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엄마가 바람을 핍니다.모바일에서 작성

토네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4 19:59:36
조회 654 추천 2 댓글 3
														
7f9c807fc68269f023edf597469c7064c0498fc981877809ceb7eaede8c6f06b04f89c7be763b617d77db7fed7d26ecee38213618928

0490f719b08a68ff20b5c6b011f11a398552ca90c6a77ca5d7cc

도와주세요..

우리 엄마는 습관성 바람에 애정결핍입니다.

남이 어떻게 보는지 과민반응하고, 그에 따라 남에 대한 외적인 판단도 스스럼없이 합니다.

바람을 피고 있는데 이때까지 제가 아는 것만 3명입니다. 바람도 똑똑한 사람이 핀다고.. 연락하는 것도 제대로 안 숨기고 엄청 티가 납니다.

처음 바람폈을 때도 저한테 들켰었는데 아빠한테 미안하다고 펑펑 울더니 지금은 조금의 미안함도 없어보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그 아저씨 얘기를 저한테 하기도 합니다. 블랙박스 기록 지우는 건 물론, 몰래 전화를 하기도 하고 문자를 할 때도 있는데아빠 옆에서 폰을 살짝 숨기고 문자를 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폰을 만지려고만 하면 화들짝 놀랍니다.


아빠도 사실 다 알고 있지만 그냥 참고 사는 중입니다. 그게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계속 반복되니까 그냥 아빠엄마 둘 다 끼리끼리입니다.

아빠는 제가 엄마가 바람핀다는 걸 알고 있다는 걸 아는데도 제 상처는 신경도 안 쓰고 그냥 남 시선이 두려워 이혼하지 못합니다. 말로는 자식들 걱정된다고 하는데 그냥 제가 보기에는 이기적인 선택입니다.

실제로 다른 사람 시선도 걱정된다고 저한테 말했었습니다.

그럼 기분 나쁜 티라도 내지 말던지 엄마가 바람피는 것 같은 행동을 할 때마다 기분 나쁜 티는 팍팍 내서 집안 분위기 망치고, 저는 고시생인데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다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엄마는 가족은 저버린지 오래입니다.

아빠가 묵인하는 걸 보고는 오히려 더 큰소리를 내며 뻔뻔하게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들은 왜 벌을 받지 않나요?

자식으로서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냥 다 참으면서 살아야 하나요?


