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갱맘' 이창석 감독, "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서머…기대해도 좋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3 13:01:06
조회 39 추천 0 댓글 4

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갱맘' 이창석 감독이 서머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T1이 10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개막전에서 디알엑스 챌린저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이창석 감독은 "시작 첫 경기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워서 너무 좋다"며 "이대로 시즌 끝날 때까지 열심히 달려서 전 시즌보다 좋은 성적 거두는 게 목표다"라고 힘줘 말했다.

지난 스프링 T1 2군은 LCK 팀들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다.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을 영입한 덕분이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결국 시즌 내내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6승 12패를 기록, 10개 팀 중 9위에 머물렀다.

이 감독은 "스프링 때는 합을 맞출 시간이 없기도 했고, 의사소통 문제도 있었다. 단기간에 고치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고 지난 시즌 문제를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 부분들로 인해 개인 기량이나 체급에 비해 성적이 안 나왔던 것 같다. 서머 때는 훨씬 많이 개선됐다. 또, '래더' 신형섭 코치 합류로 부족한 부분이 채워진 게 느껴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LCK CL 서머부터는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적용된다. 새로운 시도에 이창석 감독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그는 "이런 시도 자체는 좋다고 생각한다"며 "연습 과정에서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하면서 밴 없는 연습을 많이 했다. 그런 과정 안에서 선수들이 선호하는 구도와 챔피언 티어를 확실한 정립한 상태에서 대회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스프링 T1의 성적은 아쉬웠지만, 바텀 듀오의 다양한 챔피언 활용은 눈길을 끌었다. 그런 만큼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T1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보는 시선도 존재했다. 이 감독 역시 이에 동의했다. 그는 "확실히 저희 장점에 부합하는 방식인 것 같다"며 "그만큼 '스매시' 신금재의 챔피언 풀과 LoL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를 밴픽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스프링 부진을 딛고 서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T1. 이창석 감독은 "결승을 가는 게 일차적인 목표다. 당장의 승리보다는 우리 연습 열심히 하고 할 거 잘하면 성적이 따라올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난 시즌 부족한 성적에도 계속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비시즌에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시즌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포토] LCK 서머 개막전 보는 많은 팬▶ LoL e스포츠 변화시킬 '피어리스 드래프트'▶ LCK, 11년 만에 스플릿 변경...내년부터 적용▶ '5개 지역 개편' LoL e스포츠, 신규 국제대회엔 5팀 출전▶ [강윤식의 e런 사람] 광동 '리퍼' 최기명, "'데프트' 보며 다시 프로 꿈 키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824 [포토] '루시드' 최용혁, 'LCK 두 번째 시즌입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91 0
2823 [포토] '버블링' 박준형 코치, '사운드 이상없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82 0
2822 [포토] '에이밍' 김하람, '새로운 유니폼 입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83 0
2821 [포토] '와치' 조재걸-'프레이' 김종인, 'LCK 현장왔어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95 0
2820 LoL e스포츠 변화시킬 '피어리스 드래프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83 0
2819 LCK, 11년 만에 스플릿 변경...내년부터 적용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80 0
2818 '5개 지역 개편' LoL e스포츠, 신규 국제대회엔 5팀 출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73 0
2817 북미 LCS, 2025년부터 '인기 상승' 브라질 CBLOL과 통합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6 0
2816 SOOP 2024 GSL 시즌2, 13일 8강 돌입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2 0
2815 T1, e스포츠 월드컵 앞두고 펍지 팀 재창단...BSG 인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83 0
2814 [강윤식의 e런 사람] 광동 '리퍼' 최기명, "'데프트' 보며 다시 프로 꿈 키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75 0
2813 카카오게임즈,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 대형 IP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 컬래버레이션 실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3 0
2812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D-1...블록체인 미래를 '한눈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6 0
2811 [SGF] 장르의 총 집합체, 오픈 월드 생존 게임 '원스휴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2 0
2810 [SGF] 85년 마블 역사가 담긴 슈팅 게임 '마블 라이벌즈'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1 0
2809 [SGF] 개발자와 소통하는 게임쇼, 'SGF 2024' 시연부스에 가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0 0
2808 '쿼드' 송수형, LCS 데뷔 눈앞... 플라이퀘스트 1군 콜업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7 0
2807 LCK 개막 D-1…젠지, 사상 초유의 5연패 노린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1 0
2806 [주간 eK스타] '16강 최대 업셋' 이원주와 모먼트 토레스의 반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6 0
2805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2026년 리메이크작 출시 예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1 0
2804 천당과 지옥 오고 간 '팔월드', 대규모 업데이트로 반등할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0 0
2803 '나그네' 감독, "피어리스 드래프트…연습서 별의별 챔피언 다 나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5 0
'갱맘' 이창석 감독, "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서머…기대해도 좋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9 0
2801 +[SGF] 넷이즈게임즈 신작 ‘원스휴먼’, 생존 게임에 루트 슈터를 더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3 0
2800 에이서, 9만 원대 '갓성비' 24인치 FHD 120Hz 모니터 신제품 출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7 0
2799 '문명7'부터 '퍼스트 디센던트'까지...'SGF 2024' 핵심 신작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4 0
2798 [eK리그] 곽준혁 등 우승 후보 대거 탈락…이변 속출한 개인전 16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2 0
2797 [인터뷰] '로드나인' 김효재 PD "과금 스트레스 최대한 줄이겠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8 0
2796 [PGS 4] 마지막 날 부진 젠지 "기본적인 실수 나왔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3 0
2795 韓 첫 마스터스 챔피언 젠지 "이제 시작…목표는 챔피언스 우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6 0
2794 [eK리그] 광동 강준호, 단단한 운영 뽐내며 윤창근 격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6 0
2793 [eK리그] 'kt 마지막 희망' 박찬화, 최호석 꺾고 8강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8 0
2792 [LPL 돋보기] '카나비' 서진혁, "다양한 챔피언 할 수 있어 매우 기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7 0
2791 [eK리그] '황제' 곽준혁, 2년 만에 개인전 우승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6 0
2790 [포토] '페이커' 이상혁, '차량 받았어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4 0
2789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컵 한일전 열린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6 0
2788 [포토] 전용준 캐스터, '페이커 전설의 전당 진행입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3 0
2787 농심 박승진 감독, "'애디' 옛 과오, 너그럽게 바라봐주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8 0
2786 '씨맥' 김대호 감독이 '리퍼' 최기명을 영입한 이유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2 0
2785 C9 감독 출신 '미시' 로드리게스, 플라이퀘스트 코치 합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5 0
2784 '데프트' 김혁규, "3강 구도, 당연히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7 0
2783 '빈제이-글로리 등' 베트남 VCS, 승부조작 결과 발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8 0
2782 [eK리그] 완성된 개인전 대진, 박찬화 vs 최호석 '빅매치' 성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1 0
2781 T1 '구마유시' 이민형, "컨디션 문제 없어…서머 목표는 당연히 우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1 0
2780 [인터뷰] 넷마블 "신작 '나혼렙' BM은 웹툰 미리보기 모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5 0
2779 DRX, PUBGM 국내 최강 덕산 e스포츠 팀 인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0 0
2778 김정균 감독, "조급해 하지 않고 여유 있게 준비 잘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2 0
2777 젠지 김정수 감독, "서머 목표는 우승…다양한 시도 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8 0
2776 [포토] '첼리' 박승진 감독, '정식 감독으로 승격'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9 0
2775 [포토] '리헨즈' 손시우, '전 MSI FMVP 입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1 0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