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제 진짜로 주인공의 이름이 '젤다'입니다! 닌텐도의 신작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에서는 링크가 아닌 젤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요. 이용자는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균열'로 위기를 맞이한 '하이랄'과 사라진 '링크'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되죠.
주인공이 바뀌어서 그런지 전투 스타일과 능력도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지난 5일 닌텐도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젤다는 지팡이 '트리 로드'를 통해 대상의 특성을 간직한 투영체를 소환한 뒤, 적을 해치우고 길을 개척하는데요. 말이 좋아하는 '당근' 투영체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말을 부를 수 있고, 휴식이 필요할 때 '침대'의 투영체를 소환해 잠을 자는 식이죠.
여기에 더해 젤다는 '싱크'라는 신규 능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싱크'는 대상과 젤다의 움직임을 동기화시키는 능력인데요. 날아다니는 새를 대상으로 '싱크'하면 그대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도 있고, 길을 막고 있는 거대한 바위를 절벽에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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