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가 올린 첫번째 영상 전체 내용
(요약 + 피드백.)
(이번엔 열심히 썼다..)
(영상 전체 내용을 읽고 오길.)
(요약 부분 안읽고 "문제"만 읽어도 됨)
대한민국은 출산율이 심각하게 낮다.
선진국은 원래 출산율이 낮다지만, 한국은 너무 심각하다.
한국은 OECD 행복도, 자살율 조사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우리는 가족을 책임, 부양하려는 자세가 부족하다.
~설문조사에서, 자식이 나이 든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응답이 과거 대비 줄어들었다.
또한 저출산과 기대수명 증가로 1인당 부모 부양 비용이 증가했다.
결혼 및 출산 시에는, 비용과 노동이 엄청 든다.
(문제1: <"그러면 부모를 버리라는 거야?;;;"
아뇨… ㅎ.. 그럴 순 없죠..
어떻게 가족을 버리겠습니까? 그쵸?
그냥 '사실'이 그렇다는 거예요. <<<-불필요한 극단적인 질문 제시)
"힘들게 아이를 키워도, 우리처럼 자식들이 부모 부양의 책임을 피할 게 뻔한데."
(문제2: 성급한 일반화)
(문제3: 구찌 가방, 하이엔드 오마카세, 10일 해외여행 등 비일반적인 예시(*값어치만 따지면 맞는 말이지만, 굳이 일반적이지 않은 예시를 사용할 이유는 없으며, 후술할 신축아파트~~ 등의 잘못된 예시를 보면 정말 편파적으로 서술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함)
(문제4: <그렇다면 아이를 키우는 대신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많은 대가를
추가로 치러야겠죠.
더 많은 명품, 해외여행,
집, 오마카세, 자동차 등등등을
모두 포기해야 할 겁니다.> <<<편파적인 예시)
그런데, 어라라?
어느새 이혼은 선택이 된 시대라고 하네요.
이제는 저희가
돈을 투자해 가며, 아무리 뒷바라지 해줘도
언제 이별 선고를 당할지 모르고
언제 더 좋은 사람이 생길지 몰라요.
그러면요. 제가 왜 그런 사람에게
천문학적인 돈을 써야 하죠?
(문제5: 요즘 이혼이 선택이 된 시대라고 해도, 그것만으로 "내가 왜 돈을 써야하지?"라고 하는 건 극단적인 예시)
"나는 지금 독신으로 사는 것도 충분히 행복한데."
우리가 결혼,출산,부모 부양을 꺼려하는 이유는, "필수 재화를 제외한 사치 및 결혼양육부양을 포기했을때 얻는 노동 및 노력 면의 이익"
(문제6: 드는 노동과 노력을 제외하고, 재화만을 이유로 들어버림.)
(문제7: 선택의 문제인 결혼,출산과, 책임의 문제인 부모 부양을 엮어서 서술함)
(문제8: 예시가 '깔끔한 신축 아파트, 최신 에어팟, 아이패드, 아이폰, 고급 브랜드 신발, 반대 예시가 천만원짜리 시계' 등 비일반적인 예시)
을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문제9: "아니, 어떻게 가족 얘기에 사치품을 들이밀어;;"
납득이 안 되신다고요? <<< 문제1 보고 오길)
우리는 유전자 단위의 욕구에 번식과 부모 부양이 있다
(문제10: 앞서 말한 대부분의 플렉스를 포기하고 <<<- 앞서 설명한 비일반적인 예시를 일반적인 예시처럼 은근슬쩍 전제해버림. 편파적인 태도....)
(문제11: <<유전자 단위의 욕구에 ●가 "있다">>는 말과,
<<●를 {{●를 안함으로써 얻는 필수재화를 제외한 재화적 이득 + 노동과 노력 면에서의 이득}}보다 중시해야한다는 말>>은 전혀 다른 얘기임.
그런데, 이걸 글 내내 혼동하는 중)
(문제12: 현대의 인간이 ●를 하고 싶어하는 것에 유전자 단위의 욕구가 얼만큼의 비중을 차지하는지는 불확실함. 사회적 학습의 영향이 클 가능성도 충분함.)
한국 사람들은 돈, 직업 등이 좋아야만 사랑하는 존재 모드다.
