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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속 군사반란 주역 하나회의 정체는?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5 09:34:15
조회 1822 추천 3 댓글 13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News1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News1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 누적 관람객이 지난 3일 400만명을 넘으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저도 이 영화를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예상보다 12·12의 주역인 하나회에 대한 묘사가 많았는데요, 마침 31년 전 월간조선 1993년 1월호에 하나회 명단을 단독(특종) 보도했던 인연이 있어 더욱 유심히 보게 됐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영화와 달리 직선적 성격이었던 장태완 전 수경사령관

우선 영화에 대한 총평을 말씀드리자면 여러 언론에서 이미 지적했듯이 사실과 다른, 말 그대로 영화의 극적인 효과를 위한 장면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전차·장갑차 등 무기체계, 군복, 장군을 비롯한 고급 간부들의 행태 등에 대한 고증에 있어선 제가 지금까지 본 한국 영화 중 가장 사실에 가깝게 묘사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여기엔 제 7 포병여단장을 역임하고 2019년 전역한 뒤 배우로 활동중이신 이귀우 예비역 준장, 유능한 후배 군사전문기자인 태상호 기자 등의 자문과 고증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영화 내내 당시 보안사령관 전두광(실제 인물 전두환) 역을 맡은 황정민과, 전두광에 맞서 군인의 본분을 지킨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실제 인물 장태완) 역 정우성의 대결이 긴박하게 전개되며 시간 가는줄 모르게 하는데요, 실제로는 영화 속 이태신과 달리 장태완 전 수경사령관은 12·12 당시 반란군 장성에게 “이 반란군 놈의 XX야”라고 호통을 칠 정도로 직선적이고 다혈질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셨습니다.

12.12 군사반란의 주역들이 이틀후인 1979년12월14일 보안사령부 구내에서 촬영한 단체 기념사진. 맨 앞줄에 전두환(보안사령관).노태우(9사단장) 전 대통령이 나란히 앉아있다. /연합뉴스

12.12 군사반란의 주역들이 이틀후인 1979년12월14일 보안사령부 구내에서 촬영한 단체 기념사진. 맨 앞줄에 전두환(보안사령관).노태우(9사단장) 전 대통령이 나란히 앉아있다. /연합뉴스


12·12의 본질이 군사반란이자 쿠데타인 건 이미 법원 판결을 통해서도 정리된 역사적인 사실인데요, 하나회를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의 하극상이었습니다.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합수본부장)을 중심으로 하나회 멤버(준장·대령급 중심)들이 핵심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와는 다른 극적인 장면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하나회, 윤필용 사건으로 1973년 공식 해체됐었지만...

그러면 하나회의 역사와 실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하나회는 육사 11기에서 시작됐는데 그 배경과 유래에 대해선 여러 설(說)이 있는데요, 박정희 대통령이 1960년대 초반 자신의 영남인맥 구축과 육사 8기 견제 등을 위해 전두환을 필두로 7명의 11기생들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시작됐다는 게 정설처럼 돼있습니다. 그래서 초기 모임은 ‘칠성회’(七星會)로 불렸는데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비롯, 손영길, 정호용(전 국방장관), 권익현, 최성택, 백운택 등이 멤버였습니다.

전두환은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육사 기수별로 10~12명의 엘리트들로 구성된 사조직으로 키웠는데 이게 바로 하나회입니다. 초기엔 ‘부국강병’ 등을 대의명분으로 내세웠다고 하는데요, 이게 시간이 흐를수록 변질됐다고 합니다. 초기엔 회원 가입하는 의식, 즉 입회 의식이 있었는데 ‘서울에 봄’에 등장한 형태(충성 맹세 등)와는 차이가 있었고, 그나마 육사 20기 이하로 내려가면 입회 의식 자체가 없어졌던 것으로 핵심 멤버들은 전합니다. 하나회는 보통 선배 회원들이 괜찮은 육사 후배들을 눈여겨 봐뒀다가 비공식 모임에 부르는 형태로 ‘포섭’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하나회는 육사 20기 이후에도 영관급까지 조직돼 있다'는 제하의 월간조선 1993년1월호 하나회 명단 특종 기사./월간조선

'하나회는 육사 20기 이후에도 영관급까지 조직돼 있다'는 제하의 월간조선 1993년1월호 하나회 명단 특종 기사./월간조선


승승장구하던 하나회는 1973년 이른바 ‘윤필용 사건’으로 철퇴를 맞게 됩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총애를 받으면서 하나회 대부 역할을 하고 있던 윤필용 수경사령관이 사석에서 “이제 각하를 그만 물러나 쉬시게 하시고 다른 후계자를 내세워야 하지 않겠나”고 얘기한 것이 박 대통령 귀에 들어가면서 박 대통령이 대노(大怒), 윤 사령관 그룹이 옷을 벗고 하나회도 공식 해체 조치됐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회는 그뒤에도 전두환을 중심으로 인맥을 이어갔고 12·12 쿠데타를 성공시키면서 5공화국 때 대거 득세하게 됩니다.

◇ 31년 전 노태우 정부 말기 월간조선의 하나회 명단 특종

이제 31년의 시간이 지났으니 월간조선 하나회 명단 특종과 관련된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당시 월간조선(1993년1월호)은 실제로는 1992년12월 발행됐는데요, ‘하나회는 육사 20기 이후에도 영관급까지 조직돼 있다’는 제목의 기사였습니다.

