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eK리그] 디펜딩 챔프 kt, 개인전 진출 0명 위기…필요한 건 다득점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8 14:28:42
조회 5353 추천 0 댓글 7

eK리그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가 위기에 빠졌다. 현재 팀 순위는 8팀 중 5위에 머물고 있다. 이에 더해 주전 3인방 모두 선수 순위에서 2라운드 개인전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16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는 상태다.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3주 차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지난 시즌 대회 최초로 연속 우승에 성공한 kt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총 네 번의 매치에서 5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선수 순위다. eK리그 챔피언십은 1라운드 팀전을 치르며 (누적 득점 X 1.5 - 누적 실점)/경기 수의 계산법으로 진출 포인트를 산정하고, 이에 따른 상위 16명이 개인전에 오른다. 그런데 현재 kt는 주전으로 뛰는 곽준혁, 김정민, 박찬화가 모두 16위 밖으로 밀린 상태다.

현재 kt에서 가장 높은 진출 포인트를 보유한 이는 곽준혁이다. 4경기를 치르며 5득점, 5실점을 기록하며 0.63의 진출 포인트로 18위에 위치했다. 박찬화는 4경기에서 3득점, 3실점으로 0.38의 진출 포인트와 함께 21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던 김정민의 경우에는 4경기에서 곽준혁과 똑같이 5득점을 터트렸지만, 7골을 내주면서 0.13의 포인트로 24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개막 후 우승 후보인 광동 프릭스와 젠지e스포츠를 맞아 각각 승점 6점을 따내는 위닝 매치에 성공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최하위 피굽남에게 1 대 7의 대패를 당했고, 충격 패의 여파인지 이어진 7위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도 승점 4점밖에 획득하지 못하면서 부진에 빠졌다.

kt의 가장 큰 문제는 저조한 득점력이다. 현재 kt는 13골을 터트리며 리그에 참가 중인 8팀 중 가장 적은 골을 기록 중이다. 물론 경기 수가 다른 팀에 비해 부족한 것도 맞지만, 이를 경기 당 득점으로 환산해도 약 1.08이다. 이 부문에서 가장 낮은 대전(약 1.07)과 함께 최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시즌 새롭게 리그에 참가한 WH게이밍, 피굽남, 강원FC 등이 공격적인 축구로 다득점을 터트리고 있다. 이렇다 보니 kt 입장에서는 더욱 선수 순위 16위 진입에 애를 먹고 있다.

