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퍼' 효과 누린 광동, 4년 만에 LCK 개막 3연승 도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9 16:32:22
조회 182 추천 0 댓글 4

광동 프릭스가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광동의 마지막 개막 3연승 기록은 2020년 일이었다.

광동이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한다. 광동은 현재 2연승을 질주 중이다. kt 롤스터와 첫 경기에서 2 대 0의 완승을 거뒀던 광동은 지난 스프링 당시 두 번의 매치 패배를 안겼던 OK저축은행 브리온까지 2 대 1로 잡았다.

2연승의 광동은 농심을 만난다. 개막 2연패를 당한 농심은 현재 kt와 함께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만약 광동이 이날 경기에서 농심을 제압한다면 2020년 스프링 이후 4년 만에 개막 3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젤리' 손호경으로 구성됐던 2020 스프링 시즌의 광동(당시 아프리카 프릭스)은 그리핀과 첫 경기서 2 대 0 승리를 거둔 후, 한화생명e스포츠과 설해원 프린스를 연달아 2 대 1로 제압하고 개막 3연승을 질주했던 바 있다.

오랜만에 개막 3연승을 노리는 광동의 현재 상황은 좋다. 특히 이번 서머를 앞두고 새롭게 영입한 원거리 딜러 '리퍼' 최기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유명 스트리머 출신의 최기명은 2000년생으로 다소 늦은 나이에 프로게이머에 데뷔하게 됐으나, 뛰어난 게임 이해도와 피지컬을 앞세워 개막 2경기에서 활약했다.

바텀에서 자주 흔들렸던 광동의 약점이 해결되면서 상체 역시 더욱 탄력받고 있다. '씨맥' 김대호 감독 또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되면은 자연스럽게 상체 입장에서도 심리적으로 코인이 더 생기는 기분이 든다"는 말로 최기명의 안정적인 활약이 팀적으로 더욱 도움 되고 있음을 설명한 바 있다.

