누가 밀어버리는 느낌남몇사람 모자 날라가는거 봄 ㅋㅋ 겨울엔 비니 쓰자대청도 한컷반대쪽에 보름달 여전히 있길레 재도전 손떨리고 바람 너무 불어서안댐 찍다가 강풍에 폰 꺼져버림구석에 숨어서 일출 대기 하는중 ㅋㅋ슬슬 기어나오는 김태양씨나와라 습새야방긋따봉 해주고 오색하산오색은 ㄹㅇ 볼게 이거 하나바께없읍 빠른 하산 ㄱㄱ끝 ㅋㅋ 대피소 옆자리분이랑 친해져서일출 같이보고 이분이 한계령까지 태워줌 택시비 2만원 아낌물 다 얼음등린이 1년차봄 여름 가을 겨울 설악 모두 완료 ㅋㅋ이제 집간다 317키로만 운전 하면됨- dc official App
작성자 : 짠물맨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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