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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9•10일차
[시리즈] 의자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여행의 시작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1일차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2일차 (1)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2일차 (2)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3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4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5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6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7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8일차 홋카이도에서의 마지막 일정 전날 빌런 짓하는 관광객들한테 제대로 데여가지고 아사히카와 주변 주요 관광지들 방문할 생각이 싹 사라져서 하루 일정을 통째로 비우게 됨 무계획으로 아사히카와 역 역사 내부 구경하고 시내를 걷다가 아사히카와 시청을 방문 아사히카와 시청 전망대 카페 같은 분위기라 단순히 전망대 용도만이 아니라 시청 직원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 따뜻한 의자에 앉아 시내 바라보며 잠시 휴식 아사히카와 시내 시내의 중심부를 볼 수 있는 방면은 야외 테라스 구조로 되어있는데 방문 당시 눈이 쌓여있어서 출입 통제 시청을 나와 걷다가 본 굉장히 오래된 석조 건물 찾아보니 100년이 넘는 세월을 버틴 아사히카와 지역에선 보기 드문 목골석조 구조의 건물이라고는 하는데 별 다른 설명 없이 방치되어 있는 폐허 역 주변 중심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한적한 시내 전날 박물관들 방문하려 시내 돌아다닐 때도 그렇고 중심가만 벗어나면 한적하고 풍경 볼만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역 주변 그 동네는 도저히 안 맞더라 아사히카와 라이브 카메라에도 출연 https://www.youtube.com/watch?v=5AnOmiA1R1E 카메라가 위치한 장소는 ㈱北海道録画センター 라이브 카메라 근처에 있던 마츠오카가 주택 딱 100년 전에 지어진 대형 목재 회사를 운영하던 한 기업가의 목조 주택으로 현재는 국가 지정 문화재 푸른색 지붕과 목재의 대비에 눈까지 쌓이니 예쁨 걷다가 도착한 버스 정류장 아무리 혼잡한 곳이 싫어도 겨울에 여기를 왔으면 펭귄 산책은 봐야지 하고 아사히야마 동물원 방문 결정 버스에 탑승하고 동물원으로 향하려 했는데 버스가 향하는 방향이 이상해 구글 지도를 확인해 보니 버스를 잘못 탔다는 걸 알게 되어서 바로 내림 마침 내린 곳 인근에 있는 방문할 생각이던 라멘 가게 주차장 비어있어서 확인해보니 아직 오픈 시간 전 라멘 가게 오픈 시간까지 기다릴 겸 가게 바로 옆에 있던 스타벅스에서 음료 마시면서 시간을 떼움 ラーメン専門 ひまわり 다시 들린 라멘 가게 오픈하자마자 비어있던 주차장이 순식간에 꽉 참 20분 대기를 해야 했는데 직원 분께서 친절히 밖이 아닌 가게 내 의자에서 대기할 수 있게 배려해주심 소유 라멘 (850엔) 가게의 대표 메뉴는 호루몬 라멘이지만 정석적인 아사히카와 라멘을 맛보고 싶었기에 주문 기본적으로 양념된 차슈 3개가 들어감 꼬불면에 진한 소유와 기름진 국물이 확 들어오는게 이게 아사히카와 라멘이구나 싶더라 자연스럽게 가게 대표 메뉴인 호루몬 라멘도 궁금해져서 만약 재방문한다면 한번 시도해보고 싶음 음식 물가 꽤 비싼 시내 중심가에 비해 적당한 가격이고 차슈랑 면 양이 든든하니 아사히카와 라멘을 맛보고 싶다면 중심가보단 여기를 방문하는거 추천함 아사히카와 역에서 그렇게까지 멀진 않고 근처에 신아사히카와 역도 있어 전철로도 방문 가능 배를 채우고 방문한 신아사히카와 역 이름에 "신"이 들어가서 깔끔한 역사를 생각했는데 레트로 느낌의 작고 한적한 예쁜 무인역이더라 아사히야마 동물원행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열차를 타고 아사키카와 요조 역으로 향함 아사히카와 요조 역은 고가 위에 있는 무인역인데 역에서 내려오면 어딘가 정겨운 느낌이 드는 거리가 있음 버스가 오기까지 시간이 좀 있어 잠시 들린 편의점 아사히야마 동물원행 버스 지옥의 시작 버스 안은 중국, 남아시아 여행객으로 만원이였는데 소리 크게 틀고 지들 언어 영상 보는 놈 시끄럽게 떠는 애들 방관하는 부모들 현지 어르신 버스 내려시려는데 아무도 안 비킴 이상한 향수랑 찌린내 섞인 냄새 그렇게 30분 동안 고통 받다가 도착한 동물원은 그냥 동물이랑 사람이 있을 자리가 뒤바뀐 마계 결국 여행 내내 쌓여 왔던게 여행 막바지에 제대로 터져서 펭귄 산책까지 5분 남기고 동물원을 탈출 아사히카와 시내로 돌아가기 위해 사람 가득하고 줄이 긴 버스 말고 약 3km 거리의 히가시아사히카와 역까지 걸어가 열차를 이용하기로 결정 조용히 설경을 보며 머리 식힐 겸 걸으니 좋더라 히가시아사히카와 