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이 무릎도사 하면서 1+1=2도 모른다는식으로 갸우뚱 거리는 바보 캐릭터에

노잼이어도 배잡고 뒹구는 오버 리액션으로 오래 해먹었는데 그러던 사람 재산이랑 사업 규모가 알려지면서 대중들은 큰 배신감을 느꼈지

그러던 차에 전재산을 잃고 빚만 수십억이라는 김구라가 모르는거 없이 똑똑한 모습을 보이면서 정치 시사 쇼 하고 

라스 토크쇼에서도 늘 다방면에 똑똑하고 마리텔에서도 여러분야 지식상식 풍부하니까 ㄹㅇ 차라리 그게 먹히게 됨

사람들은 일단 무식이든 돈이 그지든 자기가 동질감 느낄 수 있는 인물이 나와서 뭔가를 해야 공감하고

그런 중에도 이왕이면 이제는 얻어갈 거 없는 바보예능 아니라 썰전이나 마리텔처럼 정보랑 지식도 챙길 수 있는걸 원하게 된거지

최근 3년사이 강호동 몰락이랑 김구라 상승세는 나이 먹어가면서 무식캐릭이랑 지식캐릭의 사회적 위치가 바뀌어 가는 과정인듯,,

은지원, 하하, 김종민 등등 그나이 그짬에도 무식하게 껌뻑이는거나 하니까 예능인으로 원탑 못하고 맨날 그런 겉절이나 하는거임

결정적으로 김구라가 재미 면에서도 빠지지가 않으니까 경쟁력이 있던거고,, 유xx도 사람이 노잼인걸 떠나서 토크쇼 mc 맡기에는 너무 무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