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손 바르보자, 11년 만에 역전승...UFC 페더급 랭킹 상승

indinews

2023.10.17 16:31:08

조회 63 추천 0 댓글 0

UFC

브라질 출신 UFC 선수인 에드손 바르보자가 11년 만에 그림 같은 뒤돌려차기를 성공시켜 역전승을 거뒀다. UFC 페더급 랭킹 13위 바르보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유수프 vs 바르보자' 메인 이벤트에서 11위 소디크 유슈프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다.

극적인 경기 내용

1라운드에는 바르보자가 유수프의 공격에 힘들어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2라운드부터 반격을 시작하며 점차 우세를 점했다. 마침내 3라운드에는 전매특허인 태권도 뒤돌려차기로 유수프를 쓰러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후 바르보자는 자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역전승을 이룬 데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경기 중에 어지러움을 느끼면서도 투지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페레이라의 눈부신 데뷔전

또한 메인카드 2경기에서는 미들급 데뷔전에서 미국의 안드레 페트로스키를 상대로 1분 6초 만에 TKO승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던 미첼 페레이라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페레이라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웰터급에서 미들급으로 체급을 올리며 21kg을 감량한 노력을 이야기했다. 그는 새로운 체급에서의 활약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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