이 기사는 육사 11기부터 36기까지의 하나회 220여명의 명단을 처음으로 입수한 뒤 11~26기의 명단을 공개한 것이었는데요, 그 전에는 육사 20기 정도까지의 하나회 명단이 부분적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 기사가 보도됐던 1992년12월은 노태우 정부 시절로 대통령부터 국방장관, 육군참모총장, 특전·기무 사령관 등 군 수뇌부 요직은 하나회 출신들이 독차지하다시피 하고 있었습니다. 기사가 보도되자 군 고위인사들이 당시 저희 회사 국방부 출입 기자에게 “유용원이 어떤 X인데 이렇게 군을 분열시키고 이적행위를 하느냐”고 강력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1995년12월 김동진 합참의장, 윤용남 육참총장 등 새 군 수뇌부의 삼정도에 수치를 달아 주고 있다. 김 의장과 윤 총장은 김영삼 정부 들어 하나회가 숙정된 뒤 새로운 군 수뇌부로 승승장구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김영삼 대통령이 1995년12월 김동진 합참의장, 윤용남 육참총장 등 새 군 수뇌부의 삼정도에 수치를 달아 주고 있다. 김 의장과 윤 총장은 김영삼 정부 들어 하나회가 숙정된 뒤 새로운 군 수뇌부로 승승장구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월간조선에 실제 명단은 육사 26기까지만 실렸는데요, 당시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장과 함께 어느 기수까지 명단을 실을지 고민하다 “육사 26기까지는 이미 장군이 돼 어느정도 혜택을 누렸다고 볼 수 있으니 26기까지만 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나회는 무슨 호적증명처럼 확실한 회원 증거물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명단공개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았지만 당시 조 편집장이 명단 게재를 결심해 기사가 나갈 수 있었습니다.

◇월간조선 기사 등 3개 명단 기준으로 하나회 숙정

이 기사가 게재된지 3개월 뒤인 1993년2월 말 김영삼 정부가 공식 출범하고, 불과 2주일쯤 지난 뒤 육군참모총장, 수방·특전사령관 등 하나회 출신 군 수뇌부에 대한 전격적인 교체가 이뤄집니다. 그리고 다음달인 4월초 백승도 대령이 하나회 명단을 동빙고 군인아파트에 유포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를 계기로 하나회 숙정은 공식화, 본격화합니다. 제가 확보했던 명단과 백 대령의 명단은 대부분 일치했지만 일부 차이가 있었는데요, 군 당국은 숙정대상 하나회원을 확인하는데 기무사가 확보하고 있던 명단과 백대령 명단, 그리고 제 기사 명단 등을 3대 근거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하나회 전체 명단은 특성상 하나회 중에서도 핵심 중의 핵심 멤버만 알 수 있는 사안이었는데요, 종종 “3년차 초년병 기자 시절에 어떻게 그런 ‘극비 명단’을 입수했느냐”는 질문을 받아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취재원은) 제가 무덤까지 갖고 가야할 비밀”이라는 말씀을 드리곤 했지요. 다만 하나회 숙정의 파장이 커지자 “하나회 반대세력이 군을 잘 아는 고참기자를 통해 유기자에게 명단을 전달해 터뜨렸다”는 음모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초기부터 제가 취재해 직접 명단을 입수했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에서 1979년 12월 12일 밤 신군부 반란군과 이에 맞서는 국방부 헌병대. /뉴스1

영화 '서울의 봄'에서 1979년 12월 12일 밤 신군부 반란군과 이에 맞서는 국방부 헌병대. /뉴스1


12·12가 발생, 성공한 데엔 하나회 인맥 외에 당시 대령의 주축이었던 육사 17기들의 진급적체에 대한 불안도 큰 영향을 끼쳤는데요, ‘서울의 봄’에도 일부 나타나 있습니다. 박대통령 시해사건인 10·26 이후 육사 17기 등을 중심으로 ‘정승화계가 군을 장악하면 10년은 더 해먹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육사 11기부터 17기까지는 별 볼일 없이 끝나고 말 것’이라는 불만과 우려가 팽배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하나회 인맥이 12·12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 ‘서울의 봄’ 계기로 하나회 객관적 평가 필요

김영삼 대통령은 생전에 하나회 숙정을 자신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로 언급하곤 하셨는데요, 하나회 핵심멤버 중엔 아까운 인재들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회 숙정의 역기능에 대한 비판도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군내 사조직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지요. 하나회 숙정 뒤 비하나회 수뇌부로 활약한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권영해 전 국방장관(전 안기부장. 육사 15기), 김동진 전 국방장관(육사 17기), 천용택 전 국방장관(전 국정원장. 육사 16기), 고 조성태 전 국방장관(육사 20기), 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전 국정원장·육사 25기), 이상희 전 국방장관(육사 26기), 김장수 전 국방장관(전 국가안보실장. 육사 27기), 김관진 전 국방장관(전 국가안보실장· 육사 28기), 김태영 전 국방장관(육사 29기), 한민구 전 국방장관(육사 31기), 정승조 전 합참의장(육사 32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영화 ‘서울의 봄’을 계기로 하나회와 하나회 숙정의 공과(功過)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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