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진행요원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었는데

오징어 게임이 이렇게 확뜰줄은 진심 몰랐네 ㅋㅋㅋㅋ

우선은 3D 모델링을 직접 해줌, 작업 기간은 

간단한 데포르메 형태라 퇴근 후 1~2주정도 걸렷던 듯

출력이 끝났으면 3D프린터로 출력을 걸어주고

네, 그 맨날 힛갤이나 실베 끌려와서 처맞는 그 3D 프린터 

출력이 끝난 뒤에는 에탄올로 세척하고 경화를 진행함 

한번에 이렇게 많이 작업하는거 처음인데

진짜 뒤지는 줄, 퇴근하고 이거에 주구장창 매달려있었음

할때마다 좆가튼 사포질과 서페이서 밑색 작업

서페이서로 밑색을 깔아준뒤에는 패엑으로 음영을 표현해준뒤 

각 색상으로 덮어줌

얼굴의 경우는 따로 제작해서 쓸때마다 레진캐스팅하고있음

(기성품 아님, 직접 만들었음)

데칼은 포토샵으로 직접 편집한뒤 레이저 프린터로 전사지에 뽑아서 씀

이번 작업의 하이라이트 진행요원 가면 만들기

원래 도색은 기본색만 깔고 대충대충 넘기는데

시커먼 색으로 덮으면 멋없을거 같아서

카본패턴 도색방법 처음 시도해봤음.

검정색으로 밑색을 깔아주고 그위에 스타킹을 씌우고 은색, 그리고 클리어 블랙으로 명도 조절

순조롭게

완성

작업기간은 9월 28일 부터 했으니 딱 한 달 걸린듯

할로윈 지날까봐 개 빡시게 했는데

담부터 이런 미친짓은 안할듯

할로윈 파티같은거 해본적없는 아싸지만 

할로윈 기념으로 클럽 분위기 좀 내줌

영상은 매드무비 느낌으로 만들었는데

좆튜브다보니 편한대로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