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했던 유망주들이 전원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문교원(인하대), 이용헌(성균관대), 고대한(중앙대), 유태웅(동의대), 윤상혁(중앙대) 등 '최강야구'를 통해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선수들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최강야구' 출신 정현수(롯데 자이언츠), 황영묵(한화 이글스), 고영우(키움 히어로즈) 등이 프로 입단에 성공하며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높였고, 원성준은 육성 선수로 키움에 입단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즌 1에서는 윤준호(두산), 류현인(KT위즈)이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각 팀에 지명되며 '최강야구'가 프로 야구 선수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는 듯했다.
하지만 올해는 예상과 달리 '최강야구' 출신 선수 전원이 탈락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는 '최강야구' 출연 선수들의 기량이 프로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는 총 1,197명의 선수가 지원했으며, 10개 구단은 11라운드에 걸쳐 총 110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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