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퀘스트:아깽이를 주워 주인님으로 만들기앱에서 작성

육군롬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6.09 10:35:01
조회 94916 추천 1,047 댓글 464

때는 제가 상병1호봉(향방상근근무)막달았을시기인 17년 4월 중순이었습니다. 글이 길어질거같아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얼마안되는 군인월급으로 세금을 사회에 환원하기위해 흡연을 하는도중 정말 가까운곳에서 들리는 애처로운 냐옹냐옹”소리였다.
확인해보니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1b6099c186652066c087dba1753db8364801746eefe60c48ad034e4bf54d0edd1866cbfcf93de014e8ca16673b8a4a53ce

이 담장너머 생활쓰레기 더미속에서 울음소리가 들리는것이 아닌가? 나는 어쩌다 이런곳에 빠졌나 곰곰히 생각해보았지만 아무래도 어미가 가다가 떨어트렸는데 물고 점프할 높이가 안되는것 같아서 방치 해둔것으로 생각되었다. 근거는 담장사이에 공간도 좁을뿐더러 담장위에서 들어가는 방법외에는 고양이가 들어갈수있는 공간이 없었기에 그렇게 확신이 들었다.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a33c04b1bab59563ec45d263cca1bd565cf152646f59233ac265aa8aba30ff4878271f97971818a24c0787027c2d744504b015d90b4611054a61f1

사람이 들어갈 틈도 나오지않아 구조하는데 애를 먹긴하였지만 인간은 도구를 이용하는 고등생물이 아니던가?! 도구를 이용하여 간신히 구조하여 수건과 신문지 박스를 급하게 구하여 어미가 데리고 갈수있도록 놔두었다. 4월이긴하지만 낮에만 따뜻하고 밤에는 추운날이었기에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어미가 물고갈거라고 예상하고 일단 저렇게 놔두었다.
하지만 신이 이아이를 죽일려고 마음먹었는지 오후에 점차 흐려지더니 비가 내리는것이 아니겠는가? 걱정되는 마음에 나는 어미가 잘 물고 데려갔는지 확인하였지만 어미는 커녕 주위에 까치들만 모여 구경할뿐이었다.
어쩔수없이 나는 고양이를 데리고왔고 기초지식이 없어 근처 동물병원을 통하여 아깽이를 키우는방법에 대하여 자문을 구하였고 남은 월급을 탈탈 털어서 분유와 젖병을 구매하였다.
(분유는 KMR가루 분유를 구매하였습니다. 애기들한테는 이분유가 최고라고 하시더라구요.)
감사인사를 드리고 얼른 분유를 만들려고 하였지만 어렸을적 엄마가 타주는 분유말고는 먹어본적도 만든적도 없어서 만드는데 애를먹었다...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a33c04b1bab59563ec45d531c82e19c59c61bc52b946645e43760076279315261e4460c3fea59c74de53fc36e3d66a694cba0c24d922279b4b0ae7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a33c04b1bab59563ec45d7619be939a4bf9bea3f3da8bcda4ca05dfdce4a324914d315255b9ad9d243512005e6d5cede6d51c3b28e45d26ed1079e

결국 따스안 어머니의 손길을 빌려 분유를 먹이고 오줌을 싸게하도록 유도하였다... 먹이는거부터 싸는거까지 드럽게 힘들더라....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4b3d9991d661233cc086d8a57134ca3fb59fcd2d5daef1627df2be85b9a052c46486c32dd6be07178d88ed00bcdd436255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4f66cf9bd3312039c086aad07230bf062705eb6fb9b35b2f7c0b52c21fa83d96fb3872ccaeb557b47351ce0cd441f73e03

그렇게 고양이를 돌보며 출근하고 엄마와 교대로 돌보느라 하루하루 녹초가 되어가던 나는 어느날부터 눈을 조금씩 뜨기 시작하는 이녀석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며 다시 기운을 얻었다....
이때부터 이녀석 애교를 잘부린거같았다.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1335cb9a8461233cc0f5aed40046b9a8b116ca4986c206f95f239a29f483fd51958e65cbd16d25252b05699befe5de4464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1d609cc7d1627668c0f5aca10337b98a88603893f976625a72942e626d77a9a0cf152ebeb10c5ae4cc2ef1399843063d28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4c669cc0db37763cc086daa20044b65a4b75be63e8cc19665a8d3bbef217e85accde6e5da678b1e83fbca004aa0aee92f1

