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사 채용 비리' 숙명여대 현직 교수 2명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

2024.12.17 15:10:57

조회 33 추천 0 댓글 0

숙명여대 "2차 모집 과정에서 시연 과정 치러"

숙명여대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성악과 강사 선발 과정에서 기존 강사들에게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현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은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현직 숙명여대 교수 2명을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2월 진행된 숙명여대 음대 성악과 강사 채용 과정에서 실기 시연에 참석하지 않은 기존 강사 14명에게 합격 점수를 부여한 혐의를 받는다.

숙명여대 교칙에 따르면 기존 강사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기존 강사는 신규 채용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실기 과정에 참석하지 않는 특혜를 제공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2월 숙명여대 성악과 채용비리 사태위와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숙명여대 측은 "1차 모집 때 실기 시연에 참여하지 않은 기존 강사 14명을 대상으로 2차 모집 과정에서 시연 과정을 치렀다"고 해명한 바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나경원, 의미심장한 발언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남편 성욕 폭로한 '7번째 출산' 아내 "다른 남자를 만나도..."▶ 아이린, 노브라 과감 포즈 "어떤 게 마음에 드나요" ▶ "정우성 오래된 現연인, 문가비 임신 사실을..." 새 주장 ▶ 58년생 주병진과 핑크빛... 22살 연하女의 미모 수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411271648218312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15685	[르포]"아직 파면된 거 아니다"…尹탄핵 반대집회 [1]	파이낸셜뉴스	12.17	60	0
15684	불법사금융 검거 1809건…"112 신고하세요"	파이낸셜뉴스	12.17	50	0
15683	지속되는 검경 수사 신경전…문상호 긴급체포 두고 반복	파이낸셜뉴스	12.17	43	0
15682	경찰, 공수처로 '계엄사건' 일부 이첩…국회 통제·국무회의는 자체수사	파이낸셜뉴스	12.17	38	0
15681	법원, 이재명 선거법 사건 '항소장 접수통지' 공시송달	파이낸셜뉴스	12.17	38	0
15680	[속보]윤대통령 측, 18일 공수처 출석 여부에 "내일은 아냐"	파이낸셜뉴스	12.17	37	0
	검찰, '강사 채용 비리' 숙명여대 현직 교수 2명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	12.17	33	0
15678	尹대통령 변호인단 "대통령, 법정에서 소신껏 입장 피력할 것"	파이낸셜뉴스	12.17	34	0
15677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내란 특검 구성하라"	파이낸셜뉴스	12.17	35	0
15676	헌재 "尹대통령 변론 이후 녹화 영상 제공"	파이낸셜뉴스	12.17	36	0
15675	'박사방' 조주빈, 미성년 성범죄 징역 5년 구형...합치면 47년	파이낸셜뉴스	12.17	44	0
15674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구속	파이낸셜뉴스	12.17	41	0
15673	[속보]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구속	파이낸셜뉴스	12.17	37	0
15672	'비상계엄' 김용현 구속 기한 28일로 연장..."진술거부"	파이낸셜뉴스	12.17	39	0
15671	경찰, 조지호 경찰청장 공관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12.17	38	0
15670	韓대행 '재판관 임명불가' 주장에…헌재 "황교안 때 사례 있어"	파이낸셜뉴스	12.17	39	0
15669	[속보]경찰, 조지호 경찰청장 공관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12.17	31	0