(문제13: 성급한 일반화)
(문제14: "지금 '있는 그대로 괜찮다’고 말하고 싶은 거여?”
"응~ 너나 도태돼~”
아니요. 말 그대로죠.
나태는 도태를 불러옵니다.
노력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고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는 사회는
우리를 쫄쫄 굶게 만듭니다.
노력은 분명히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예요.
ㄴ "아예 노력하지않는 사회는 우릴 쫄쫄 굶게 만든다. 노력이 필요는 하다."는 당연한 소리를 함. 불필요한 논박. 문제1이랑 9 보고와)
경제발전 시기에는 노력하는 만큼 취업 잘하고 돈 많이 벌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물질)을 보고 "그 사람이 노력했구나"라고 판단하고, 존경했다.
근데 요즘은 노력해도 성공 못할 수 있는 시대가 됐음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그런 인식을 갖고 있다.
(문제15: 과거에는 불평등 없이 노력=보상으로 이어졌다고 하는 것의 근거가 미비. 오히려 계층, 성별, 지역적 배경, 기회의 차이, 평가기준의 편차 등은 훨씬 심했는데? 여튼 근거 미비)
(문제16: 과거 사람들이 물질적 부나 지위를 인정했던 이유가 "노력의 결과물이기 때문에"라는 근거가 미비.)
(문제17: <우리는 본능적으로 페라리 오너를 우러러보고
리어카 오너를 무시하죠.
'페라리가 사회에 어떤 가치를 창출했고,
어떤 의미가 있고 저쩌고'
하는 복잡한 생각에서 튀어나온 게 아닙니다.
그냥 우리가
물질을 신처럼 '믿기 때문'이죠.
사이비 교주의 오줌을 보고
사이비 신도들이 "성수”라며
신성함을 느끼는 것처럼.>
ㄴ페라리오너를 보고 우리가 '복잡하고 구체화된 문장을 떠올린 후에 오~~라고 반응하지 않으니까, 아무 이유 없이 신처럼 믿어서 그런 반응이 나왔다고 주장'하는 건 억측임.
우리의 반응이 직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걸 간과한 억측.
예컨대, 부러움, 희소성에 대한 감탄, 동경 등의 이유로 오~~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잇는데, 이때 우리가 "이 페라리는 ~~~하고 어쩌고 저쩌고"라는 문장을 떠올린 후 반응하냐?
그런거 없이도 직관적 판단이 이루어진거지)
(문제18: <존재가 쉬운 게 아니에요.
소유 모드에서 완전히 벗어나
소유 0%, 존재 100%로 살아가던 사람은
인류 역사를 다 뒤져봐도
예수님, 부처님 정도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100%의 존재 모드는
신들이나 가능한 영역이란 얘기죠.
"아니, 그럼 대체 뭐 어쩌라는 거?”
뭘 어쩌기는요!
%의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예수님과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도 이거예요.
‘소유의 %를 줄이고!’
‘존재의 %를 늘려라!’>
ㄴ 극단적인 이분법의 과잉(0%, 100%)을 굳이 길게 논박할 필요가?
문제1, 문제9, 문제14와 유사)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은 종교, 순종, 관용, 이타심 항목보다 다른 항목들을 중시했다.
물질 추구 그만하고 이타심 등을 좀 가져라.
다른 나라들은 종교를 많이 믿어서, 이런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문제19: 한국인이 다른 나라보다 종교,순종,관용,이타심이 부족하다는 근거 x. '가치 우선순위'의 차이와, 가치의 '결여'는 다른 얘기.)
(문제20: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보다 종교를 더 많이 믿는다는 얘기(의 근거도 미비)만을 제시하고, 종교 순종 관용 이타심을 더 중시해야 한다는 당위성 제시 x.)
(문제21: 서양 사회의 정신적 뿌리는 예수님의 '무조건 사랑 정신'이다. <- 근거 미비)
(문제22: 서양 사회의 발전 과정에서 소유 모드가 수 차례 좌절됐다 <- 사례와 근거가 제시되지 않음)
(문제23: <이렇게 딱 보면 존재는 소유에 비해
쓸모없고 하찮은 것처럼 보입니다.
왜냐?
아~ 뭔지는 몰라도.
아무튼 돈은 그냥 유용하니까요.
