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칼 한 자루에 65억 원? 경매장을 들썩인 무기 TOP 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20 15:00:07
조회 3197 추천 13 댓글 30





칼 한 자루에 65억 원?

경매장을 들썩인 무기 TOP 7



루스벨트 대통령부터 나폴레옹까지!

역사를 주름잡은 유명인의 무기 가격은?






무기의 값어치는 안에 담겨있는 기술에 있지만

사용한 사람, 의미에 따라서 그 가격은

본래의 가치를 아득히 뛰어넘기도 합니다

그중, 지금까지 경매장에 큰 족적을 남긴

무기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가격순으로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여기서 0이 몇 개나 더 붙을까?

출처 : giphy.com · @www.simpsonsworld.com




. . .




7위.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사냥용 엽총





루스벨트 대통령이 사용했던
F-Grade A.H. Fox 12 Gauge 엽총

출처 : jamesdjulia.com




곰인형의 별칭인 '테디베어'의 일화도 있듯이

사냥이 취미였던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은

 퇴임 후 1년간 유럽과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사냥을 즐겼고, 이때 사용한 엽총이

862,500$ 즉, 9억 2천만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퇴임 후 아프리카 사파리로 사냥을 떠난
루스벨트 대통령

출처 : Library of Congress




. . .




6위. 헨리 로튼 대위의 Winchester Model 1886





아파치 저항을 이끌던 제로니모를 체포한
헨리 로튼 대위의 Winchester Model 1886

출처 : rockislandauction.com




아파치족의 영토를 침범하는 미국과 멕시코에

대항한 위대한 전사인 제로니모를 추격, 체포한

헨리 로튼에게 선물한 Winchester Model 1886

126만$, 13억 5천만 원으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시리얼 번호 `1` 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출처 : rockislandauction.com





'알비가 로튼에게'라고 새겨진 총열

출처 : rockislandauction.com




전 동료이자 윈체스터의 총기 제작자인 조지 알비가

그의 업적을 축하하기 위해 당시 최신 소총의

'1호'를 선물한 것이

높은 가격의 이유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 . .




5위. 율리시스 그랜트의 보검



남부군 총사령관 로버트 리 장군의 항복을 받아내고

후에 대통령의 자리에도 올랐던

율리시스 그랜트 장군의 보검이

167만$, 17억 9천만 원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북부군 총사령관 율리시스 그랜트의 보검

출처 : Heritage Auctions




금, 은과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보검은

1864년, 그랜트 장군이 북부군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자, 켄터키주의 주민들이 선물한 검으로

남북전쟁의 최고 격전지였던 게티즈버그에서

경매가 열려 더욱 의미 있는 경매가 되었습니다




. . .




4위. 볼리비아 국부 시몬 볼리바르의 권총 한 쌍



꽤 복잡한 족보(?)를 가진 권총 한 쌍이

2016년, 유명 경매장인 Christie's에서

180만$, 19억 3천만 원에 낙찰되어

4위에 올랐습니다






단순한 권총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 쌓인 역사는
프랑스와 미국을 거쳐 볼리비아까지 이어진다

출처 : Christie's




나폴레옹의 병기창장이었던 니콜라스 보우텟

제작한 권총은 프랑스 인권선언의 기초를 잡았으며

미국 독립전쟁에도 참가했던 라파예트 후작

손에 들려 미국 국빈 방문 중이던 1825년,

볼리비아 건국의 아버지인 시몬 볼리바르에게

선물되었습니다




. . .




3위. 조지 워싱턴의 기병 권총 한 쌍





조지 워싱턴의 기병 권총

출처 : Christie's




2002년, Christie's에서 겉보기에 수수한

권총 한 쌍이 198만 6천$, 21억 2천만 원에 낙찰,

역대 무기 경매 낙찰가의 3위에 등극했습니다

낙찰자로 밝혀진 리처드 킹 멜론 재단

낙찰받은 권총을 박물관으로 개장한

펜실베이니아주 리고니어 요새에 기증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팁으로 자주 놓고 가는 1$의 그분이다

출처 : 위키미디어




19세의 나이로 미국 독립전쟁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라파예트 후작은 조지 워싱턴

휘하에서 싸우며 친분을 다졌고 프랑스의 지지와

병력을 이끌고 돌아오며 미국 독립전쟁의

한 축이 되었습니다. 이때 선물한 권총 한 쌍은

훗날 앤드류 잭슨 대통령의 손을 거쳐

라파예트 후작의 아들에게 돌아왔습니다




. . .




2위. 무굴제국 샤 자한 황제의 단검





무굴제국 샤 자한 황제의 단검
무굴제국 전성기를 이끈 황제지만
남아있는 소장품은 거의 없다고 한다

출처 : antiquesandthearts.com




2008년, 영국의 경매소인 Bonhams에서 거래된

단검은 경매 시작가의 두배를 넘긴 170만 파운드,

24억 4천만 원에 낙찰되어 역대 무기 경매가

2위에 올랐습니다






무굴제국의 5대 황제였던
샤 자한 황제

출처 : 위키미디어




무굴제국의 전성기를 열었으며, 우리에게는

죽은 아내를 위한 무덤인 타지마할로 더 유명한

샤 자한 황제의 개인 소지품으로, 1629년에 제작된

단검은 거의 남지 않은 샤 자한 황제의 소장품이라

그 값어치가 더욱 올랐습니다




. . .




