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전망23] 게임사 탑15 2023년 기상도(8)-위메이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20 13:00:57
조회 136 추천 0 댓글 0
게임와이는 매년 게임사의 결산과 전망을 통해 회사 내부를 좀 더 상세하게 들여다 보고 있다. 이번 '기상도' 기획에서는 2021년 실적을 기준으로 국내 게임사 톱 15의 2022년을 뒤돌아보고, 2023년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 위메이드 소개(시작/상품/지배구조)

- 2022년 분석(이슈/출시작/실적/주식)

- 2023년 출시예정 타이틀 분석

- 2023년 종합전망


판교 위메이드 사옥 


◇ 위메이드 소개(시작/상품/지배구조)

2000년 2월에 설립된 위메이드는 2001년에는 '미르의 전설2', 2002년에는 '미르의 전설3'를 한국과 중국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게임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잼파이터', '로스트사가', '이카루스', '마스터 오브 판타지', '윈드러너' 등의 게임을 운영하면서 많은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위메이드 주요 제품 현황 /금감원


뿐만 아니라 2007년에는 '팬택ex'를 인수하며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를 설립했다. 이윤열, 박성균, 전태양, 장재호, 박준 등의 걸출한 선수들을 팀에 보유하며 e스포츠 명문 구단으로써의 모습도 보인 바 있다.  

위메이드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 한발 앞서 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다. 특히 게임과 블록체인이 결합된 '미르4 글로벌'을 21년 8월에 출시했고, 최고 동시접속자 140만 명을 돌파하면서 다시금 부상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위믹스라는 자체 발행 코인을 만들며 새로운 P2E 모델을 만들어, 21년 11월 26일 네이버 주식 기준 자사 최고가인 245,700원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코인 시장의 축소와 더불어 내려가기 시작했고, 2022년 12월 위믹스 사태가 일어나며 국내 주요 코인 거래소에서 위믹스가 상장폐지 당한 상태이나, 코인마켓캡 등과 연동하며 이용자들이 거래하며 시장이 살아날 수 있게끔 노력하는 중이다.


3분기 위믹스 플랫폼 매출은 줄었다 /IR보고서


◇ 2022년 분석(이슈/출시작/실적/주식)

위메이드의 최고 주가는 작년 2월 9일에 달성한 15만 3,000원이었다. 그러나 국제 정세의 불안정을 시작으로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위믹스 사태' 이후 큰 폭으로 떨어졌다가 현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도 오르기 전보다는 올랐다? 위메이드 월간 주가 추이 /키움


위메이드는 22년 3분기 기준 매출액 약 1,083억 원, 영업손실 약 280억 원을 기록했다.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안정화가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미르M' 등의 신작 출시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기는 71%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 손실을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당기 순손실을 금융자산 평가 반영에 따라 증가했다고 위메이드는 밝힌 바 있다.


위메이드 2022년 3분기 실적 /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지스타 2022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기도 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되었기에 많은 이용자들이 지스타 2022에 참석하며 축제를 즐겼다. 메인 스폰서였던 만큼 현장에서도 위메이드의 부스에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이 몰렸고, 지스타 2022는 위메이드와 함께 화려하게 부활하며 성료했다.


지스타 2022 마지막 날의 위메이드 부스 / 게임와이 촬영


◇ 2023년 출시예정 타이틀 분석

■ 나이트 크로우 / 매드엔진 / PC · 모바일 / MMORPG / 2023년 4월 출시 예정

'나이트 크로우'은 '히트'와 '오버히트'를 개발한 이정욱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인 매드엔진에서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개발중인 위메이드의 기대작 중 하나이다.

