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에서 깜짝 발표한 카카오게임즈이 기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예약 5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2023년 1분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MMORPG로, 원작의 제작사인 엑스엘게임즈가 언리얼엔진4로 개발 중이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크로스플랫폼이 지원될 예정이며, 원작 '아키에이지'보다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광할한 대지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과 공성전,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 등 다양한 곳에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그렇기에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1일에 공개한 사전 예약페이지에 '아키에이지 워'의 게임 내 세계관과 배경을 확일 할 수 있는 정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서는 게임 내 시나리오와 세계관을 미리 확인할 수 있기에,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아키에이지 워'의 세계관과 세력 및 배경
'아키에이지 워' 내의 등장하는 주요세력은 '초승달 왕자', '누이아 왕가', '마리아노플', '안델프 공화국' 총 4곳으로 게임 내 서대륙인 누이아 대륙의 패권을 가지지 위한 2차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초승달 왕자
초승달 왕자는 현 대륙에 세워진 최초의 국가다. 왕위가 혈통으로 승계되지 않고 미로의 시험을 통과한 자만을 왕으로 섬기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누이안 정신 문화의 중심지로서 대륙을 호령하던 이들은 쇠락하고, 이즈나 왕가에 비해 쇠락하는 국운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과 시도가 벌어지고 있다.
이즈나 왕가
두 왕관의 수도 중 바다의 수도인 '이즈나 왕가'는 엄중한 요새와 같은 성으로 유명하다. 쇠의 길을 통해 마리아 노플과 교류하며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지만, 1차 저쟁 이후 흔들리는 입지에 전쟁을 준비하여 세력을 넓히고자 하고 있다.
마리아노플
'트리스테', '노르예트', '위어드윈드' 세 가문은 서로 간 앙숙으로 유명하지만, 이즈나 왕가의 억압과 전쟁 준비에 점차 위협을 느끼고 있다. 이에 일시적으로 단합해 '마리아노플'을 세우고 이즈나 왕가에 대항할 준비를 마쳤다.
안델프 공화국
완고한 고집불통, 의심 많은 회의주의자들로 가득한 '안델프 공화국'. 하지만 그만큼 신중하고 한 번 믿음을 주거나 신뢰한 것에는 변함없는 성의를 다하며 참을성을 보이는 이들로 가득한 국가로 유명하다.
◆ 5개의 '종족과 무기' 그리고 '아키에이지 워'의 주요 콘텐츠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는 5개의 종족을 만나볼 수 있다. 엘프, 워본, 누이안, 하리하란, 드워프 총 5개의 종족이 준비되어 있으며, 종족별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 캐릭터와 같은 무기라도 사용방식이 다른 클래스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소개된 5개의 종족 / 출처
게임 내 주요 콘텐츠로는 '심리스 오픈월드', '무기별 스킬 액션', '대규모 공성전'이 있다. '심리스 오픈월드'의 영상에서는 길게 이어진 게임 내 배경과 더불어 성 내부의 모습, 시간의 흐름 등 게임의 전체적인 모습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무기별 주요 스킬 액션'에서는 다양한 종족의 캐릭터들이 양손검, 한손검, 단검, 활, 지팡이 총 5종의 무기를 이용해 게임 내 플레이 화면으로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규모 공성전'의 영상의 경우,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에서는
게임 내에서 양손검을 사용하는 모습 / 출처 카카오게임즈 유튜브
지팡이를 통해 공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출처 카카오게임즈 유튜브
'아키에이지 워'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후에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아키에이지 워'만의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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