역 인근 아사히카와 신사 몇몇 동네 분들만 있던 조용한 신사임 여행 잘 마무리하게 해달라 빌 겸 참배 신사 한 구석에선 뭔가를 태우던 중 신사에서 나와 걸어서 히가시아사히카와 역 도착 작고 한적한 무인역 대합실 한가운데에 설치되어 있던 연탄 난로 대합실에는 현지 어르신 두분과 스키복에 스키 장비 들고 있는 서양인 관광객 한명만 있었는데 역 주변은 평야 뿐이라 도대체 어디서 온건지 궁금했음 대합실에서 나와 찍은 일몰 열차를 타고 아사히카와 역으로 아사히카와 역 오전에 아사히카와 역 둘러보다가 발견한 역사 내에 있는 루 시로이시 아이누 문화 정보센터 방문 규모가 작아 전시물은 많지 않지만 주요 민구들을 알차게 전시 중이고 특히 이곳에 전시되어 있던 아이누 전통 의복은 여태까지 여러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봤던 것들 중 가장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음 루 시로이시 옆에는 아사히카와와 홋카이도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아사히카와 관광물산정보센터가 있는데 거기서 가족에게 선물할 것들 구매 저녁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잠시 들린 세이코마트 숙소로 돌아가는 길 숙소에 들어와 편의점에서 사온 것들 먹고 대욕장에서 휴식하면서 홋카이도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구글 지도 타임라인 홋카이도를 떠나는 날 새벽 아사히카와 역 옆 도호쿠 버스 건물 내 발권기에서 아사히카와 공항으로 가는 버스 티켓을 발권 버스 대기줄 앞에 관광객들이 잔뜩 있어서 설마 버스 못 타는건가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다른 관광지 가는 버스 줄이였고 공항행 버스 안은 한적했음 공항으로 가는 동안의 풍경 아사히카와 공항 도착 버스 안에서 티켓을 잃어버려 내릴 때 요금을 다시 냈는데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 짐 정리할 때서야 발견ANA와 에어 두가 공동 운항을 하는 NH 4782 오전 9시 25분에 이륙해 하네다로 가는 항공편 지연 없이 제시간에 이륙 이륙 직후 창 밖에 보인 아사히카와 시내 정들었던 토마코마이를 지나 홋카이도를 떠나고 얼마 안 지나 구름이 가득한 하네다 공항에 착륙 이렇게 토호쿠/홋카이도 일정은 마무리 됨 여태까지의 일정 토호쿠는 전부 계획대로 진행이 되었고 홋카이도는 열차 운행 중단으로 무로란 못 간 것만 계획과 달랐음 여행하면서 토호쿠에서는 오후나토, 홋카이도에서는 비라토리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들 특히 토호쿠 지역은 입대하고 전역한 후에 아키타랑 이와테 시구정촌들 한번 제대로 한바퀴 돌아 볼 생각인데 그때 오후나토도 재방문 할 생각 그러고 보니 며칠 전 오후나토에 꽤 심각한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데 더 이상 큰 피해 없이 진화되어 전역 후 재방문 했을 때에 지금 모습 그대로 볼 수 있기를 + 의자는 흠집 좀 생기긴 했지만 무사히 한국 들고 옴 [시리즈] 의자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여행의 시작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1일차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2일차 (1)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2일차 (2)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3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4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5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6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7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8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9•10일차
작성자 : LiQh고정닉
미국이 2026년까지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한다는 얘기는 잘못된 인용임
