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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안중근 사진에 소신발언, 日악플 테러에도 당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1 13:29:39
조회 2638 추천 25 댓글 42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에서 박서준 배우와 함께 주인공 '윤채옥' 을 연기하는 한소희가 개인SNS을 통해 소신발언을 한 글이 화제가 되었다.

지난 24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중근 사진을 게시하였는데, 안중근 사진과 함께 '경성크리처'의 여러 장면을 함께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글도 함께 올렸는데 그 내용이 화제이다. 


그 내용은 "경성의 낭만이 아닌, 일제강점기 크리처가 아닌, 인간을 수단화한 실험 속에 태어난 괴물과 맞서는 찬란하고도 어두웠던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가 서로서로 사랑으로 품어야만 단단해질 수 있었던 그해의 봄"이었다.

해당 게시글은 재빠르게 댓글들로 떠들썩해졌다. 한소희의 해당 인스타 게시글을 본 일본 네티즌이 분노한 것이다.


배우 한소희 /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다시는 일본에 오지마라", "일본이 영원히 사과를 할 필요는 없다", "과거 테러리스트를 지원하는 것은 괜찮은거냐"며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로 지칭하는 댓글까지 있었다.

"역사 때문에 한국을 싫어하는 일본 청년은 별로 없으며 너희들이 나쁘게 말해도 우린 아무것도 안 했다 " 등의 항의를 하는듯한 댓글로 게시글은 논란이 되었다. 


배우 한소희 / 인스타그램 


한국네티즌이 일본네티즌 댓글에 분노하며 "한국인이 안중근 사진을 올린 것이 왜 반일이냐", "한소희는 반일적인 발언을 하지도 않았으며 반일적 사진을 게시한 적도 없다"고 반발했다. 더불어 "경성크리처는 반일영화가 아니며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다룬 것이다" 등의 지적이 계속되었다.

이러한 댓글에 일본네티즌도 의견이 갈렸다. "한국인들은 역사를 돌아보고 있으며 일본도 인정해야 할 역사이다", "과거 잘못된 일본의 행동에 대해서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뉘었다.
경성크리처 인터뷰 내용


배우 한소희 / 인스타그램 


한소희는 지난 15일 텐아시아 매체를 통해 경성크리처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는 인스타그램 게시글과 관한 악플 테러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되었다.

한소희는 해당 이슈에 대하여 "게시물을 올렸을 때 어떤 결과물을 얻자고 올린 건 아니다"라며 "안중근 의사 그림이 크게 걸려있어서 사진을 찍어 놓고 있었다가 '경성크리처' 공개되고 며칠 있다가 올렸다"고 말했다. 

헌소희는 "공개가 되고나서 저희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다른 쪽으로 의견이 흘러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이러면 안 되는데 싶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채옥이와 태상(박서준 분)의 로맨스가 있긴 하지만, 분명한 전우애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그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러브스토리에만 집중하지 말고 그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 집중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 대한 원래 목적을 밝혔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게시물 / 인스타그램 


한편 이 게시글에서 한 일본네티즌이 "솔직히 이 코멘트는 팬으로서 슬퍼졌어"라는 댓글을 달자, 답글로 "슬프지만 사실인걸. 그래도 용기 내주어 고마워"라고 한소희가 남겼다.

한소희는 해당 댓글과 답글에 대해서 "나는 오히려 고마웠다. 따뜻한 댓글처럼 느껴졌고, 용기를 내줘서 달아준 게 고마웠다"며 "DM으로 일본 팬들이 상처받지 말라고, 전체의 의견은 아니라고, 우리도 수용하고 있고, 인신 공격들은 잘못됐다는 걸 알고 있다고 편지도 보내주셨다. 또 제가 댓글을 어떻게 다 보겠냐. 일본어라서 읽지도 못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개인공간에 제 뜻을 올렸을 뿐


배우 한소희 / 인스타그램 


관련 이슈에 대하여 한소희는 "제 개인공간에 제 뜻을 올린거다. 파급력을 계산하고 올리지는 않았다. 반응들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싶었다. 모든 걸 다 존중한다. 정답을 내리고 글을 올려버리면 그건 싸우자는 거니까. 나의 뜻은 이렇다, 나는 이 작품을 이렇게 생각한다, 너희들의 뜻은 어떠냐는 메시지를 전달한거다. 대댓글을 단 것도 안타깝지만 사실인 걸 어떡하냐는 의미였다. '너는 아니라도 생각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걸 어떡해' 인거다. 저는 그렇다고요"라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소희가 맡고있는 윤채옥의 캐릭터는 만주에서 경성까지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10년간 단서를 찾아다니는 설정 속 캐릭터이다. 경성 제1의 정보통인 태상과 맞닥뜨리고 서로가 찾는 것을 알아봐 주기로 한 윤채옥은 날렵한 움직임과 남자 못지않는 싸움 실력, 거침없는 성격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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