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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코디 로즈 "랜디 오턴은 진짜 성격 이상하다"

일리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0 18: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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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이 시절 랜디 오턴은 다소 변덕스러운 성격이었어요.


물론 그는 최고의 선수지만, 그와 함께 일하는 건 어땠나요? 랜디는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하는 타입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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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그는 '레거시(Legacy)'라는 스테이블을 정말 진지하게 여겼어요. 우리를 관중석으로 데려가서는



"그래서 이 팀의 이름이 레거시야. 우리가 추구하는 게 이런 거야"라고 설명하곤 했죠.



그리고는 우리에게 정말 터무니없는 조언을 해줬어요.



"너희는 앞으로 메인이벤트급 선수들이 될 거야. 그러니까 그렇게 행동해.



백스테이지에서 다른 선수들이 너희를 싫어해도 신경 쓰지 마."




제 나이에 그런 말을 들으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그때부터 전 거의 모피 코트를 입고 TV에 출연하는 기분이었어요. 완전 우쭐해졌죠.



하지만 그는 훌륭한 스승이었어요. 물론 그의 변덕스러운 면모를 빼고 말이죠.



누구나 한 번쯤은 랜디 오턴의 분노 폭발을 경험하는 순간이 있어요.



하지만 그가 자신의 울타리 안으로 받아들이면, 그는 정말로 자기 사람을 챙겨요.



제 아내는 랜디와 거의 모르는 사이였는데, 아침 식사 자리에서 살사를 요청했더니



직원이 영어가 서툴러서 "없습니다"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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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랜디가 테이블을 쾅 치면서



"살사가 없다고? 당장 주방에 가서 확인해!"라고 하더군요.



아내는 그때 "이게 바로 랜디 오턴이구나…" 하고 깨달았죠.












진행자: 랜디와 관련해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코디: 네, 두 가지 얘기를 들려드릴게요.



그리고 이 이야기들을 어디선가 말할 거면 꼭 정확히 전달해주세요.



안 그러면 랜디가 저한테 문자 보내서 화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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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제가 WWE에서 첫 라이브 이벤트를 했던 날이에요. 그날은 제 생일이었고, 상대는 디바리(Daivari)였어요.



저는 완전 신났죠. 그런데 경기 도중 디바리가 저를 로프 쪽으로 밀었고, "달려와!"라고 했어요.



그래서 전 전력으로 뛰어갔는데, 그가 팔꿈치를 세우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 이마에 그대로 팔꿈치가 박혔고, 순간적으로 피부가 찢어졌어요.



처음엔 "와, 피 난다! 이제 난 진짜 레슬러야!" 하고 신났어요. 그런데 갑자기 피가 뿜어져 나오는 거예요. 제 부츠가 피로 흥건해졌죠.




WWE에는 그때 전담 의사가 없어서, 현지 의사가 저를 치료했어요.



그 의사 이름이 '힙합 닥(Hip Hop Doc)'이었어요. 그때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그는 제 얼굴을 엄청 두꺼운 실로 꿰맸어요. 완전 프랑켄슈타인처럼요. 그런데 전 월요일에 바로 데뷔해야 했어요.



랜디는 제 생일이라는 걸 알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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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네 생일이니까 스트립 클럽 가자!"라고 했어요.



사실 그는 내 생일엔 관심도 없었고, 그냥 본인이 가고 싶었던 거였죠.



저는 차 뒷자리에 앉아 있었고, 운전은 산티노 마렐라가 했어요.







랜디가 갑자기 "그 정도 상처면 태닝을 하면 빨리 나아!"라고 말했어요.



사실 완전 헛소리죠. 태닝을 하면 흉터가 더 심해질 뿐이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상처에 바람을 쐬어야 해!"라면서 차 창문을 열고 머리를 내밀라고 했어요.



저는 순진하게 그의 말을 믿고 고속도로에서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어요.



시속 80마일(약 130km)로 달리는 차에서 바람을 맞았더니, 갑자기 꿰맨 실 세 개가 터졌어요.



피가 또 쏟아지기 시작했죠.



저는 그때 "나 스트립 클럽 안 가고 싶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도 랜디는 "오늘은 네 생일이잖아!"라며 계속 저를 데려갔어요.



주차장에서 경비원이 "여기 주차하면 안 돼요"라고 했는데, 랜디는 "토드가 괜찮다고 했어"라고 했어요.



경비원이 "토드 누구요?"라고 하자, 랜디가 "크리스 매니저 말이야"라고 했죠.



웃긴 건 그 경비원이 "아, 크리스요? 그럼 괜찮아요"라고 하면서 통과시켜 줬다는 거예요.



클럽에 들어가니 랜디는 VIP석에 앉아서 즐기고 있었어요. 저는 한쪽에서 피를 닦고 있었고요.



한 댄서가 저를 계속 보더니, 결국 칵테일 냅킨을 몇 장 가져다줬어요.



그때 생각했죠. "와, 이거 진짜 창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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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랜디는 갑자기 "내가 브록 레스너 흉내 한 번 보여줄게!"라며 스트리퍼를 들어 올려서 F5 기술을 시도했어요.



여자는 비명을 질렀고, 랜디는 "괜찮아, 내가 잡고 있어!"라고 했죠.



그때 저는 "야, 만약 못 잡으면 어떡하려고?"라고 했어요.



바로 그 순간, 저와 랜디의 관계가 확립됐어요.



제가 "됐고, 우리 나가자"라고 했거든요. 그때부터 랜디는 저를 믿기 시작했어요.








진행자: 두 번째 이야기도 들려줄 수 있나요?



코디: 물론이죠. 이건 다들 아는 얘긴데, 랜디는 영국 투어 때마다 꼭 아이스크림을 먹어요.



문제는 어떤 맛이냐가 아니라, 그냥 아이스크림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만약 아이스크림이 없으면? 그러면 그는 백스테이지로 걸어가요.



그리고 직원들과 대화를 나눠요. 몇 분 뒤, 아이스크림이 등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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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이스크림이 끝내 나오지 않는다면? 그때부터 랜디의 대폭발이 시작돼요.




어느 날, 어떤 직원이 정말 예쁘게 장식된 아이스크림을 가져다줬어요.



그런데 랜디가 그걸 보고는 "이게 뭐야? 역겨워!"라고 했어요. 제가 "너 대체 왜 그러는 거야?"라고 하니까,



그는 "쉴드 애들이 아직 내 아이스크림 못 봤잖아. 보여주려고"라고 하더군요.



결국, 호텔마다 이제는 랜디를 위해 아이스크림을 꼭 준비해 둬요. 모두를 위해서 그게 가장 나은 방법이니까요.









진행자: 마지막 질문이에요. 당신은 한동안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착용하기 시작했죠. 무슨 이유였나요?




코디: 아… 제가 결국 타협한 거죠. 원래는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는 게 저만의 스타일이었어요.




처음에 버디 로저스(Buddy Rogers) 사진을 보고, "레슬러는 이렇게 보여야 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레슬링 스타일을 발전시키고 싶었고, 다니엘 브라이언과 경기하면서 더욱 다양한 기술을 시도해야 했어요. 결국, 보호대를 착용하기 시작했죠.




한때 부커 T가 저에게 말했어요. "너 경기 준비할 때 무릎 보호대 착용하는 거 보는 게 너무 불편해."



그 말 듣고 보니까, 지금은 보호대 크기가 엄청 커졌더라고요. 뭐, 어쩔 수 없죠. 결국, 저는 팔아버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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