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백현동 수사무마’ 정바울 “곽 변호사에 8억2000만원 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5 19:38:34
조회 75 추천 0 댓글 0
정씨 “세금계산서 발행한 변호사선임비용 7억7000만원”
추가 5000만원은 청탁에 필요한 돈으로 여겨 현금으로 지급해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 대표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백현동 수사무마 금품 의혹' 혐의를 받는 전관 변호사 곽정기 전 총경과 임정혁 전 고검장에 대한 2차 공판에 증인신문을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03.05./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이 백현동 개발 의혹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 총경 출신 곽정기 변호사에게 수임료 7억7000만원과 청탁자금 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부장판사 김미경 허경무 김정곤)는 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곽 변호사의 두 번째 공판기일에서 정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

정 회장은 증인신문에서 “친구이자 사건을 컨트롤하는 이모씨가 곽 변호사가 사건을 무마할 수 있으니 선임해야 한다”고 말해 변호사 선임료로 7억 7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당초 곽 변호사는 변호사 선임료로 9억원을 얘기했다고 정 회장은 진술했다.

또 9억원에서 깎아 7억원으로 선임계약을 체결했으며 4억4000만원을 착수금으로 지급한 후 변호사선임계약 체결 2주 후에 잔금으로 3억3000만원을 추가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곽 변호사와 식사 자리에서 현금 1억원을 요구받았으나 돈이 부족해 5000만원을 마련해 제공했다”고 하면서 “해당 5000만원은 세금처리를 안했다”고 말했다.

다만 수사무마 등에 대한 얘기는 곽 변호사로부터 직접 들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앞서 곽 변호사는 2022년 백현동 민간개발업자 정 회장으로부터 경기남부경찰청의 백현동 수사 무마 관련 수임료 7억원을 받고 공무원 교제와 청탁 명목으로 현금 5000만원을 추가로 받은 혐의를 받아 기소됐다. 사건을 소개해 준 박모 경감에게 소개료 400만원을 건넨 혐의도 있다.





wschoi@fnnews.com 최우석 법조전문기자·변호사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4번 결혼' 박영규, 연하 아내 공개...나이 차이가 무려▶ "남편과 텐트서 자는데 남성 7명이 들어오더니..." 끔찍▶ 배우 남친에 잠수 이별 당한 女 "관계 엄청했고, 신체 사진도.."▶ 티아라 출신 아름 "전 남편이 대소변을..." 충격 주장▶ "결혼 앞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정자를..." 사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9716 SK하이닉스→美 마이크론 이직한 전 연구원...法, "7월 26일까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86 0
9715 '채상병 사건' 수사중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윗선 수사 가능한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56 0
9714 공수처, '채상병 사건' 피의자 이종섭 前 장관 출국금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3 0
9713 의협 간부, 경찰 첫 출석해 "혐의 불인정"...10시간 만에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3 0
9712 '분신 시도' 국힘 前 당협위원장 영장 기각..."증거인멸·도망염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7 0
9711 송영길 석방될까…”총선 기회 달라” vs “증거인멸 우려 여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1 0
9710 수도권 일대 카페서 현금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 경찰 추적 중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507 1
9709 법무법인 바른, 반정모·이강호·김태형 전 부장판사 등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4 0
9708 변협 "비밀유지권 입법 제안…변호사 아닌 국민을 위한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1 0
9707 첫 출근 20분 만에 절도...20대 남성 경찰 조사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82 0
9706 [르포]증원신청에 뿔난 의대생…대학, 개강 연기 이어져 [1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908 1
9705 "공무원은 못 받는 휴업급여·상병보상연금, 합헌" 헌재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910 0
9704 'SM주가 조종 혐의'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보석석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6 0
9703 '뇌물 혐의'로 법정 선 노웅래 "재판 때문에 총선 타격…너무 억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8 0
9702 경실련, "윤석열 정권 부동산 정책, 시장 메커니즘과 맞지 않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5 0
9701 투자리딩방·연애빙자…경찰, "악성 사기와 전쟁 치르겠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4 0
9700 경찰, 집회시위 소음 규제 나선…드론으로 증거 수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1 0
9699 주수호 의협 간부, 경찰 소환…"파업은 비폭력·무저항 자발적 포기"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75 0
9698 메가시티가 뭐길래.."단순 행정구역만 커진다고 능사 아냐"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771 1
9697 '딸 특혜 채용 의혹' 송봉섭 전 선관위 사무차장 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49 0
9696 공천 탈락에 분신 시도한 국민의힘 장일 예비후보...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7 0
9695 '전공의 파업 공모 혐의' 주수호 의협 간부 소환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3 0
‘백현동 수사무마’ 정바울 “곽 변호사에 8억2000만원 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5 0
9693 유아인 지인 "대리처방 부탁 받아…메시지 삭제 지시는 없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99 0
9692 檢, '자녀 채용 의혹'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2 0
9691 불법 저지르고 면허 다시 받는 의사들...재발급 심사기준 까다로워지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6 0
9690 의협, 문서 파쇄로 고발당해…"개인정보 폐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1 0
9689 檢,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한 의사' 징역 3년 구형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1891 3
9688 “이화영, 대북송금 이재명에 보고”…."묻지 않았는데 스스로 진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1 0
9687 의료파업 2라운드…경찰 전공의 수사 본격화 되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4 0
9686 공수처, '채상병 피고발인'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에 "방안 검토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5 0
9685 "마약류 범죄 낮추려먼 사회경제적 재활프로그램 병행해야"[마약중독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4 1
9684 공천탈락 반발 이틀 연속 분신 시도...與 공천 탈락자 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3 0
9683 "접근금지 명령 어겼다면 출입절차 지켰어도 건조물침입"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8 0
9682 심야 지하철서 잠든 승객 휴대폰을 슬쩍…2명 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5 0
9681 "임대의무기간 종료한 주택의 등록 자동 말소 부동산 대책, 합헌" 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3 0
9680 노소영, 26억여원 빼돌린 혐의로 비서 고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9 0
9679 '사법농단' 1심 무죄 양승태 전 대법원장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합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7 0
9678 현직 경찰관이 강남서 성매매…단속반에 적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4 0
9677 래퍼 비프리, 국힘 선거 운동 방해 혐의로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26 0
9676 경찰,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 개발…선거 여론조작 소탕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746 0
9675 '민노총 탈퇴 강요' 황재복 SPC대표 구속…"증거인멸 염려"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04 0
9674 '‘故이예람 수사 개입 혐의' 전익수…2심도 징역 2년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6 0
9673 "니예니예" 한국 경찰 조롱한 남아공男…구속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63 0
9672 법무법인 대륙아주, 정우정·최태영 전 부장판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8 0
9671 스위스인에게 로맨스 스캠…2억원 뜯어낸 30대男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9 0
9670 송영길 "檢, 돈봉투 안 되니 먹사연 별건수사…관여한 바 없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99 0
9669 남경필, 차인표 등 이끄는 마약 치유 단체 '네버 기브 업(NGU)'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6 0
9668 '김건희 특검법 부결'에 고심 빠진 檢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2 0
9667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경찰 의협 지도부 수사 본격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