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뻘) 본격 저질 뮤지컬 Summer Sleeping

멍청한 새(219.255) 2009.07.06 20:54:42
조회 362 추천 0 댓글 10

걍, 더워서 샤워하다 생각나서...
더위먹었나 봄.

등장인물
쓰갤러1
쓰갤러2
쓰갤러3
CEO Park (이하 씨팍)
옥양빠 등등

시놉시스

한국, 2009년 여름... 뮤덕들의 집합소인 연뮤갤.
브로드웨이 뮤지컬 \'Summer Sleeping\' 이 한국에서 초연된다는 소식에
연뮤갤에서는 일찌감치 쓰갤러들이 결성되기 시작한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완소 넘버, 완소 배우들, 실감나는 밴드 연주, 강도 높은 애정씬 등등...
뮤덕들의 사랑을 받을 요소를 두루 갖춘 SS
(* 주의 - 쓰릴미의 쓰갤러는 θ 발음, 써머 슬리핑의 쓰갤러는 s 발음이니 혼동하지 말 것)
SS를 들여온 Musical Geaven의 CEO Park(이하 씨팍)은 한 가지 고민에 휩싸인다.
SS가 매력적인 뮤지컬이기는 하나 다소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흥행이 걱정되는 것.
씨팍은 뮤덕들의 반복관람이 큰 도움이 될 거라는 데서 희망을 찾는다.
그러나 재관람 할인 인심을 팍팍 쓰자니 돈이 아깝고,
할인을 안 하거나 박하게 하자니 뮤덕들의 눈치가 보인다.
고민하던 씨팍은 적립카드라는 해결책을 내놓는데...

한편 쓰갤러들은...
저마다 SS 적립카드를 손에 든채 <The 뮤덕 of living> 을 합창한다.
쓰갤러1은 적립카드가 생겨서 기쁘다며 SS를 볼 생각에 들떠 있다.
쓰갤러2는 뭔가 불만이지만 뭐가 잘못된 것인지 딱 꼬집어 말하기가 힘이 들다.
쓰갤러3은 씨팍의 의중을 정확하게 간파한다.
쓰갤러3은 쓰갤러1에게 \'씨팍과 SS적립카드의 모든 것\'이라는 장문의 메모를 적어주고
그 메모를 읽은 쓰갤러1은 충격에 휩싸여 패닉상태가 된다.

SS의 세계에 그냥 풍덩 빠질 것인가, 아니면 유혹에 빠지지 말고 조심할 것인가
자신만의 장소에서 생각에 잠겨있던 쓰갤러3.
그때 쓰갤러2가 그곳을 우연히 지나가게 되고 모처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눈 쓰갤러2와 3은
서로의 생각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동질감과 우정을 넘어 묘한 감정을 느끼는 두 사람...

씨팍은 쓰갤러3이 적립카드의 모든 것을 소문내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패닉상태에서 SS를 내키는대로 관람해야하는지 참아야 하는지 고뇌하던 쓰갤러1은
결국 내키는대로 지르다가 파산 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 소식이 알려지자 씨팍과 관계자들은 모든 것이 쓰갤러1에게 내키는대로 막 보라고
충동질한 쓰갤러3의 책임이라고 누명을 씌운다.
쓰갤러3은 결국 뮤덕후 갱생원으로 보내지게 되고...

혼자 남은 쓰갤러2는 쓰갤러3이 돌아올 때까지 SS 달리는 것을 꾹 참고 자제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날 현기증과 헛구역질 증세에 시달리게 된 쓰갤러2.
그것이 SS 금단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참지 못하고 결국 SS를 달리게 되고 마는데...

한편 뮤덕후 갱생원의 쓰갤러3.
불량뮤덕인 옥양빠와 한 방을 쓰게 돼 하루종일 옥양 노래 ㅁㄴ과 옥양 인터뷰만 봐야하는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쓰갤러2마저 적립카드를 들고 SS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에 갱생원을 필사적으로 탈출하는데...