15668	공조본, '비화폰 내역' 압수수색 위해 대통령실 경호처 대기 중	파이낸셜뉴스	12.17	32	0
15667	접근금지 어기고 옛 연인 살해…스토킹범 징역 30년 확정	파이낸셜뉴스	12.17	30	0
15666	[속보]공조본, 대통령실 경호처 서버서 경찰청장 등 비화폰 내역 확보	파이낸셜뉴스	12.17	34	0
15665	[속보] 공조본, 대통령실 경호처 서버 압수수색 대기 중	파이낸셜뉴스	12.17	33	0
15664	[속보]헌재 "대통령 권한대행 재판관 임명, 황교안 때 사례 있어"	파이낸셜뉴스	12.17	31	0
15663	[속보]헌재 "尹측에 준비절차 기일통지와 출석요구서 발송해 송달중"	파이낸셜뉴스	12.17	27	0
15662	공조수사본부, '尹 출석요구서' 미배달·수취거부로 전달 못해 [3]	파이낸셜뉴스	12.17	185	0
15661	[속보]공조본 "대통령 관저에 보낸 출석요구서, 수취 거부로 반송"	파이낸셜뉴스	12.17	27	0
15660	[속보] 경찰 '尹 출석요구서', 미배달·수취거부로 전달 못해	파이낸셜뉴스	12.17	24	0
15659	[속보]헌재 "尹 탄핵심판 변론 생중계하지 않을 계획"	파이낸셜뉴스	12.17	26	0
15658	[속보] 서울중앙지법 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공시송달 결정	파이낸셜뉴스	12.17	30	0
15657	경찰,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신청..."계엄 사전 논의 정황	파이낸셜뉴스	12.17	27	0
15656	광진구 다세대주택 화재…주민 6명 대피	파이낸셜뉴스	12.17	27	0
15655	[속보]경찰 특별수사단,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사전구속영장 신청	파이낸셜뉴스	12.17	26	0
15654	'비상계엄 한예종 폐쇄' 유인촌 장관 고발당해..."내란 동조범"	파이낸셜뉴스	12.17	29	0
15653	헌재, 尹대통령 답변서 23일까지 요청...내년 4월 내 결론은 '미	파이낸셜뉴스	12.17	34	0
15652	헌재, 헌정 이래 세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 TF 본격 가동	파이낸셜뉴스	12.17	31	0
15651	검찰, 대통령 소환통보 21일...공조본은 18일	파이낸셜뉴스	12.17	31	0
15650	국회서 광화문으로 온 촛불들…"윤대통령 파면하라" [1]	파이낸셜뉴스	12.16	93	2
15649	'국회 병력 투입'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구속영장 발부	파이낸셜뉴스	12.16	50	0
15648	윤석열 탄핵심판 주심에 '尹 지명' 정형식…헌재 "재판 영향 없다"[	파이낸셜뉴스	12.16	53	0
15647	[속보]'국회 봉쇄'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구속	파이낸셜뉴스	12.16	50	0
15646	尹이 지명한 정형식 재판관, 탄핵심판 '주심'	파이낸셜뉴스	12.16	54	0
15645	尹 대통령 변호인단 윤곽…대표에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파이낸셜뉴스	12.16	45	0
15644	[르포]"대통령 탄핵안 기각해야"…보수단체, 헌재 앞 집회 [71]	파이낸셜뉴스	12.16	5565	37
15643	[속보]尹 대통령 탄핵심판 주심에 정형식 헌법재판관	파이낸셜뉴스	12.16	49	0
15642	'12·3 수사 경쟁' 검·경, 수면 위로 드러난 첫 마찰	파이낸셜뉴스	12.16	37	0
15641	[속보]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尹 대통령 변호인단 대표 맡기로 [1]	파이낸셜뉴스	12.16	46	0
15640	검찰, '채권 돌려막기 의혹' 증권사 8곳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12.16	42	0
15639	한국피자헛, 회생절차 돌입…자율구조조정 불발	파이낸셜뉴스	12.16	41	0
15638	'200억대 횡령·배임'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	12.16	34	0
15637	'PF 정보 이용 수백억 취득' LS 증권 전 임원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	12.16	32	0
15636	[속보]"현역군인 수사권 있어, 긴급체포 불승인 유감" 경찰 특별수사	파이낸셜뉴스	12.16	37	0
뉴스	[포토] '별들에게 물어봐' 포토타임, 깜짝 우주인 등장	디시트렌드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