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주 씨엔씨푸른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씨엔씨푸른병원 황찬호 병원장과 분당서울대병원 진료협력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환자 교류 등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수도권역 병원 중 씨엔씨푸른병원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병원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계병원은 뇌졸중, 중추신경계 수술 후 빠른 재활치료가 필요하거나 각종 수술 등으로 인해 기능 저하가 된 비사용증후군에 속하는 환자들, 검진 등으로 암, 심장질환 등이 발견된 환자들의 상호 입원 및 수술, 이송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진료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씨엔씨푸른병원 황찬호 병원장은 "예전에도 교류가 없던 곳이 아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빠르고 쾌적한 환자전달체계가 구성될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지역 환자들의 재활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씨엔씨푸른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회복기재활의료기관으로 뇌졸중, 중추신경계 환자 재활에 힘을 쏟고 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을 4개 병동 중 3개 병동에 운영해 재활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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