며칠전에 친우 오신트들이 WSJ 보도 인용하면서 "미국이 2026년까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한다"고 말한 바람에 진짜 2026년까지 미국 무기가 우크라이나에 지원된다고 믿는 군붕이가 많은 것 같아서 글씀 근데 소스가 된 WSJ에는 이런 내용이 나옴https://www.msn.com/en-us/news/world/without-u-s-aid-ukraine-would-lose-some-of-its-most-sophisticated-weapons/ar-AA1zIL3W MSNMSNwww.msn.com 바이든 행정부가 마지막 몇 달 동안 보내거나 계약한 대규모 무기 수송은 우크라이나가 적어도 올해 중반까지 현재 속도로 전투를 계속할 수 있게 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 국방부 고위 관리인 셀레스트 발란더가 말했습니다. 일부 우크라이나 분석가들은 자국이 무기를 더 오래 보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친우 오신트는 2026년까지 무기 공급 된다고 그랬는데 올해 중반 얘기는 갑자기 왜 나오는지 어리둥절할 수 있음 왜 그러냐면 친우 언론이랑 친우 오신들이 WSJ 기사를 일부만 발췌해서 지나친 행복회로를 돌렸기 때문인것 같음 실제로 검색해보니깐 WSJ 기사 근거로 "2026년까지 무기 지원"썰 미는건 우크라이나 언론이나 친우 오신트 말고는 보이지않음 WSJ기사의 2026년 무기 공급 내용 원문은 아래와 같음 그러나 미국의 원조 중단이라는 망령은 이제 1년 넘게 드리워져 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트럼프는 키이우에 보내진 수십억 달러를 거듭 비판했고, 의회의 많은 공화당 의원들은 지난 4월 승인된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장 최근의 원조 패키지에 반대했다. 퇴임하기 전에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가능한 한 오랫동안 계속 싸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 미국 재고에서 무기를 보내고 탄약, 방공 요격기, 차량 및 기타 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미국 방위 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공급은 2026년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전 국방부 관료 월랜더는 "이것은 우리가 차기 행정부의 전략을 이해하는 것, 즉 힘있는 위치에서 협상하고 푸틴을 위해 우크라이나인들이 계속 싸울 수 있도록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제 그 가정을 뒤집어 소셜 미디어에 올린 일련의 게시물에서 젤렌스키를 공격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을 시작했다고 비난하고 그를 독재자라고 불렀다. 두 주장 모두 우크라이나 지도자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시작된 전쟁에 대한 크렘린의 요점을 반영합니다. 그러니깐 바이든은 차기 행정부(트럼프)의 전략이 "힘있는 위치에서 협상하고 푸틴을 위해 우크라이나인들이 계속 싸울 수 있도록 제시"하는 것이라고 가정하고 2026년까지 무기 공급되도록 미리 계약 체결한 것임 근데 트럼프는 그런 가정을 뒤집어(Trump has now upended that assumption) 젤렌스키를 비난하고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비판적으로 나옴. 그래서 WSJ 기사의 내용은 "바이든 덕분에 2026년까지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 문제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 바이든이 주문한 무기는 2025년중반쯤 배송끝난다 -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 무기 더 안줄 수 있다 - 그래서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미국 지원 끝나도 살아남을수 있도록 무기 생산 준비중이다 - 다만 그래도 패트리어트, 에이테큼스, 스타링크같은 고급 장비는 사용못할 것이다 이런 내용 말하려 한 것임 아래는 WSJ 기사 전문 번역임 참고로 바이든이 주문한 무기 배송이 2025년 중반쯤(6개월내) 완료될 것이라는 내용은 오늘자 뉴욕타임즈 기사에도 나옴 그리고 트럼프가 중단시킨다는 것도 바이든이 주문하고 돈지불해서 공급 준비중인 그 무기의 배송을 중단시킨다는 것임. https://www.nytimes.com/2025/02/28/us/politics/trump-ukraine-weapons.html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금요일 오후 바이든 행정부 기간 동안 승인되고 지불된 탄약과 장비의 최종 선적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모든 지원이 즉시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그 나라를 전면적으로 침공한 후, 미국으로부터의 군사 장비 선적은 바이든 행정부 기간 동안 대략 2주마다, 때로는 5~6일 간격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의회가 국방부 비축물에서 추가 철수를 승인한 금액 중 약 38억 5천만 달러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전직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가 미국 방산업체로부터 구매한 마지막 무기가 향후 6개월 이내에 배송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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