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90년대 중반 학번때만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워낙 무자원 인재중심 수출올인의 나라라 사회전체 분위기도 공부잘하면 "이과" 남자라면 "공대" 이런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으니 실제로 93~5학번 배치표만 보더라도 서울 연고는 물론이요 심지어 한양 중앙 공대가 지방 의대보다 상위라인이었으니...... 어쨌든 그건 그거고 내가 3달전인가 편의점 야간알바를 뛰는데 어떤 아저씨가 술먹고 와서 하소연하더라고 자기 자식이 학교도 아닌 학교 다니면서 (숭실대 훌들에겐 미안-_- 숭실대였음) 맨날 집에서 게임이나 쳐 하고 유학간다고 돈 내노라고 한다고... 그러면서 구구절절 자기 얘기 하는데 알고봤더니 고대 상대 출신이라는거야-_- 그러면서 퐝당했던게 그런데 있자너? 약국인데 약사도 많고 좀 크게 하는데 그런데 하나 경영한다고 하면서 자기는 돈은 진짜 조낸 많다더라. 그러면서 씨디기에서 한 백만원 뽑은다음 이동네에서 새로생긴 놀만한데 추천을 해달라고..-_-::::: 어쨌든 이게 물론 특수한 케이스일지 몰라도 예전에는 분명 상위권대학 경영 법 공대가 의사들보다 잘나갔던건 사실인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