최기명의 활약은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10팀이 모두 2경기씩 치른 상황에서 최기명은 11.4의 KDA를 기록 중이다. 이는 LCK 전체 선수 중 '에이밍' 김하람, '페이즈' 김수환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평균 킬에서도 5.6을 기록, 전체 선수 중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스프링 당시 광동은 베테랑 '두두' 이동주와 '커즈' 문우찬의 힘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던 바 있다. 여기에 아직 개막 두 경기를 소화해 이른 감은 있지만, 최기명 깜짝 영입의 경우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을 만큼 효과를 보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기명 효과를 누리고 있는 광동이 농심을 넘고 개막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PC방순위] 뉴진스 컬래버 효과! '배그' 점유율 9% 육박▶ 젠지에 무기력 패배 '구마유시' 이민형, "팬들에게 죄송"▶ 베트남 영웅 '리바이', VCS 서머서 '라스트 댄스' 꿈꾸나▶ 유럽 LEC는 지금 한국인 원거리 딜러 '전성시대'▶ [LCK 다시보기] 광동 新무기 '리퍼', 데뷔 두 경기만에 만든 펜타 킬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873 LCK 최초 정글 자이라 선뵌 '캐니언', "장점 살리면 쓸만한 픽"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233 0
2872 엔씨 '리니지' 신규 리마스터 서버 '야히'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31 0
2871 블루포션게임즈 야심작 '에오스 블랙', 정식 출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92 0
2870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도용 中 게임사 적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19 0
2869 승리의 여신: 니케, 열정적인 치어리더 '클레이' 추가 [4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8036 27
2868 [LCS 돋보기] '버서커' 김민철, "다전제 싸움, 저희 팀에겐 좋게 작용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89 0
2867 '페이커' 이상혁, "팬들에게 기쁨 주고 싶어…우승하고 싶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45 2
2866 소니,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 불참 발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95 0
2865 "저도 '페이커'님 좋아해서 '대상혁'이라고 외치고 왔어요" [4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4049 15
2864 [LCK] '개막 3연승' 광동, 단독 1위 등극… 팀 순위< 6월 19일 기준 >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06 0
2863 [프리뷰] 리니지M, '에피소드 제로' 업데이트 핵심 정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13 0
2862 디플러스 기아, 위기의 T1 맞아 천적 관계 깰까 [2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5207 4
'리퍼' 효과 누린 광동, 4년 만에 LCK 개막 3연승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82 0
2860 2024 LCK 아카데미 리그 상반기 플레이오프 열린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72 0
2859 '에포트' 이상호, "이즈리얼 상향 커…높게 평가하고 있다" [2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846 1
2858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누적 매출 7000만 달러 달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96 0
2857 [주간 eK스타] 4강 진출 '림광철' 장재근과 수비 핵심 JNM 루시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4629 0
2856 젠지에 무기력 패배 '구마유시' 이민형, "팬들에게 죄송" [4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3635 5
2855 [PC방순위] 뉴진스 컬래버 효과! '배그' 점유율 9% 육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05 0
2854 [LCK 다시보기] 광동 新무기 '리퍼', 데뷔 두 경기만에 만든 펜타 킬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502 5
2853 '디펜딩 챔프' KT vs '전통 강호' 광동…2024 LCK CL 서머 2주 차 문 연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428 0
2852 한화생명, 시즌 첫 승...디알엑스전 9연승 질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74 0
2851 [포토] 디알엑스 김목경 감독, '승리로 가보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66 0
2850 '제우스' 최우제, "'페이커 신전' 생각보다 규모 커 놀랐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257 1
2849 [eK리그] kt 박찬화, "현 메타서 내 플레이스타일 극대화 가능"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57 0
2848 [eK리그] 'kt 최후의 희망' 박찬화, 강준호 따돌리고 4강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55 0
2847 [포토] 울산 박상익, ek리그 개인전 8강 출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51 0
2846 "'이긴다' 생각으로 왔는데"...농심 박승진 감독의 아쉬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66 0
2845 젠지 김정수 감독, "패하더라도 선수들에게 흔들리지 말자고 헀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58 0
2844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 "허무하게 패해 아쉽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48 0
2843 '페이즈 펜타 킬' 젠지, BNK 피어엑스 꺾고 첫 승 신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58 0
2842 [리뷰] 슈퍼셀 신작 '스쿼드 버스터즈', 간편하게 즐기는 '한타'의 묘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47 0
2841 [김용우가 만난 사람] 선수 복귀 선언 '쿠로' 이서행, "40대 LoL 프로게이머 왜 없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54 0
2840 데뷔전 승리 '리퍼' 최기명, "이제 시작…방심, 오만하지 않을 것"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5910 4
2839 엔씨 '리니지M', 7주년 업데이트 광고에 배우 이병헌 등장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43 0
2838 디알엑스 김목경 감독, "첫 경기 이겨 기뻐…아쉬운 점도 기억 남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29 0
2837 '씨맥'이 말하는 '리퍼', "LoL 감각, '롤력'이 뛰어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66 0
2836 [인터뷰]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블랙' 파이널 테스트의 치욕 시스템은 맛보기에 불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07 0
2835 강동훈 감독, "'퍼펙트', 컨디션 문제 있어…회복이 먼저라 생각"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13 0
2834 [인터뷰] '몬스터헌터 와일즈' 개발진 "전작 대비 2배 넓어진 필드에 생동감 키웠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29 0
2833 배틀그라운드, 인기 걸그룹 뉴진스 만났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21 0
2832 LoL e스포츠의 구조 변화...가장 피해 리그는 브라질 CBLoL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396 2
2831 '제파' 이재민 감독, "'루시드', 앞으로도 발전할 여지 있는 선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19 0
2830 넥슨,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15일 결승 개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94 0
2829 '에이밍' 김하람, "프로라면 어떤 메타든 잘해야 한다…자신 있다" [2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391 15
2828 "서머는 나에게 중요한 시즌…잘하는 모습 보여줄 것"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98 2
2827 [포토] LCK 서머 개막전서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82 0
2826 '댄디' 최인규 감독, "준비 과정에서 상대보다 부족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98 0
2825 [포토] '와치' 조재걸, '변함없는 외모'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07 0
2824 [포토] '루시드' 최용혁, 'LCK 두 번째 시즌입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89 0
뉴스 윤세아, ‘홈캠’ 설치하다가 마주친 기이한 일…현실 공포 예고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