게임 내 배경은 13세기 유럽을 재구성하였으며, 게임 내 스토리는 왕가와 교황, 유명 기사단의 활약, 종교와 이교도가 뒤섞인 세상에 존재하는 밤까마귀 길드인 '나이트 크로우'의 이야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16종의 캐릭터와 함께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자유도가 제공될 예정이며, MMORPG 장르이기에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를 오픈필드에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전투 액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매드엔진 손면석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1200년대 유럽을 재구성한 세계 속에서 세상 뒤편에 존재하는 밤까마귀 길드인 '나이트 크로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끊임없는 테스트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레전드 오브 이미르 / 위메이드엑스알 / PC · 모바일 / MMORPG / 2023년 출시 예정

2022년 1월 테크 데모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엑스알에서 언리얼엔진5로 개발중인 MMORPG 장르의 게임이다. 개발에 페이셜 캡쳐와 모션 캡쳐를 활용해 더욱 사실감 있는 캐릭터를 묘사하여 퀄리티 높은 그래픽을 이용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미르에서 영감을 받았기에 공성전 등을 포함해 미르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계승될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배경은 북유럽 신화 최초의 생명체이자 거인 이미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거대한 대륙인 이미르에서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인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펼쳐지는 여정과 서장에 대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현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한 글로벌 원빌드로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엑스알 석훈 PD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 시리즈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그 세계관을 북유럽 신화로 재해석한 극실사 MMORPG로써, 익숙한 북유럽 신화와 미르 IP가 가진 대서사시가 만나 매력적이고 깊이 있는 세계관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 2023년 종합전망

2022년은 위메이드에게 있어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고 볼 수 있다. 게임 업계의 경제 침체와 함께 지난 11월에 '위믹스 사태'가 일어나며 게임 기업 중 최근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되었다.

그렇기에 2023년의 행보가 더욱 중요한데,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밝힌 신년사를 보면 위믹스를 주로 한 전략을 2023년에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위믹스 플레이를 글로벌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며,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을 확장할 예정이다.

'나이트 크로우'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지스타 2022의 간판이었던 만큼 위메이드에게 있어서도 이 두 게임이 2023년의 핵심 축이 될 예정이다. 출시될 게임이 높은 게임성을 보여줘 블록체인과 P2E가 따라오는 모습을 보여줘야,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다.

두 게임의 파워가 막중하기에 위메이드의 2023년 기상도 '맑음'이다.