결국 가장 필요한 것은 골이다. 마지막 한 주를 남겨두고 있는 이번 주 1라운드 팀전에서 kt는 금, 토, 일 3일 연속으로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그만큼 득점을 많이 뽑아낼 기회 역시 존재하는 것이다. 공격 중심의 축구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현재 선수 순위 16위 안에 단 한 명의 선수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팀은 kt가 유일하다. 2라운드 개인전 성적 또한 최종 팀 순위에 반영되는 만큼, 단 한 명도 개인전에 진출하지 못하면 다이렉트 강등이 유력할 수밖에 없다. 과연 kt가 남은 세 경기에서 다득점 경기를 펼치며 강등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김용우가 만난 사람] '바이퍼' 박도현, "내가 발전했다고 느껴졌다"▶ [PGS 3] 7위 마무리 광동, "PGS 4서 더 좋은 성적 거둘 것"▶ [eK리그] 압도적인 광동, 대전 격파하고 선두 등극▶ [eK리그] 피굽남 이지환, "공격으로 주목받는 선수 되고파"▶ 펄어비스, '벨리아 지붕 초대석' 열고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5주년 자축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2750 '후뢰시맨' NFT의 성공 비결은?…컴투스 이루다 본부장, 12일 강연 나선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3 30 0
2749 포켓몬GO, 대세 걸그룹 에스파와 만났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3 25 0
2748 돌고돌아 '리니지M', 구글 및 애플 매출 1위 동시 탈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3 32 0
2747 '배틀그라운드'에 인기 걸그룹 뉴진스 뜬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3 30 0
2746 [포토] 3대0 완승 거둔 대전 이태경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3 24 0
2745 [포토] 대전 이태경, 3대0으로 기선 제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3 26 0
2744 [포토] 3대0 완승 거둔 대전 이태경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3 22 0
2743 [eK리그] 대전, 이태경 앞세워 울산 꺾고 꼴찌 탈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3 24 0
2742 [포토] 대전 이태경, 3대0으로 기선 제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1 6513 2
2741 프랑스 게임단 카르민 코프, 3천석 규모 홈 경기장 공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31 2137 4
2740 넥슨, '카스온라인' 더욱 강력한 좀비 등장하는 'GEN Z' 업데이트 실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30 299 0
2739 컴투스 '서머너즈워',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전야제 실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9 338 0
2738 [주간 eK스타] 공식전 3연승 광동 박기홍, 알토란 활약 JNM 리트마넨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9 312 0
2737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日 정식 서비스 개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9 308 0
2736 넥슨, 기대작 '카잔'으로 '던파' 세계관 확장 나선다 [1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8 3011 2
2735 AI 용의자를 심문하는 추리 게임 '스모킹 건', 데모 버전 스팀 출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8 330 0
2734 [강윤식의 e런 사람] '피넛' 한왕호, "T1-젠지 꺾어야 롤드컵 가능"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8 2552 5
2733 유명 스트리머 출신 최기명, 프로 재도전...광동 입단 [3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8 7584 9
[eK리그] 디펜딩 챔프 kt, 개인전 진출 0명 위기…필요한 건 다득점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8 5353 0
2731 넥슨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 최종 테스트 성료...이용자 기대감 상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8 254 0
2730 정식 출시 D-1…넷마블 신작 '레이븐2', 사전 다운로드 개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8 227 0
2729 [기획] 대학생들이 만든 e스포츠 대회가 열렸다 [4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7 8535 6
2728 [김용우가 만난 사람] '바이퍼' 박도현, "내가 발전했다고 느껴졌다"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7 2337 2
2727 [eK리그] WH게이밍 이원주, "kt-광동 상대로 쉽게 지지 않을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6 292 0
2726 펄어비스, '벨리아 지붕 초대석' 열고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5주년 자축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5 524 0
2725 MSI 리매치?...젠지-T1, e스포츠 월드컵 LoL 참가 [2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5 8784 6
2724 [PGS 3] 광동 '살루트' 우제현, "목표는 당연히 우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5 321 0
2723 젠지 '텍스처' 김나라, "'아이스박스'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355 0
2722 [인터뷰] 유니티 코리아 송민석 대표 "韓 개발자 목소리 더욱 경청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348 0
2721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28일 외전 시리즈 '템페스트' 업데이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337 0
2720 넷마블문화재단, '게임문화체험관' 신규 설치기관 공모 시작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308 0
2719 [eK리그] 흔들리는 '황제' kt 곽준혁, 3주차서 반등 노린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310 0
2718 [인터뷰] 스마일게이트 D&I실 이경진 실장 "누구나 평등하게 게임 즐기는 보다 나은 세상 만들 것" [6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6686 7
2717 장애인과 함께 즐기는 게임…스마일게이트 게임 보조기기 전시회에 가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306 0
2716 EDG 롤드컵 우승시킨 '마오카이', TES 지휘봉 잡는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4 378 0
2715 [GSL S2] 탈론 박령우, "우승한 뒤 면도하고 군에 가겠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350 1
2714 [GSL S2] 탈론 박령우, 화끈한 저글링 러시로 김대엽 꺾고 8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306 0
2713 [GSL S2] 팀 리퀴드 김도욱, "조가 힘들어서 걱정 많이 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300 0
2712 [GSL S2] 팀 리퀴드 김도욱, 힘 싸움 앞세워 김대엽 꺾고 8강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305 0
2711 [포토] 김대엽, '유니폼이 도착을 안했어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308 1
2710 EDG 떠난 '피셔' 이정태, 농심 레드포스 입단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313 0
2709 OGN, 프로게이머 은퇴 후 재도약 그리는 프로젝트 공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334 0
2708 '운타라' 박의진, "티모 위한 조합 해보고 싶다" [2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7746 16
2707 LCK 서머, 내달 12일 개막...디플러스 vs 한화생명 개막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287 0
2706 [강윤식의 e런 이야기] '기인'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290 0
2705 레드포스 PC 아레나, ASUS 플래그십 체험존 5월 말 연신내에 오픈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285 0
2704 e스포츠 월드컵 최고 게임단, 95억 원 받는다 [1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3133 0
2703 [김용우가 만난 사람] kt '표식'-'퍼펙트', "LCK 서머 잘할 준비됐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285 0
2702 '페이커' 이상혁, LoL e스포츠 '전설의 전당' 첫 입성 [5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3412 22
2701 리빌딩 시동 건 EDG, '크라인'-'윙크' 영입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3 316 1
뉴스 제이홉 “3년만의 공연, 아미 열기 이정도일 줄…믿고 응원해줘 감사”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