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이야 20살부터 알바를 시작해서 지금 23. 쉬어본적이없어
여자고  이일저일 다해봤다 .
내가 대학을 다니다 이유가 있어서..자퇴를 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정신차리고 편입을 결심하고 학점다따고 학원다닐준비를 하고있었어.
그래도 교통비 내 점심값정도는 벌어야겠단 생각에 알바는 계속 하고있고

그런데 말이야 어제 아버지란 사람이 (부르기도 싫다)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어머니한테 손까지 대려고 하면서
자긴 자유가 필요하다 구속받기싫다 (술만취하면 다른여잘 찾곤하지ㅋ)
돈없으면 집팔아서 써라 이러면서
집을 나갔어 

첨엔 뭐 저런새끼가 다있나 싶었는데 지금은 잘된것같기도 한데
곧 동생도 군대가는데 어머니랑 둘이있을때 칼들고 덤비면 어쩌나싶고 (이혼이 안된상태니까)
그집을 사느라 생긴 빚과 동생등록금 ..
당뇨도 있는데 쉬지도 못하는 어머니도 안쓰럽고
내미래도 불안하고 미치겠어 

그냥 그렇다고
내가 오전알바라 손님도 없고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고해서 적어봤어
긴글인데 참고읽은 사람있다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