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제한이 있네요 개체별 설명은 담에 해보께영.

학교 형이랑 쏘카 해서 갔습니다.
차 운전이 무섭더라구요.

어디로가는 지 몰라서 그냥 공항왔습니다.
저도 잘 모릅니다 처음해서.
관세사 아저씨가 기다리래서 존버 했습니다.
공항 구경도 재밋더라구요

공항의 비바리움입니다.

그리고 여기 가래서 차타고 갔습니다. 이곳에서 화물을 받는다 하더라구요 근데 여기서도 끝이 아니라 왓다갓다 받고 기다리고 사인하고 해야합니다.

사실 오늘 두통이 너무 심해서 힘들었습니다.

저거 찍고 회덥밥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관세사 아저씨가 오래서 다시 밥목고 왔슴다.
앙 카멜띠~

상자를 본 순간 정말 떨리더라구요
이 생각이 시작된게 군대 병장 2호봉 때부터니까
제대하고 지금까지 거의 10개월의 여정이였습니다.

머리가 너무 아프지만 퍙갤님들 보여주려고 토하면서 찍었습니다.

열어보니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너무 멋지더라구요
발색이 안나와도.

머리 아픈 노재.

집에 와서 다 풀었슴다. 상당히 많죠.

꺼내돌라고 벽을 문지르는 노멜레온입니다.

이아이가 착해서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애들마다 성격이 천지차이입니다.

저도 카멜레온이 되고 싶군요.
구라입니다.

ㅡ 노멜레온

이 아이가 사실 평균 정도인 아이입니다.
다른 아이들의 진가가 상상 되시는 지요?

얘는 사진찍으려니 휙 옆으로 눞네요ㅋㅋ

그래서 위에서 찍었습니다.

아무튼 긴 여정이 잘 끝났습니다.
뭐 성과를 크게 이루고 성공한 그런건 아니지만 아무튼 제가 좋아하는 일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는 생각에 후련하네요.
처음에 퍙갤에 글 올렸던거 기억 나시는 지요?
원가가 싸다느니 수입하는데 같이 할사람 있냐느니 사육 정보 등으로도 싸우고 욕먹고 그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다 제 부족입니다ㅋㅋ
아무튼 앞으로 더 공부하고 제가 좋아하는 아이들 잘 키우면서 카멜레온 좋아하시는 분들 많아 지게 하고 물량 많이 가격부담 적게 하여 모두가 원하는 모두가 좋아하는 키우고 싶은 난이도 가격 부담 안되는 생물이 되도록
하고 싶은 것이 목표입니다.

사실 돈이 진짜 엄청 들었습니다.. 고생도 정말 많이 했고
뒷골이 일주일 넘게 땡길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일도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응원? 해주셔서 고맙고 차분하고 정확하게 제 목표를 향해 호시우보 하겠습니다.

아무튼 감사함미다. 흠..

음 그냥 감사합니다.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