시간이 흘러 이녀석 아장아장 걷기도하며 오줌도 알아서 질질싸며 엄마가 없어(패드립아님) 그루밍과 배변활동을 잘하려나 걱정하였는데 다행이 본능인지 알아서 잘하더라.......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1b67c79a8032213cc087acd60033cafcca447bfa82dc478e46a397a873bdf4679defa6bddd0e7b1c40a03e33d4b010eb2e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a33c04b1bab59563ec45da31cae836d19de1d8f3cf54f94a8992c30c564b5b025fa78386140a322483f8243df3200bd54e2a40a81790686df1efc1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1866ccc08061716ec084abdd7234bdb97e11a9c436ac84bde1ef066486d2ff443bb0c4420b153d1e5d2b6eeb0219741f20

자기혼자 집안을 이제 뽈뽈뽈거리며 알아서 잘다니고 이제 우리집이 지집인거 아는지 어딜가든 누워서 잘자고 잘누비고 다녔다.ㅋㅋ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4b36ce9ad660216dc082aed50744cafd571dc422ee91f717ac3aa2fda5a857b8c2f4c43e93065ff46ec3da6929cb2cefd4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4e66c7968360246cc082a7a00431cb876e4e6af72098effe6205c9d8422de543405beda98ca3f366d23bbd745568ee7b75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1863c994833d243ec0f2dcd77730bc5b9b757c1d3624be3fb6ae4eea8e039ca92da3717f67162155412b2c673a0a7b25be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12369c9381322b66c085dad30c34c942c0b9157f04d4902be6d06291ece586d3e19ab1fe0c30e06277753596e4085416e0

이녀석 구해준 주인을 못알아보는건지 날 싫어하는건지 이때부터 나만 보면 깨물고 할퀴고 전쟁의 서막이 시작되었다... 짜식 그래도 고비도 잘넘기고 무럭무럭커주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날 너무 싫어한다......그래서 조금 서운하다....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1a3499938133706cc0f2dfa10534bb205b18ba69cfb3c5ae76c67ebdd15a283955f0e3ec08563764539434360695aa7d58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a33c04b1bab59563ec45d262ceb2f9278b2b2b2d0526e21e3701d5e17a6edd567f31490e197d19eeb4ee1d68ddd99da40ee74e533f2ef353dc55a1

viewimage.php?id=2ebcc4&no=24b0d769e1d32ca73fef82fa11d0283129ba536684310917258698f2c1ef5c799278a9e66a51d7babf9762e723d66cc3d71f339990d2332068c0f2dad70330cafbb92b92f938a39396bd64c74205222776cca79b3e83e5e69e1f2ce9248279afee94

이제는 다커가지고 4.7kg이라는 작은돼지가 되었다 다크고 나서도 나는 만지지도 못하게한다. 하지만 이녀석 우리집 대장인 아부지에게는 애교를 잘부린다 누가 돈벌어와서 자기를 먹여살리는지 아는거 같다 물론 전반적인것들은 군인일때 내월급으로 해결하고자 하였지만 모자라면 아부지가 돈을 좀 보태주시곤 하셧다...하지만 아부지는 동물에 그닥 관심이 없으셔서 그냥 술드시고 오신날 아니면 거들떠도 안보신다 아무튼 나는 충분히 노력을 들여서 잘키워온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뭐 생각해보면 혈뇨부터 시작하여 좀 고비가 있었지만 잘넘기고 무럭무럭 커주니 고마울따름이다. 나랑 같이 오래 살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지만 그것또한 무리없이 가능하리라 보고있다... 아깽이를 구조해서 키우는 여러분들 궁금한게있으면 물어보십쇼 아는선에서는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

- dc official App


출처: 야옹이 갤러리 [원본보기]