엄마는 항상 자기가 뭘 잘못했다고 그러냐고 니가 도대체 무슨 상관이냐고 그러는데 그럼 저는 아무말도 안 하고 지켜만 봐야 하고, 한쪽은 바람피고 한쪽은 아무말도 못하면서 짜증내고 이러는 상황을 지켜만 봐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대체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845569 아니 내 고민좀 들어줘 좀 길어 이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12 0
1845567 옷이 문제다 [2] 고갤러(211.235) 04.08 122 0
1845566 돈빌려달라는 놈 어떻게 해야하노 [2] 고갤러(223.39) 04.08 186 0
1845564 미성년자와 세다리 걸친 배신자 관련 글 모음. [1] 고갤러(68.183) 04.08 495 2
1845563 인생 혼자다 [4] 고갤러(59.15) 04.08 1333 2
1845562 갑자기 회의 취소됨 ㄷㄷ ㅇㅇ(39.7) 04.08 87 0
1845559 결혼하기로한 남자가 있는데 동생들이 맨날 돈꿔달라고 전화옴 [7] ㅇㅇ(175.116) 04.08 185 1
1845558 여자친구가 사람으로 안보인다 [2] 고갤러(39.118) 04.08 180 0
1845556 짝녀한테 데이트신청했다가 까였다 ㅁㅌㅊ?..txt ㅇㅇ(118.235) 04.07 110 1
1845554 인생 버겁지 않냐 [5] 고갤러(1.237) 04.07 164 1
1845551 남한테 하소연하는게 진짜 쓸데없는 행동인거같애 [5] 고갤러(182.219) 04.07 164 1
1845550 나 왕따라 자괴감 너무 들어서 [3] 고갤러(182.219) 04.07 157 1
1845549 기독굔데 자꾸 종교가지고 놀리는 친구가 있음 [5] 마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175 0
1845547 고민좀 들어주라 [1] ㅇㅇ(104.28) 04.07 134 1
1845546 이러고도 안락사를 도입 안할건가 초등학생포경수술(27.177) 04.07 98 0
1845545 새친구가 마음에 안들어요… ㅇㅇ(175.119) 04.07 114 1
1845544 남친과 싸움 누가잘못? [1] 고갤러(39.7) 04.07 134 0
1845543 우리 엄마는 나를 어떻게 키웠을까 ㅇㅇ(175.204) 04.07 99 1
1845541 결혼해서 잘못살거나 별거하거나 이혼한 사람들이 결혼 얼른 하라고 닥달함 ㅇㅇ(59.0) 04.07 127 2
1845532 급함)) 우리 언니 결혼 이게 맞나? [3] 고갤러(182.222) 04.06 172 1
1845530 [1] 고갤러(1.224) 04.06 122 0
1845529 자격증을 딴다음에 일을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일하면서 자격증따야할지.... [4] 고갤러(211.237) 04.06 138 0
1845527 아이큐 높으면 좋은가? [11] ee0e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193 0
1845526 저의 목소리에 문제점이 무엇일까요?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148 0
1845525 나 너무 힘들다 누가 어떻게해야할지 좀 알려줘라 [4] 고갤러(106.101) 04.06 181 0
1845523 아내의폭력 [3] 고갤러(210.179) 04.05 139 1
1845519 알아냈다. 고갤러(121.186) 04.05 87 0
1845516 녹물나오는 경우 ZEROZE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39 0
1845515 이해받고싶은 마음 포기하니까 너무 편하다 [1] 고갤러(223.33) 04.05 120 0
1845514 가족들이 신경 조금만 꺼줬음 좋겠다 [1] 고갤러(118.235) 04.05 116 0
1845513 요번달 들어서 세상이 날 억까한다 고갤러(223.38) 04.05 80 0
1845512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모르겠어 [1] ㅇㅇㅇ(59.22) 04.05 129 0
1845511 혹시 부모님이랑 대화만 하면 싸우는 사람있음? [5] 고갤러(211.234) 04.04 214 2
1845510 여러분 새로운 친구라면 인형극 공연 구경을 하러 따라 가겠어요 이슬여왕(220.84) 04.04 80 0
1845509 사회성을 기르고싶은데 나는 굳이 바뀌고싶지않은게 고민 [2] 고갤러(118.235) 04.04 133 0
1845508 여러분 저 새로운 친구때문에 열불이 나다 이슬여왕(220.84) 04.04 91 1
엄마가 바람을 핍니다. [3] 토네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654 2
1845506 가난이 젤 문제다 [2] 고갤러(223.39) 04.04 115 0
1845504 부모와의 불화. 누구의 잘못인지... [2] 고갤러(112.157) 04.04 145 0
1845503 나좀 어서빨리 안락사좀 시켜주었으면 좋겠다 초등학생포경수술(223.38) 04.04 87 0
1845500 나햇 언제쯤 어른이 될것인가 햇님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87 0
1845497 오줌 못 쌀까봐 고민입니다 [2] ㅇㅇ(223.39) 04.04 134 0
1845492 13살이고 친구들이랑 자지까기로 했는데 도와주세요 [1] 고갤러(59.25) 04.03 163 2
1845491 일하기 싫은게 고민이에요. [2] 고갤러(121.191) 04.03 127 0
1845490 푸바오 잘 갔다와 [1] 이슬여왕(220.84) 04.03 119 0
1845486 나만을 지켜주겠다던 그 인간의 거짓말들. [2] 고갤러(68.183) 04.03 266 3
1845483 난 수업시간에 폰보는게 그렇게 잘못인지 모르겠다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84 1
1845482 1,2교시 억까 당해서 기분 뭐같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89 0
1845481 세상은 내 의지로 되는것과 되지 않는것이 있는거같다 [1] 고갤러(223.62) 04.03 110 0
1845477 ㅅㅅ할떄 여자가 존나 싫어하거나 울면 흥분하는대 어캄?? [6] 고갤러(124.146) 04.02 208 0
뉴스 '조립식 가족' 황인엽 "말 대신 눈으로 감정 전하고 싶었죠"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