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유명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올해 지스타에 처음으로 단독 참가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준비한 신작 4종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 시연 버전이 공개된 ‘발할라 서바이벌’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같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신작이다.
발할라 서바이벌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그래픽이 강렬한 첫인상을 주며,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모바일 세로형 UI와 손쉬운 조작 방식, 시원한 타격감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된 시연 버전에서는 강인한 체력과 방어력으로 근접 전투에 특화된 워리어 ‘아셰라드’, 다수에게 강력하고 화려한 마법을 사용하는 소서리스 ‘리프’, 높은 공격력으로 바탕으로 재빠르게 적들을 처치하는 로그 ‘로스크바', 이렇게 3종의 캐릭터를 골라서 다양한 보스들과의 대결을 즐길 수 있다.
발할라 서바이벌을 즐기는 관람객들
게임 플레이는 이용자가 이동 조작만 하면, 알아서 공격이 나가는 형태이며, 게임 중에 재화를 얻어 레벨업을 하면, 다양한 스킬을 획득해 더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많은 인기를 얻었던 뱀파이어서바이벌, 탕탕특공대 등과 유사한 스타일이다.
신작인 만큼 기존 게임들과의 차별화 요소가 당연히 존재한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경쟁 게임들을 압도하는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스킬을 조합해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요소도 존재해, 어떤 스킬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인지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하다.
이번 지스타에서 3종의 캐릭터를 체험해볼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만날 수 있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들은 이용자들의 손을 꼬이게 만드는 엄청난 탄막 공격을 보여주지만, 승리하게 되면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각종 장비들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세로 화면 플레이
3종의 캐릭터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어,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워리어는 탄탄한 방어력을 기반으로 적에게 근접해서 싸우는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로그는 원거리에서 활로 안전하게 공격을 할 수 있지만, 화살이 발사되는 타이밍에 맞춰서 공격 방향을 잘 맞춰줘야 하기 때문에, 조작이 어려운 편이다. 소서리스는 로그와 마찬가지로 원거리에서 마법으로 공격을 할 수 있으며, 기본 공격이 근처에 있는 적에게 알아서 유도되기 때문에 궁수보다는 조작이 편한 편이다.
밀려오는 적들을 쓸어버리는 화려한 스킬
로그라이크 장르의 장점에 핵앤슬래시 장르의 파밍과 시원한 손맛까지 더한 ‘발할라 서바이벌’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세계관을 더욱 넓혀줄 새로운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2025년 1분기 글로벌 원 빌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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