▶ 위메이드 2023년 최고 기대작 '나이트 크로우' 티저 공개...무슨 내용 담았나?▶ [게임스톡] 위메이드, 주가 살아나나?...신년 적극 행보에 나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4024 [인터뷰] '이세계에도 클로저가 필요해!…개발진들이 말하는 '클로저스 RT'의 A to Z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4 324 1
4023 [인터뷰] "경쾌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게임이 목표"…'세컨드 웨이브'로 애니풍 슈팅 장르에 도전하는 챌린저스게임즈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4 3785 5
4022 대작에게만 허락된다...위메이드와 빅게임, 타임스퀘어와 강남역 등지에서 대대적 프로모션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4 4221 1
4021 넥슨, '바람의나라: 연' 지옥 문 연다...한국 전통 설화 반영한 신규 지역 오픈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4 293 0
4020 [인터뷰] "신ㆍ구 이용자 다 잡을 것"...멀티 뺀 닌텐도용 '포트리스S', 재미있을까 [4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4 4623 8
4019 [프리뷰] 5월 기대작으로 떠오른 서브컬쳐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3 375 1
4018 배그가 빨라진다......배틀그라운드 23.1 업데이트, 무엇을 담았나?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3 417 1
4017 내가 게임을 구할 상인가?...게임 '신캐' 업데이트 넘쳤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3 240 0
4016 페이커가 직접 마우스를 판다고? 페이커 1일 '캐셔' 된다 [3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3 2279 3
4015 '아키에이지 워'ㆍ'프라시아 전기' 영향?...3월 롤플레잉 게임 매출 상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3 200 0
4014 [금주의 신작] '데미안 전기'부터 방치형까지...모바일 게임 5종 출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3 304 1
4013 "변화가 필요했다" 소울라이크에 우리의 것을 담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3 294 0
4012 마이크로소프트, PC용 게임패스 서비스 40개 국가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3 167 0
4011 열었다 하면 품절·오픈런...게임사, 굿즈·팝업스토어 '대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3 171 0
4010 '오딘' 개발사가 만드는 언리얼5 슈팅게임은?...넥슨, 엔씨 슈팅게임도 출시 박차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3 3784 0
4009 '헤븐 번즈 레드' 한국 진출 실패?...日 게임은 현지 유통사가 정답?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2 2427 5
4008 구글 압력에 원스토어 '쭈글쭈글'...공정위 구글에 과징금 421억 원 부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2 241 0
4007 컴투스 'MLB 9이닝스' 6천만 DL 돌파...전세계 매출 1위 모바일 야구 게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2 361 0
4006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나이트 크로우', 한국 매출 1위도 본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2 301 1
4005 스톰윈드로 떠난 이용자들, '하스스톤' 전설 노래자랑 보러 올까? [2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2 4524 3
4004 '나이트 크로우'의 매드엔진…위메이드에게 장미빛 미래 안겨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2 200 0
4003 안심! 온라인은 오픈런 없어요!…'블루 아카이브' 온, 오프라인 스토어로 선생님들에게 굿즈 선보인다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2 5737 43
4002 컬래버와 사회공헌 그 어디쯤...게임과 함께 하는 캠페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2 148 0
4001 '새대갈'에 김진산 기타까지...'나이트 크로우' 이색 컬래버로 이용자들의 시선 모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2 246 1
4000 엔씨ㆍ넷마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수준 인정받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2 178 0
3999 [체험기] 청계천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검은사막' 나그네들을 환영하는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2 3315 8
3998 챗GPT에게 '나이트 크로우'와 십자군 배경 게임 기사 작성을 요청했더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1 186 0
3997 '리니지2M' 2배 매출 '아키에이지 워', 소송전에도 매출 '견고'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1 4135 2
3996 '데드 아일랜드' 정신적 후속작 '다잉라이트' 3만 4800원→ 무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1 242 0
3995 진짜 아스타와 싱크로율 일치...'블랙클로버' 정보 속속 공개중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1 3676 0
3994 '겨울왕국 안부러워!' 전세계 극장가를 정복한 '슈퍼 마리오'…유튜브도 1,000억뷰 돌파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0 301 1
3993 [인터뷰] 양기정 PD "'데미안 전기'는 다양한 방면으로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0 3500 0
3992 "새벽 2시부터 기다렸어요"...부산 '로스트아크' X 이디야 팝업 스토어 현장에 가보니 [1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0 3467 9
3991 봄의 제왕은 젠지...T1 꺾고 LCK 서머 우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0 177 1
3990 [리뷰] 이도류 오타니 등장...완성형 야구 게임의 대명사 'MLB 더 쇼 23'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0 3825 7
3989 [공략] '검은칼'로 길드원 모두 파란템을 맞췄다고?...함께 하는 '프라시아 전기' [6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8 10397 10
3988 야쿠자 보스와 결혼을?...'니케' 신캐 '사쿠라'에 열광하는 이유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7 832 6
3987 4월 '붕괴: 스타레일'과 맞붙는 해긴 '데미안 전기'...누리꾼 평가는?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7 489 0
3986 코리아타운도 있다...택티컬 FPS '베일드 엑스퍼트' 5월 열린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7 403 2
3985 박성철 대표가 말하는 '철권8ㆍ나이트 크로우ㆍP의 거짓' 공통점과 트렌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7 242 1
3984 니케 '반주년', 원신 '피자'.....신작도 미소녀게임 '흐름' 가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7 332 0
3983 2003년생...2023년 출시 20주년 맞은 게임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7 346 0
3982 지코-설인아의 '디스라이트', 구글 매출 9위...MMORPG 경쟁에 합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7 235 0
3981 이것이 '나이트 크로우' 상징...엔드 콘텐츠 '격전지'는 어떤 곳?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7 325 0
3980 배치에 관한 것일뿐..."'아키워', '리니지' 저작권 침해 아냐"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7 2285 0
3979 '선생! 박사! 여행자! 피자를 주문합니다! 어?'…'원신' 피자 알볼로와 오프라인 이벤트 및 컬래버 [3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7 2901 24
3978 인기 게임의 영상화…올해도 계속 이어진다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6 1895 1
3977 [인터뷰] 빅게임스튜디오 최재영 대표...'블랙클로버' 만의 감동 포인트 몇 가지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6 333 0
3976 '아키에이지워' 업데이트...'근거리' 상향 요청 쇄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6 341 0
3975 [리뷰] MMORPG 맞아? 스토리와 연출이 돋보이는 '프라시아 전기'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6 38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