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이랑 수현이는 절친임

하빈이는 비교적 잘살고 수현이는 찢어지게 가난함

하빈이가 엄마한테 수현이 폰 하나 해달라고 얘기함

수현이 집 사정을 아는 하빈이 엄마가 폰 만들어줌


하빈이 생일날

하빈이는 수현이한테 폰을 건냄

"네가 폰이 없으니까 내가 불편해서 그래 편하게 써"

수현이는 자기가 직접만든 키링을 건네줌


그러다가 수현이가 하빈이를 멀리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함

수현이는 교내 육상선수

어느날 하빈이가 재밌겠다며 같이 달리자고 하는데

둘이 다리가 엉키면서 수현이가 넘어짐

피흘리면서 아파하는 수현이를 보고

하빈이는 무표정하게 피흘려서 아프냐고 물어봄
(하빈이는 사이코패스가 맞음)

수현이는 여기서 오싹함을 느낌


수현이는 연골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으로 달리기를 더 할수 없게 됨

집구석에서는 술주정뱅이 아버지때문에

가출해서 최영민팸에 들어가게 됨


그러던 중 하빈이엄마가 인적드문 산속에서 이수현과 맞닥드리게 됨(연락이 안되서 휴대폰 위치추적으로 찾음)

하빈이 엄마가

"왜 전화를 안받니 하빈이가 많이 찾고 있어"

"하빈이랑 무슨 일 있었니?"

수현이가

"하빈이 사패같아요. 사이코패스"

하빈이 엄마 상기된 표정으로

"그게 무슨말이야 내 딸한테 사패라니"

이수현이 맞받아치면서

"사패 맞다고요 내가 다봤어"
"빨리가서 검사받아봐요"


하빈이 엄마는 사실 다 알고 있었음

하빈이가 사패지만 사회의 구성원으로 문제없이 잘 키울거라고 다짐했었음

그런데 이수현의 다음말을 듣고 하빈이엄마가 이성을 잃어버림

"내가 학교가서 다 까발릴거야"
"우리 학교에 싸패있다"

하빈이엄마가 짱돌로 뒤통수 내려치고

수현이는 죽어버림

하빈이엄마는 붉은 리본이 묶여있는 나무 아래

우리 하빈이 남들처럼 키울거야 중얼거리면서

수현이 묻으려고 땅을 파기 시작함


근데 이걸 최영민이 폰으로 다 찍고 있었음

최영민이 갑자기 어떻게 나타난걸까

사실 이수현은 담임과 그렇고 그런 부적절한 사이였음

근데 담임은 자취방주인 김성희하고도 반 양다리를 걸친 인간이었음

어느날 김성희가 그 사실을 알고 이수현에 대해 엄청난 질투심을 느낌

그래서 김성희가 가출팸 리더인 최영민한테 이수현을 죽여달라고 부탁함

그래서 최영민이 이수현을 진짜 죽이기 위해서 뒤를 쫒다가

하빈이엄마가 이수현 뒤통수를 짱돌로 후두러까는걸 목격하고

파묻으려 하는걸 폰으로 찍은거임


못되고 돈밝히는 최영민은 하빈이 엄마 협박하고 돈 뜯어냄

끝도없이 당하다 하빈이 엄마 자살함


그리고 하빈이 동생은 실족사가 맞음

다만 하빈이가 동생한테 씌운 안대를

하빈이가 땅에 파묻으면서 하빈이가 의심을 받게 된 것임

하빈이가 안대를 땅에 묻은 이유는 동생이 죽은것보다

그 안대로 인해 자기한테 생길일들이 더 신경쓰였기때문임

천성적으로 사이코패스임. 그러나 하빈이가 사이코패스지만 살인을 하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