추천 비추천

1,047

고정닉 260

10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4649 독일 시골마을 일기 - 집밥 콜렉션 외 다수 [238] 우으으어어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14 72494 395
14648 스압) 아이유 공식 응원봉 충전식 배터리 개조기 [288] XUR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13 74241 612
14647 [쓰압] 남극 조행기 [277] 내연기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12 63465 783
14646 취사병으로 복무했던 만화1~16 [완] [378] 더러운역관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12 519012 903
14645 물갤럼들아 노루줍이라고 들어봤냐? [285/1] ㅇㅇ(223.39) 18.06.11 96977 526
14643 걸붕이 갑자기 드루이드 됐다 [298] pa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11 94893 1043
퀘스트:아깽이를 주워 주인님으로 만들기 [464] 육군롬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09 94916 1047
14641 (자작) 챔피언스: 인피니티 워 (스포 [152] ㅇㅇ(58.140) 18.06.08 57681 134
14640 (스압)[코스프레] 레식 알리바이 복장 완성 [312/1] 소품제작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08 65238 478
14639 현충일 특별기획 - 애국청년 변희재 본 만화 [389] 윤선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07 62690 771
14638 기부도 했던 암환자였는데 완치 됬다. [661] 하루할짝(115.136) 18.06.07 91493 726
14637 (팬영상) 철권7를 구매하세요! [342] S-H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06 58603 374
14636 19)우리 헬스장 평가좀 오늘부터 등록함 [338] 부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05 163061 1124
14635 [자짤배달] '타잔'님 택배왔습니다. [267] 난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05 48569 134
14633 후뢰시맨 레드후뢰시 실제 촬영 의상 낙찰 + 관세법상 수집품으로 인정!! [스압] [633/1] 지구방위대 후뢰시맨(115.94) 18.06.04 102264 1478
14632 스압) 비 오는 밤에 굽고 만든 두 가지 샌드 쿠키 외 [259] 박하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02 73611 481
14631 다시... 깔래.. [1121] 공사판 공익(223.62) 18.06.01 169762 1034
14629 [스압]배그 1주년 SCAR-L 제작기 [254] 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01 74772 413
14628 어느날 지나가는 닭 잡아온게 자랑 [454] 곰팡이(117.111) 18.05.31 114176 1478
14627 (씹스압) 오늘 만갤사건 요약 [1001] ㅇㅇ(119.65) 18.05.31 137427 1271
14626 (스압)카베이라권총을 만들어보자 [258] 소품제작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30 66513 414
14625 군대가기전 마지막 황소개구리 조행기 [404] 구구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30 110397 843
14624 스압) 열흘간의 스페인/포르투갈 여행기 (完) [82] Rubat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29 38450 81
14623 서울노동자 뮤비.etc [536] ㅐㅐ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29 52873 322
14622 스압)한달기념 아가냥줍 정리 [495] 앙꼬어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28 118647 2309
14620 두통약 3개 먹음. 그래도 수입 기행 써봄. 봐줘잉~ [350] 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26 67866 388
14619 시골집가서 고대유물 발견한게 자랑 (사진 재업) [260] Mamett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25 116391 850
14618 [한량] 바이크로 떠난 50여일간의 일본 관광 1~12 [완] [114] [한량]이토さ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25 63305 154
14617 [단편] 손목의 통증 [394] Sep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24 91451 1934
14616 남극에서 탁구채 받음 [258] 내연기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24 87142 800
14615 초스압) 군필휴학생 부모님 집 지어드린것이 자랑 [402] 청일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23 85735 1085
14614 [자작영상] 아이폰 광고ver으로 한화이글스 영상 만들었습니다. [174] 드럭스토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23 34308 291
14613 님들 어제 뱁새 주슨 사람인데 감사인사 하러옴 [359/1] 르금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22 112927 1733
14612 마지막 역할놀이 [292] whitebe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21 97406 475
14611 내가모은 LP판 평가좀 해주샘 [355] 맹순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21 57614 319
14610 (스- 압 +데이터) 데아고스티니 밀레니엄 팔콘 제작과정 [165] 넌행복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19 49207 381
14608 미세먼지 때문에 스톰트루퍼 미세먼지 마스크 만든게 자랑 [357] 콩돌이프로덕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18 82935 1164
14607 휴게실을 오락실로 만든게 자랑 [266] 반지하빌런(223.33) 18.05.17 115178 694
14606 [캠핑용품]미니 가스랜턴 간략 소개 외 다수 [108] 나데린라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17 39776 106
14605 재업)지구새끼가 태어난지 29일을 맞아 [209]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16 73218 478
14603 허접그림 몰아보기3 [151] 호로록챱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16 48868 174
14602 지리산 2박3일 화대종주 후기 [105] 무나강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15 33952 132
14601 군 시절 그림 (초스압) [264] 프랭크(121.146) 18.05.15 81329 587
14600 똥개 키우는 만화 [1142] 손영(122.34) 18.05.14 115301 3260
14599 [정보/스압] 모든 라벨을 완벽하게 떼어 보자! [196] 칵테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14 71967 614
14597 반짝설렘 숲 만들기 [381] 불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12 55391 247
14596 각성! 초사이언 이글스 [356] 움짤만들기(175.210) 18.05.11 89312 706
14595 내일은 청소왕(스압) [327] 김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11 81856 1113
14594 ㅅㄹ_낙동강수계 관찰1 [277] 소리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10 60783 314
14593 [히갤 만화] DCFU 망한 이유.manhwa (데이터 주의) [189] JIG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10 83681 22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