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피자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 7월 태연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이유에 관해서 "밝은 이미지와 사회에 긍정적인 선한 영향력을 선보인 태연이 청년피자의 이미지와 부합했다"라고 말해 주목된 바가 있다.

청년피자의 8월 광고에서는 태연이 바캉스룩을 입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고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내 멋대로, 내 맛대로'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등장했다.

태연이 단순히 청년피자의 스테디셀러인 치즈스테이크 피자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광고 모델 태연과 같이 토핑들이 통통 튀며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단순히 음식이 위주가 되는 광고가 아님에도 위화감 없는 영상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식 광고는 30초에 불과했지만, 모델과 제품 간 콜라보를 잘 이루며 제품의 특징을 과하지 않고 유쾌하게 살렸다.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커뮤니티에 태연의 사진을 비롯해 청년피자의 새로운 콘셉트에 관해 게시했고, 이를 접한 다른 사람들은 콘셉트와 분위기가 청량하면서 가볍지 않다며 감탄했다. 이로써 청년피자의 마케팅이 사람들을 사로잡았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청년피자는 새로운 CF 공개와 더불어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8월 한 달 동안 배달 앱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청년피자는 평일에 '요기요' 앱에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매주 화요일에는 '배달의 민족' 앱에서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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