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서머 첫 POG '레클레스', "스프링에 비해 한 팀으로 느껴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0 14:12:21
조회 286 추천 0 댓글 4

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서포터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팀원 간의 소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T1이 9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던 T1은 e스포츠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2연패에 빠지며 부진했다. 일주일을 쉬고 다시 돌아온 T1은 교전 집중력을 발휘해 한화생명을 꺾으며 5승 2패(+7),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서 '레클레스'는 2세트 알리스타로 활약하며 서머 첫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을 받았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그는 "기분이 좋아요"라며 한국말로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홈그라운드 경기에 많은 팬들이 왔는데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며 "오늘 경기 통해 올라갈 수 있는 모습 잘 보여줘서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T1은 2 대 0의 승리를 거뒀지만, 내용이 쉽지만은 않았다. 특히 2세트서는 1만 골드 가까이 밀리며 불리한 상황을 맞았기도 했다. '레클레스'는 "2세트는 역전승한 만큼 어려운 경기였다"는 말로 두 번째 세트를 돌아보며 쉽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이어서 그는 "1세트 끝난 후부터 밴픽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애쉬를 풀어줄지 말지 이야기했다. 결국 애쉬를 풀어줬고, 상대가 할 걸 알고 전략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며 "중간중간 스트레스받는 상황도 있었지만, 결국엔 팀원 모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임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레클레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팀원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스프링 때였다면 선수들 멘탈이 흔들렸을 법도 한데, 이번 시즌은 다르다"며 "이번엔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어려운 경기를 이기는 게 쉬운 경기를 이기는 것보다 더 힘들기 때문에 오늘 경기 잘해줘서 팀원들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했다.

한국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맞은 '레클레스'. 이제 웬만한 한국 대화는 전부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에 더해 팀원들의 영어 실력도 좋아 소통에는 문제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아직 완벽히 적응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잘하고 있다. 되돌아봤을 때 언제든 이런 시도를 다시 할 수 있게끔 이번 시즌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스프링 시즌에 비해 선수들 모두 영어 실력이 늘어서 한 팀으로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EWC] 대회 상금보다 주목받는 건 '유압프레스'▶ LCK 글로벌 해설진이 추천하는 4주 차 경기는?▶ [EWC] '페이커' 이상혁, "좋은 팀원 만나고 팬들도 열심히 응원해 준 덕분"▶ [EWC] 신희범, 100만 달러 걸린 스타2 예선 뚫고 본선행▶ 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대박 조짐…스팀 동접 26만 돌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3051 광동 김대호 감독, "운영은 라인전 자원으로 하는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20 284 0
3050 [LCK] '5연승' KT의 서부 진입과 시즌 첫 승 OK… 팀 순위< 7월 19일 기준 >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9 281 0
3049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e유니언즈 · 앰배서더 모집 시작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9 919 1
3048 젠지 김정수 감독, "메타 픽으로 스크림, 승률 안 좋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9 3043 5
3047 [영상] '퍼펙트' 이승민, "비판? 그냥 다 받아들이려고 한다"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4963 9
3046 김대호 감독, "2R서는 강팀들을 경쟁력 있게 승리해 보고 싶어" [1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4977 4
3045 韓 게임사, '게임스컴 2024' 대거 참가…글로벌 시장 정조준 [1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1568 0
3044 디플러스 기아, 1R 7승-2위...브리온은 라운드 전패 수모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283 0
3043 [영상] '도란' 최현준, "'동부 학살자' 별명 맞게 플레이 했다" [2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2875 2
3042 [LCK 다시보기] T1 잡은 '딜라이트' 바드의 'Q플' [2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6687 23
3041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막겠다"…강유정 의원, '통계법 개정안' 대표 발의 [4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4332 36
3040 충청남도, 제16회 대통령배 KeG 충남 지역대표 선발전 개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292 1
3039 올 여름 대세는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원스 휴먼' 동반 인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5 331 0
3038 '기인' 김기인, "무실 세트 전승? 크게 신경 안 쓰려고 해" [1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5 6669 16
3037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다양한 픽으로 승리해 큰 의미 있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4 332 0
3036 [영상] '제카' 김건우, "1라운드보다 2라운드가 제대로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4 407 2
3035 '쵸비'가 트리스타나를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6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4 11757 30
3034 최우범 감독의 아쉬움, "1세트는 너무 유리했는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3 394 0
3033 농심 박승진 감독, "젠지전, 보완한 경기력 증명하는 경기 되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3 345 0
3032 김정수 감독, "디플러스 기아에 언제든 질 수 있다고 생각"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3 368 1
3031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9월 25일 독일서 개막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3 650 0
3030 T1 김정균 감독, "유리했던 타이밍 놓쳐 아쉬워" [4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3 10037 9
3029 IOC, 내년 사우디서 제1회 올림픽 e스포츠 대회 개최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3 571 0
3028 '표식' 홍창현, "글로벌 밴 리신으로 POG 받지 못해 아쉬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354 0
3027 kt 강동훈 감독, "실수 나오지만 경기력서는 만족할 부분 나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341 0
3026 '류' 류상욱 감독, "밴픽에서 실수...아쉽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365 0
3025 kt, 개막 4연패 뒤 4연승 질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314 0
3024 T1 전성기 함께 한 이지훈, BLG 코치로 합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381 0
3023 EWC 나설 배틀그라운드 韓 3팀은 어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293 1
3022 [LPL 돋보기] '도인비'가 울트라 프라임에 간 이유는? [1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6254 3
3021 '킹겐' 황성훈, "젠지, 명실상부 '1황'…이번엔 이기고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314 0
3020 라이엇 관계자, "25년 MSI 중동 개최? 로드맵에 없다"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547 0
3019 대통령배 KeG, 8월 충남 아산서 개최...지역 대표 선발전 시작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247 0
3018 '리헨즈' 손시우, "TES에게 배워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269 0
3017 광동 김대호 감독, "젠지전, 꽤 수확 있다고 생각"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257 0
3016 김정수 감독이 돌아본 EWC, "피드백할 수 있는 계기" [2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2577 4
3015 '켈린' 김형규, "젠지전, 이번에는 꼭 이기겠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256 0
3014 DRX 김목경 감독, "1세트 잘 마무리했더라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268 0
3013 호요버스 대작 '젠레스 존 제로' 이용자들 세빛섬 총출동…4일간의 오프라인 이벤트 막 올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290 0
3012 넵튠-님블뉴런, 이터널리턴 지역 연고 e스포츠 대회 '내셔널 리그' 12일 개막 [1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5413 9
3011 [체험기] 히든 직업을 찾아라! 높은 자유도의 신작 MMORPG '로드나인' [1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3005 2
3010 천리안 10월 서비스 종료...추억 속 PC통신 '역사 속으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0 324 0
3009 [리뷰] 퍼스트 디센던트, 슈팅과 파밍의 절묘한 조화 [3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0 6275 1
서머 첫 POG '레클레스', "스프링에 비해 한 팀으로 느껴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0 286 0
3006 엔씨, '리니지M' 7주년 기념 '7월의 아덴 축제' 진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0 268 0
3005 기대작 '로드나인' 서비스 D-2,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 돌입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0 270 0
3004 MS,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격 인상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0 409 0
3003 LCK 4주 차 들어가는 T1, 관건은 시차 적응-살인 일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0 257 0
3002 스마일게이트, 넥슨·카카오게임즈와 2024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0 268 0
3001 여름방학 및 휴가 노린 비디오게임 쏟아진다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9 3040 3
뉴스 '언더커버 하이스쿨' 최고 시청률 10.3% '상승곡선' 디시트렌드 03.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