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단 막바지에 유입됐고 토큰은 2달째 결제함

징기를 시작으로

전탱, 악탱, 혈죽 4캐릭 육성했엉

딜러는 뭔가 따라다니면서 피아노만 치다보니 재미가 없어서 탱들을 추가적으로 키운건데

지금은 본캐가 됨.

확실히 주도하는 맛과 공략법, 나만의 루트 등 훨씬 재밌었어

일단 레이드는 싫어해서 쐐기만 목표로 잡았고 (레이드는 공찾만)

사람들한테 피해주는거 싫어해서 그동안 쐐기 공략 영상 틈나는대로 보고

mdt 루트 추종자 던전으로 솔플하면서 익히고 준비하다가 놀랍게도 오늘 처음 깡신을 가봤어

직접 가보니 확실히 영던과는 차원이 달랐고 공략 스타일 자체가 틀려지더라

근데 또 겁먹은만큼은 아니었고 할만했어

바로 2단 받은 돌로 업글 쭉쭉 하면서 다니다가

현재 7단까지 왔는데 탱커라서 그런가?

한판한판 피로도가 너무 크더라. 근데 확실히 왜 쐐기쐐기 하는지 이해갈만큼 재밌었고

내일 약속 있는데도 트라이 할려는 내 자신을 보고 현타왔어

치타유저들이 보기엔 내가 즐긴게 정말 하찮을꺼야. 나도 그렇게 생각해

뭐든지 최적화 시켜놓고 달리는걸 좋아해서 위크오라 애드온 만지는데 쓴 시간이 플탐의 반일거야

암튼 수직컨텐츠 말고 알라르 보면서 갖고싶어서 일단 켈타스 잡고 운좋게 노란 피닉스(금첨매?)도 먹고

탈것 작업하는데 형변도 자연스레 따라오다보니 점점 와우에 미쳐가는 내가 보였음

ㅅ발 수직도 수평도 ㅈㄴ재밌음

원래 모바일 수집형 가챠게임 하는게 있는데(ㄴㅋ)스킨이나 한정판 등등 돈 존나 쓰고

지금 하는건 아니고 로아나 디아4나 다른건 안사도 스킨은 꼬박꼬박 살만큼 형변 좋아하는 유저임

근데 와우 탈것/형변은 돈으로도 못구하고 노력해서 구하다보니 존나 값지고 먹었을때 도파민 미치더라

암튼 인생이 점점 와생으로 잠식되는것 같아서 ㅈㄴ아쉽지만 여기서 절제한다

더하면 인생 ㅈ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