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관광·레저형 도시 조성 가시화 20080215

강릉시 일대 금진·심곡지구에 관광 레저 복합 기업도시 조성 사업이
올해 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13일 강릉시에 따르면 2012년까지 강동면 심곡리,
옥계면 금진리 일대 860만㎡에 관광·레저형 복합 기업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현재 관광 레저 복합 기업 도시의 기본 협의서를 체결한 상태이지만
금진·심곡 지구 보존국유림이 108만㎡에 달해 실제 개발 가능한 면적은
기업도시 특별법에 명시된  가용 토지 비율의 전체의 절반 수준인 473만㎡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 부지를 추가 확보키로 하고, 일부 지역에 대해 개발 타당성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사전 검토 작업이 마무리되면 올해 말쯤에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 개발 계획 수립과 더불어 개발구역 지정 제안 등에 나선다.

관계자는 “현재 가용 토지 규모로는 사업성이 부족해 해수욕장 주변 지역을 사업 예정지에
추가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동해안의 관광 특구로써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릉 "신강릉역 일대에 복합타운 조성"

강릉 구정면 금광리 부근 70만㎡ 면적에 인구 수용 규모 2만명에
달하는 업무,상업 복합 공간 \'신역사복합타운\'이 조성 된다. 

신역사복합타운은강릉역 이전 확정으로 물류 유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기대 되는 지역으로 철도를 이용한 수도권과의 물류 대량 운반이
용인 할 것으로 보이고 나들목과 매우 인접한 지역으로 접근성과
사업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 되고 있다. 

또한 2010년 완공 되는 신강릉역은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북한과의 남북철도, 러시아와의 한반도종단철도의 동해북부선 역할 담당으로써의 남북교류의 거점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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