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불과 13일 지난 현재 네 쌍의 부부가 이혼을 하고 장수커플 한 쌍이 헤어졌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11월이 13일 지났을 뿐인데 연예계에서는 11월의 괴담이 확산되고 있다. 13일 만에 한 쌍의 장기 연애 커플이 결별했고 네 쌍의 부부가 이혼했다. 매년 11월이 되면 방송가, 연예계에 사고, 사건이 발생한다는 도시 괴담, 징크스를 11월 괴담이라고 한다.
도시 괴담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2023년 11월에도 사고와 사건이 끊이지 않아서 11월 괴담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11월이 겨우 13일 지났을 뿐이지만 네 쌍의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과 최동석, 라이머와 안현모, 서사랑과 이정환, 정주연 부부가 부부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혼을 맞이한 네 쌍의 부부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을 알린 정주연/사진=정주연 인스타그램
지난 4일 정주연은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을 했다고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 그는 지난 4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고 불과 6개월 만에 갈라섰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별도의 절차는 없이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격 차이로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알린 라이머와 안현모/사진=안현모 인스타그램
2017년에 결혼한 안현모와 라이머는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 5월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별거 기간을 걸쳐 이혼 조건 등을 협의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전했다.
이정환과 서사랑 부부 또한 이혼을 알렸다./사진=서사랑 인스타그램
이정환과 서사랑은 2019년 결혼했다. 결혼 후 같은 해에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면서 위기에 봉착했음을 알렸다. 방송에서는 이혼 위기를 극복하는 듯 보였지만 결국 갈라섰다. 서사랑은 "인생의 1막 교훈으로 2막 설계를 잘해서 더 멋지게 살겠다. 이낭이랑 둘이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아나운서 부부도 이혼을 알렸다.
아나운서 부부 최동석과 박지윤 부부 또한 이혼을 알렸다./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KBS 30기 아나운서로 동반 입사하면서 사내 연애 끝에 결혼한 최동석, 박지윤 부부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30일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이혼 조정을 접수한 사실을 밝혔다.
박지윤은 "아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서 죄송하다. 서로 잘잘못을 따지면서 비난하기보다 이혼 절차가 원만하고 조용히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혼 사유에 루머와 억측이 쏟아지고 있다.
쏟아지는 억측 루머에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이라 밝힌 최동석과 박지윤/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최동석은 "과거에 제가 제작했던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만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고 사진 속 표현이 마치 아내 귀책인 것 마냥 조작돼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 억측이 계속되면 강경 대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지윤 측도 "자녀의 안정을 위해서 이혼 사유에 대해 함구했음에도 여러 허무맹랑한 악의적인 루머, 허위 사실을 온, 오프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속적인 모니터를 통해서 증거를 취합해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장수커플도 이별을 알렸다.
연예계 장수 커플이었던 혜리와 류준열도 이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사진=류준열, 혜리 인스타그램
7년 열애를 이어오던 배우 류준열, 혜리도 결별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2016년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화제가 됐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서 주목을 받은 두 사람이지만 끝은 결별이었다. 혜리와 류준열 측은 "결별한 사실 외에 두 사람 사생활이라 자세히는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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