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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식의 e런 사람] 역대급 신인 '카론' 김원태, "챔피언스 우승만 생각"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30 0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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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e스포츠 '발로란트' 팀의 2024년은 뜨겁다. 처음부터 많은 기대를 받지는 못했지만, 성장을 거듭했고 올해 참가한 VCT 퍼시픽 킥오프, 마스터스 마드리드,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마스터스 상하이,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그 중 킥오프와 마스터스 상하이,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모든 선수가 제 몫을 해내는 말 그대로 '슈퍼 팀'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젠지. 그중에서도 '카론' 김원태는 유독 눈에 띈다. 올해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김원태는 신인다운 패기 넘치는 플레이에 더해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까지 뽐내며 '역대급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그를 챔피언스 서울을 앞둔 시점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미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원태의 시선은 챔피언스 서울 정상을 향해 있었다.

▶아직 생생한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의 기억

젠지는 지난 21일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에서 DRX를 3 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당시를 떠올린 김원태는 "결승전에는 서로 말이 잘 맞기도 했지만, 그 안에서 실수가 잦았다. 그 실수가 크게 영향을 미쳐서 첫 세트를 안 좋게 시작했다"라며 "그래도 형들이 모두 잘하고, 저도 믿고 따르고 있어서 1세트 패배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2, 3, 4세트 잘 풀리며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했듯 2024년 시즌을 치르고 있는 젠지는 VCT 퍼시픽 킥오프, 마스터스 상하이,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 총 세 번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외 치른 두 번의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렇듯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다전제 첫 번째 세트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김원태의 말처럼 지난 시즌 파이널 결승에서도 젠지는 첫 세트를 내준 바 있다.

이에 관에 묻자, 김원태는 1세트서 몸이 덜 풀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1세트는 다들 뭔가 평소보다 총이 안 맞는 느낌이다. 서로 소통을 잘해도 결국 이 게임은 총 게임이라 총을 잘 쏴야 한다"며 "확실히 1세트는 평소 젠지보다 못하는 젠지의 느낌이 크다. 서로 쏘는 거 보면서 '이렇게 쏘는 거 아닌 거 같은데…'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이후 세트에서 이를 극복하는 것이 이번 시즌 젠지가 보여주는 가장 큰 강점이다. 지난 결승도 마찬가지였다.

VCT 퍼시픽 결승 직후 인터뷰에서 젠지의 강근철 감독과 DRX의 편선호 감독은 결승 승패를 가른 요인으로 '경험'을 꼽은 바 있다. 김원태는 "저희 예상과 다르게 실수를 많이 했음에도 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계속 이야기를 했다"며 "그런 부분에서 소통이 잘 됐기 때문에 경험적으로 이겼다는 말도 맞는 것 같다. 큰 무대를 겪으며 쌓은 경험이 소통에 도움이 됐다"며 이에 동의하기도 했다.

▶군 전역 후 결심한 프로 데뷔…"대회를 보고 가슴이 뛰었다"

2002년생의 김원태는 올해 처음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특이한 점은 이미 군대를 전역했다는 점이다. '군필 신인'이라는 점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있다는 김원태는 프로게이머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발로란트'를 가볍게 즐기던 그의 마음에 불을 지핀 것은 출전을 앞둔 '발로란트' 챔피언스였다고 한다.

김원태는 "처음에는 e스포츠 경기를 안 봤다. 그래서 큰 대회가 있는지도 몰랐다. 그러다가 대회를 보게 됐는데,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때도 티어가 높아서, '내가 저기 뛰면 저들보다 잘할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주변에서도 프로 권유를 하기도 해서 가족들에게 말했다. 직장 다니는 형이 컴퓨터를 사주기도 했다. 받았으면 보답해야 하니까 그런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돌아봤다.

2002년생인 김원태는 한국 나이 23살로 다소 늦은 나이에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김원태에게 두려움은 없었다고 한다. 가족들은 다소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는 자신을 믿었다. 김원태는 "저는 늦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사람들이 말하길,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 저는 무조건 잘할 거로 생각했다"고 힘줘 말했다.

