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골때녀' 오나미 남친=FC안양 출신 박민..2살차 연상연하♥

[OSEN=박소영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의 7개월 된 남자친구는 전 축구 선수 박민이다. 

22일 OSEN 취재 결과 오나미는 2살 연하인 박민과 목하 열애 중이다. 박민은 2009년 경남 FC 입단한 프로 축구 선수 출신으로 FC안양을 거쳐 부천 FC 1995에서 활약했다. 

오나미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축구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남자친구의 존재를 깜짝 공개했다. 카메라 앞에서 다정하게 통화하며 “자기야”라는 애칭을 자랑했다. 

전화를 끊은 뒤 그는 “남자친구가 축구를 했다. 프로에 있었다. 엄청 부끄럽다. (남친이) 다치지 말라고 했는데 또 다쳤다”며 수줍게 미소 지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방송 이후 그의 연인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졌다. 축구 선수 출신이라는 점만 알려졌는데 1986년생 박민이라는 소식에 다시 한번 이들 커플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씨스타29’, ‘후궁뎐: 꽃들의 전쟁’, ‘별별별’,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Scene 봉선생’ 등에 출연했으며 “하지마~”라는 유행어로 사랑 받았다. 

특히 그는 2016년 1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실제 짝사랑 상대였던 허경환과 동반 출연, ‘허봉 오봉’ 커플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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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골때녀', 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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