연뮤갤에 들어가 쓰갤러 댓글놀이에 끼어 쓰갤러1, 2의 소식을 묻는 쓰갤러3.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그들이 카드빚과 구멍난 통장을 메우려 벌교에 꼬막을 캐러갔다는 이야기 뿐...
절망한 쓰갤러3은 BC카드, 신한카드 등을 무분별하게 만들고 티켓파크에서 내키는대로 홀딩을 하는 등
자포자기한 행동을 보인다.
그때 홀연히 나타난 쓰갤러1과 2. 햇빛에 새카맣게 탄 그들은 쓰갤러3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셋은 함께 합창하기 시작한다.
<Summer Sleeping>
여름엔 잠이나 쳐 자고 뮤지컬은 적당히 달리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103505 정신없는 갤에 3/20 대구 에쿠우스의 후기를 뿌린다. [13] 무촤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257 0
103504 우리 아이돌 오빠가 짱인데 뮤배가 뭐임? 먹는거임? [117] 캣츠아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994 0
103503 로맨스 보러갔다가 또 걸림 ㅎㅎ 창피하다ㅠㅠ [15] 후푸푸(121.161) 10.03.20 437 0
103502 빌리 티켓오픈일자 4월 19일이라네 [7] 달래(122.36) 10.03.20 239 0
103501 ㅃ)양옵 [4] *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267 0
103498 ㅃㅃㅃ 뭐 글은 읽지 않았지만 [56] 김촤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579 0
103497 나도 솔직히 아이도루 팬인데 [10] 매직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629 0
103496 뮤지컬에 출연하는 아이돌에 대한 감상. 과연 뮤배들은 잘못없는가? +추가 [32] 하늘구름달별(211.168) 10.03.20 1421 0
103495 정전에는 [4] (125.142) 10.03.20 85 0
103490 어휴~ 어쩔 수가 없구나~ [8] 하란하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302 0
103489 신기하게 뮤덕을 만났당.... [4] 잉네(220.116) 10.03.20 327 0
103485 ㅃㅃㅃㅃㅃ) 나잇값 못하는 족속은 어디가나 있네 [17] 기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501 0
103484 무엇을 무엇을 볼까요~~ [10] 유니쓰네(59.10) 10.03.20 283 0
103483 SA갤러들 봐랑. [19] St.Ni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446 0
103482 어제 대학로에서 몬테크리스토 깃발보고 손나 뿜... [18] St.Ni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704 0
103481 질문ㅈㅅ)) 샤롯데에서 저녁공 보신 적 있는 횽들께 질문~~ [3] 눈팅여(211.221) 10.03.20 207 0
103480 공연 정보같은거 어디서 얻어? [12] (125.188) 10.03.20 345 0
103479 헐 너님들 이사실 알아야 할지도...(오유관련) [8] 세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731 0
103478 ㅃㅃㅃ) 갤에 아무도 없지? 없으면.. [14] 카푸치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347 0
103477 잠깐...뭔가 이상한데? [38] 바나나맛우유(211.210) 10.03.20 807 0
103475 역시 연뮤갤..... [13] 완두커피(121.134) 10.03.20 387 0
103474 ㅃㅃㅃ)간만에 쓰는 모닝글 [18] 세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284 0
103473 우왕 아침이다~ [12] 바나나맛우유(211.210) 10.03.20 239 0
103472 갤 셔터 올림? [42] 파라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295 0
103469 퇴갤.. [5] 미르환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93 0
103468 한산한 갤에 홍길동 후기 쌈 ㅋㅋ [14] 초코드링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953 0
103466 퇴개리.............ㅋㅋㅋㅋㅋ [1] 정색-_-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72 0
103465 아 제기랄................ 재학증명서라니 + ㅃ [3] 바칵(121.157) 10.03.20 307 0
103464 ㅃ))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의 암전이란?ㄷㄷㄷ [11] 애정결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420 0
103463 으이으응므임이ㅡㅁ으이이 [15] 샤베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227 0
103462 하루가 존나게 짧네........ 출석부를게 [19] (220.75) 10.03.20 186 0
103461 나도 보고왔다...욕망.....전차..ㄷㄷㄷㄷㄷ(이거슨후길까?ㅋㅋㅋㅋ) [10] 애정결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445 0
103460 몬테 궁금한거 있는데... [4] 꽁렬꽁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365 0
103459 욕망이라는 전차 보고 입갤 [4] (220.75) 10.03.20 221 0
103458 ㅃㅃㅃㅃㅃㅃㅃ) 그냥ㅋ [4] 미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99 0
103456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보고 왔음 [20] Kinneti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463 0
103455 ㅃㅃ) 진짜 퇴갤 + 영업... ㅋ [3] 궁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107 0
103452 오옷 대장금 +_+ [40] 쓸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511 0
103451 심심하니까 사진 갈았지롱 [17] 하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310 0
103450 뭐이렇게아련하고난리ㅜㅜㅜㅜㅜㅜㅜㅜ [15] 약쟁이(211.212) 10.03.20 262 0
103448 모촤 전주공연이 일산으로 바뀐거 나만 이제 앎? [13] mistle(124.61) 10.03.20 367 0
103446 ㅃ) 은태가 부른 동요 노래.. 뭐였지? [37] 치즈(218.37) 10.03.20 388 0
103444 ??? [24] 배냐(59.30) 10.03.20 275 0
103443 마음정화 >_< [9] 티티카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187 0
103442 누가 새벽반 출석부 좀 만들어줘!!! [45] 샤베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201 0
103437 출석부가 왔어요! 라만차+모촤? [20] 하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220 0
103436 자러 가려고 했더니 모차 쪽에 드디어 일 터진 듯? [28] 정말싫다(218.146) 10.03.20 685 0
103435 ㅃㅃ) 입갤 + 퇴갤 [5] 궁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87 0
103433 ㅃㅃㅃㅃㅃ 로맨스*2 보고와씀 [10] 앗앗(121.167) 10.03.20 265 0
103432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첫공...(후기 ㄴㄴㄴ, 그저 하악대는 ㅃㅃㅃ) [17] 석준옵하악(61.102) 10.03.20 34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