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갤러들아.

대충 16년도부터 굿즈샀던 아저씨다.

물건 산거 정리하다보니 이참에 잠시 어떤지 좀 보여줄라고 사진찍어봄.

16년도에 처음 샀었던 브레이 아이엠 티셔츠. 

이거 근데 이제 재고 없더라.

참고로 내가 잘 몰라서 2XL 샀는데 옛날엔 7부였다가 요새 옷이 줄은건지 내가 몸이 커진건지 약간 긴 반팔 되어버림.

브롹 레스너 수플렉스 시티. 이거도 이제 없는 물건.

아 참고로 옷이 썩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님. 뭔가 반팔은 반팔인데 더운 반팔티셔츠. ㄹㅇ 팬심으로 사는거 같다.

잇, 슬립, 컨커러, 리핏 티셔츠.

옷에 하얀건 딴거 아니고 고양이 털임.

암튼 이 이후로는 티셔츠 대부분 XL로 삼.

이제는 볼 수 없을 언디스퓨티드 에라 올드 티셔츠

콜 피쉬 오라일리 이니셜로 된게 간지임.

그리고 이 티셔츠 왼쪽에 언디스퓨티드 에라 밴드마냥 로고 하나 더 박혀있음

이제는 볼 수 없는 태그팀 어서즈 오브 페인 AOP 티셔츠

빈스 시발러마 왜 퇴출했냐 ㄹㅇ젊은 나이 애들에 운동신경이나 운영 적당했는데 ㅅㅂ

밸러 클럽 v2 티셔츠.

보이냐 이거? 가운데 하얀 큰 스티커가 갈라지고 갈라져서 저렇게 균열남. 이제 집에서밖에 못입음.

혹시라도 살 갤러들은 소장용으로만 사거나 아니면 하다못해 저런 종류의 큰 프린팅 된건 피해라.

아니면 언디스퓨티드 에라처럼 좀 갈라져보이는거 사던가

줜내 심플한 KO 티셔츠.

색감도 시원해서 좋음. 개인적으로 케빈 오웬스는 파란색감이 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함.

이제는 볼 수 없는 물건.

스팅 가면인데 이마랑 턱이 너무 신경거슬려서 잘라버림. 그래도 답답한게 눈구멍이 너무 가까워서 눈썹 닿아가지고 좀 짜증남. 코도 숨구멍 작아서

짜증남. 더 자르면 엿될까봐 이젠 그냥 보관중.

ㅅㅂ 근데 스팅이 그렇게 나가리 될 줄 알았으면 안잘랐지

밸러클럽 자켓 v1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로고. 군더더기 없고, 깔끔하고, 눈에 띄는.

자켓은 근데 확실히 라이더용처럼 되어서 허리가 좀 짧은게 단점이라면 단점.

밸러클럽 V2 자켓. 우리집 고양이 찬조출연.

이건 약간 펑퍼짐해서 좋음. 옆구리 엠보싱 들어가서 지퍼 잠궈도 움직이기 편함.

근데 망할 로고를 저딴거 해놓음.

밸러 클럽 로고 내놔 덥덥이

* 저렇게 해두니까 욘석 들어왔음. 옷에 털 겁나 묻음..

대충 그리고 착샷.

모델 나. 176센치 / 112키로

파오파오후

등짝 저게 참 애매하단 말이지. 로고가 적당히 크면 좋을텐데 말여.

암튼 근데 브록은 저런 타입은 아니잖아.

그래 이타입이지. 나시형. 레슬러 애들은 그냥 자르고 나올텐데 난 돈없으니까 그냥 소매를 안으로 집어넣음.

생각해보니 브록이 월드 헤비웨이트 들어본적이 없었음. 그래도 근-본 벨트라서 어디든 안어울리는 곳이 없음ㄹㅇ

손에 있는건 블루투스 카메라 리모컨.

그리고 브록 티셔츠 입어보면서 이거 따라해봄.

ㅋㅋ ㅂㅅ

사실 제일 어울리는 옷은 이거일꺼임. 중간에 정복 빼고

먹고 자고 반복

먹고 자고 반복

= 파오파오후.

새삼 몰랐는데 팔에 반팔자국 난거 존나 보기싫음. 근데 어쩌랴 내 몸땡이인걸.

참고로 이전에 케빈오웬스 닮았다는 녀석들 있어서 존나 웃었음.

케빈 이미지가 월드챔 보다는 미국챔에 가까워서 저거들어봄.

AOP는 딱히 특정 포즈 생각이 안남. 그래서 그냥 찍음.

핀 바로 크럽.

내가 ㅅㅂ 병신같이 카메라 각도 생각을 못해서 포즈 취한거 다 짜름.

포즈 대부분 이럼 ㅅㅂ. 풀샷으로 찍었어야 했는데

이 등신은 이제 10분 뒤에 사진 못찍은걸 보고 존나 후회함.

밸러 티셔츠엔 역시 자켓이지.

밸러도 월챔 느낌보단 인컨챔 느낌이 좀 더 강해서 인컨챔 들어줌.

ㅎㅎㅂㅅ

자켓 v2

대충 손가락으로 슛 포즈 취하는 중인데 다짤림. ㅅㅄㅂ

자켓은 좋다. 최근에 들어가보니 밸러자켓 v2는 아직 팔더라.

어우 손봐라. 살찐거 보소..

요게 아까 얘기했던 언디스퓨티드 에라 로고. 존내 깔끔하다.

벨트랑 언디에라티 있는김에 해봄.

카일 오 라일리 그 벨트 기타처럼 해보고 싶었던 돼지의 모습이다.

참고로 원래 아담 콜 베이베랑 붐! 쇼크 더 시스템 단체 포즈도 해봤는데 모자이크 너무 들어가서 다 날림.

어쟀거나 저쨋거나 이젠 뭐 벨트도 너무 비싸고 디자인도 지금 마음에 드는것도 없거니와 새삼있다보니 그냥

구경하는거 외에는 쓸데없어서 더 살지 안살진 모르겠음. 근데 한번도 안사본 프갤러들 있으면 팬심으로

사보는건 나쁘지 않다고 봄. 다만 살꺼면 그냥 소장해라. 나처럼 입고 다니면서 목늘어뜨리거나 그러지 말고

참고로 여름엔 입지마라 존나 덥다.

다음에 보자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