정말로 '돈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미친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테니까요.>
ㄴ 문제1, 문제9, 문제14, 문제18과 유사. 극단적인 예시를 들고 논박.)
존재는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자격이 잇다는 생각"이 되어 나태를 유발할 수 있고,
노인공경, 약자배려 등을 실천하는 건 귀찮은 일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존재가 이득이다
(문제24: <유전자 단위로 주어졌던
가장 기본적인 욕구.
번식과 보존조차도 거스르게 되었습니다.
망상 속 믿음과 meme 때문에
사소한 사치에 돈을 쓰며
가족을 소홀히 하고,
아이를 낳지 않게 됐습니다.>
ㄴ문제11 꼭 보고 와...)
하지만 우리는 아무런 철학도 없이
아무런 의심도, 생각도 없이
남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페달만 밟을 뿐입니다.
(문제25: "하지만 우리는 아무런 철학도 없이
아무런 의심도, 생각도 없이
남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페달만 밟을 뿐입니다." <-근거없음. 물질적인걸 추구하는 동기는 다양함. '남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서' 말고도.)
(그리고 뭐...... 물질 없다고 무시하거나, 물질만으로 사람 판단하거나 이런 것들은 분명 잘못된 건 맞지. 맞는데, 잘못된 일반화가 동반되거나, 과도한 비약으로 이어지면 안되지(이 밑 문단의 괄호 안 2번에 과도한 비약에 대한 설명이 나옴)
나중에 퇴직 등으로 내가 갖는 물질적 가치가 줄어들게 되면, 나는 무가치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래 뭐 사람들이 그런걸로 사람 판단하고 비하하고 그러는 경우, 그렇겠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물질적인 것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비하하고 이런 것들은 잘못된 게 맞아.
그리고 기본적으로 선하게 살고, 배려하고, 이해심을 가지고 이런 태도들이 내 행복, 사회의 행복에 좋은 것도 맞고, 올바른 일인 것도 맞지. 근데,
1. 편파적인 태도로 왜곡하거나, 표현이나 예시를 과장한다거나,
2. 예를 들어 "물질적인 걸로 사람을 재단하거나, 비하하는 세상에서는, 우리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행해지기 쉽다"는 얘기에서 점프해서 "무한하게 사랑하고, 베풀어야한다" 이런 비약으로 이어지면 안되지.
윤하가 프롬에 올린 2번째 너진1똑 영상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짐.
(2번째 너진1똑 영상에서)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지 말고, 이해심과 친절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자. - ok
이 게임에서는, 끝내 우리가 선함과 친절을 잃지 않았을 때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 - ok
우리가 세상을 불안한 곳으로 볼수록, 그만큼 우리는 불행해진다 - ok.
근데 여기서 -> "무조건 친절을 베풀며 살아야한다" <<<로 점프 뛰면 비약. 그전에 잠깐 말했듯이, "나의 행복, 사람들의 가식 등의 문제, 과도한 특혜는 불공정이 될 수 있음, 인성이 좋지 못한 이에 대한 사회적 제재" 같은 것들을 고려하면서 선하고 친절하게 살아야 해. 윤하야 제발.....)
최근 대한민국 5060을 힘들게 하는 키워드로
미래, 노후, 일자리, 가난.. 그리고.
가족과 자식이 꼽혔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행복의 상징이었던 '가족'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는
불행과 고통의 상징으로 변했습니다.
(문제26: "대한민국 5060을 힘들게 하는 키워드로 가족이 꼽혔다 -> 불행의 상징이 됐다" - 한국 5060을 힘들게 하는 키워드로 가족이 꼽혔다고 해서 불행의 상징이 됐다는 것은 논리적 비약임. 일례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요즘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이라고 물었을때 아이를 키우는게 힘들다고 답한다고 해서, 그 엄마에게 있어 아이는 불행의 상징인가?
가족은, 가장 가까이 있는 대상으로, 걱정,갈등,부담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불행적인 요소를 가져올 수도 있음. 반대로 행복적인 요소도 있고. 단지 저것만으로 불행의 상징이라고 하는 것은 비약이지. )
막 물질만을 추구하면 불행해질 수 있다
존재만으로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ㅇㅇ ㅇㅋ 근데 비약이랑, 편파적으로 쓰는거 좀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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