또, 김원태는 원래부터 FPS 장르에 재능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그는 "원래 PC방에서만 게임했는데, 그러면서 상위 랭커도 찍어봤다. 그런데 그때는 게임이 재미가 없었다. 그러다가 '발로란트'를 접하게 됐다"며 "사실 '발로란트'도 처음에는 재밌지 않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저는 원래 혼자 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대회를 보고 나서 재밌어졌다. 챔피언스에서의 DRX 경기였다"고 회상했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죠"

확신을 가지고 프로 무대에 뛰어든 김원태는 결과로 증명 중이다. 김원태는 "지금 젠지는 자주 나오지 않는 역대급 커리어를 쌓고 잊지 않나. 첫 스타트를 잘 끊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앞으로도 더 잘하고 싶은 선수다. 현재까지는 무척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감을 보였다.

팀 성적에 더해 김원태는 개인 기량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역대급 신인이라는 평가에 부담은 없을까. 이에 대해 김원태는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다. 킥오프 우승하고 마드리드 갔을 때 큰 무대를 뛰는 게 처음이니까 긴장됐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어서 "이후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긴장을 덜 하게 됐다. 저는 늘 제가 잘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는데, 이런 부분이 저를 잘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듯 좋은 출발을 보인 프로게이머 생활. 함께 하는 베테랑 동료들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김원태의 설명이다. 그는 "형들은 프로 생활을 저보다 많이 해서 그런지 게임 내에서 사람 다루는 법을 잘 아는 것 같다. 형들이 생각하는 걸 다 말해야지 나중에 피드백할 때 생각을 더욱 넓힐 수 있다고 해줬다. 프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웠다. 그래서 이렇게 빨리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형들은 정말 게임에 미친 사람들 같다. 그만큼 연습량이 많다. 저도 많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김원태는 데뷔 후 차지한 3번의 우승 중 어떤 우승을 가장 의미 있게 생각할까. 김원태는 첫 우승인 킥오프를 꼽았다. 그는 "목표를 가진 일을 할 때는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킥오프를 우승했기 때문에 다음에도 우승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만약 그러지 못했다면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킥오프가 가장 의미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직 우승만을 바라보고 있는 챔피언스 서울

2024년 시즌을 시작하기 앞서 젠지는 큰 멤버 변화를 겪었다. '메테오' 김태오를 제외한 4명의 선수가 새롭게 합류한 것. 이렇다 보니 젠지를 향한 기대감은 높지 않았다. 하지만 젠지는 앞서 언급했듯 2024년에만 무려 3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이렇게 빠르게 합을 맞춘 모습을 보인 만큼, 챔피언스 서울에 대한 기대감 역시 자연스레 커지고 있다.

김원태는 "형들은 원래 다 알고 있던 사이기도 했고, 처음 팀에 들어왔을 때 같이 많이 놀러 다녔다. '텍스처' (김)나라 형은 특히 팀원 간 유대감을 중시한다. 그래서 저도 따라다녔고 아침까지 놀기도 했다"며 "게임할 때 친하지 않으면 말을 막 하기 힘들다. 그런데 저희는 빠르게 친해지며 처음부터 거리낌 없이 말하고, 그런 부분이 쌓이며 합이 빨리 맞은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가 연습량이 엄청 많다"고 빠르게 맞은 팀 합의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젠지가 속한 챔피언스 B조는 죽음의 조로 꼽히고 있어 쉽지 않은 예정이 예상된다. 하지만 김원태는 의연했다. 그는 "어차피 다 이겨야 한다. 그리고 또 힘들게 가야지 느슨해지지 않는다"며 "결국 챔피언스는 모든 팀이 잘하는 큰 무대다. 그런 상대를 어차피 다 이겨야 하는데, 이 조를 죽음의 조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우승하기 힘들 거로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원태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챔피언스 정상 등극을 약속했다. 김원태는 "저는 우승만을 생각한다. 열심히 잘해서 제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며 "팬들에게는 늘 감사하다. 응원해 주고 직접 경기장에 자주 오는데, 그런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된다. 우릴 바라봐주는 팬이 많다고 느껴서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늘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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