1위. 마렝고 전투에서 사용한 나폴레옹의 검





오세낫 경매소를 들썩이게 했던 나폴레옹의 검

출처 : osenat.fr




역대 무기 경매가 1위의 위엄은 남다릅니다

기네스북에도 오른 이 무기는

2007년, 프랑스 퐁텐블로의 오세낫 경매소에

등장한 나폴레옹의 검은 무려 650만$

65억 4천만 원에 낙찰되어 아직까지도 1위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마렝고 전투를 지휘하는 나폴레옹
나폴레옹은 이 전투로 제 1 집정관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출처 : 위키미디어




. . .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히틀러가 여러 의미로

애용했던 전화기의 경매 낙찰가나 낙찰받은

탱크에서 쏟아져 나온 금괴의 이야기를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히틀러의 전화기는 얼마였을까?


낙찰받은 탱크에서 금괴가?




유용원의 밀리터리 시크릿 구독




4억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

< 유용원의 군사세계 >

http://bemil.chosun.com/

추천 비추천

13

고정닉 3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128 KAI, 페루와 KF-21 부품 공동생산… 중남미 시장 개척 교두보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95 1
1127 HD현대, 페루와 잠수함 공동개발…함정 공동생산에 이은 후속 협력 확대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03 0
1126 현대로템, 페루와 K2 전차·차륜형장갑차 수출 총괄협약 체결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33 0
1125 방사청·방진회, '2024 국방반도체 발전 포럼' 개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24 0
1124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 건설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3 0
1123 K-방산의 지평, 중남미까지 확장… 한-페루 지상·해상·항공 MOU체결등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06 0
1122 HD현대重, 캐나다에 3000톤급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잠수함 제안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379 0
1121 한미일, '24-2차 프리덤 에지(Freedom Edge) 훈련 종료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354 2
1120 대한민국 고공강하 최강자 가렸다! 제46회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대회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45 1
1119 육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참전용사에 새 보금자리 선사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180 11
1118 서애류성룡함, 미 항모, F-35A 등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 시행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6 0
1117 독도함에서 미 킬러드론 '그레이 이글' 개량형 사상 첫 이륙 성공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958 2
1116 방사청, '국제 잠수함 기술 컨퍼런스' 개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7 0
1115 해군 창설 79주년 기념식 개최… 창군정신 계승 다짐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5 0
1114 김명수 합참의장, 동부권역 접적 지·해역 작전부대 군사대비태세 현장점검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09 0
1113 한화오션, 美 함정 정비사업 추가 수주…트럼프 “한국 조선업 협력 필요”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937 0
1112 캐나다 해군사령관, HD현대중공업 찾아 잠수함 건조 현장 둘러봐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94 0
1111 시코르스키, 국내 첫 미디어 데이 개최…‘특수전 대형헬기’ 파트너십 강조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85 0
1110 한일 국방차관급 회의 개최… 러·북 전방위적 군사협력에 대한 심각한 우려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278 0
1109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서북도서 방어훈련 실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270 0
1108 軍, 현무-II 지대지미사일 실사격 훈련 실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256 0
1107 큰별쌤 최태성과 M프렌즈, 나라를 지켜낸 호국영웅들을 찾아 유해발굴 현장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245 0
1106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군부대 특식 제공… 장병 격려 및 급식 혁신 의견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255 0
1105 천궁-II·패트리어트 유도탄 실사격… 북 미사일 위협 대비 유도탄 요격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214 0
1104 故김수덕 일병, 73년 만에 귀환… 동생은 신원확인 3개월 앞두고 별세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230 0
1103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과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 간 회담 개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205 0
1102 24년 학군사관후보생(ROTC) 모집 최종 마감, 9년 만에 지원율 상승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246 0
1101 병무청, 2025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 신청(본인선택) 접수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12 0
1100 미, ‘E-7 조기경보기’ 4대 판매 승인… “아직 결정된 바 없어”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78 0
1099 최신 잠수함구조함 ‘강화도함’ 해군 인도…“악천후에도 조난 승조원 구조”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951 2
1098 국산 조류형 드론이 UAE에 수출됐다고?…K방산에 힘 보탠 국방 스타트업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76 0
1097 김명수 합참의장, 해병대 제2사단 군사대비태세 현장점검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15 0
1096 한-EU 양자회담 개최, 러·북 군사협력 심화 등 EU와의 안보·국방협력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00 0
1095 북한, 폭파한 경의·동해선 연결도로에 대전차 장애물 설치 및 인공기 게양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861 1
1094 육·해·공군·국군간호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전단 출항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33 0
1093 미 전략폭격기 'B-1B 랜서' 전개 하 한미일 공중훈련 실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98 0
1092 한-캐 2+2 장관회의 계기 한-캐나다 국방장관회담 개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84 0
1091 미 MQ-9 리퍼 무인 공격기, 한국 내서 첫 실사격 훈련 실시!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695 0
1090 국방부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 TF 출범식」 개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13 0
1089 전자문진 도입! 신속하고 편리한 예비군훈련 입소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046 2
1088 한미 해군 최초, 해양과학기술발전협의체 구성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87 0
1087 합참, 관·군 합동 우주위험 대응훈련(FTX) 최초 실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89 0
1086 한미, 유·무인항공기 110여 대가 참가…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 실시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889 1
1085 제45회 공군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 '골든 아이 시상식'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240 0
1084 러·북 군사협력 강력 규탄 등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1 997 2
1083 제12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시상식 개최… 故 딘 헤스 대령 수상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1 365 0
1082 김용현 국방부장관, 美 해군 전투 시스템 연구·개발하는 NAVSEA 방문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1 220 0
1081 ‘SLBM 발사관 10개’ 최신예 3,600톤급 잠수함 착공식 개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1 245 0
1080 외동딸 남기고 입대한 故 송영환 일병…유전자 검사로 73년 만에 신원확인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1 1064 6
1079 육군 전차·포병부대, 카타르 현지서 해외 연합훈련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길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657 2
뉴스 구하라, 오늘(24일) 5주기... 여전히 아름다운 ‘미소’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