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 이슈 게임인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이 현지시간 1일 iOS 및 Android에 깜짝 조기 출시됐다. 현지시간 2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하루 일직 출시된 것. PC 플레이어는 내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총지배인 로드 퍼거슨(Rod Fergusson)은 현지시간 1일 트위터를 통해 "지금 당장 모바일 버전의 디아블로 이모탈을 플레이할 수 있다"며 이 소식을 전했다.
이 트위터에는 약 12시간 전 "방금 전화로 알림을 받고 10분 동안 빠르게 플레이했다. 모바일 게임치고는 정말 끝내주는 게임이다. 콘솔과 동일하게 재생된다. 블리자드 액티비전 게임에 대해 항상 좋아했던 것 중 하나는 시네마틱이다. 여러분은 정말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 등 5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아이패드로 플레이하는 사진을 올린 트위터 이용자
'디아블로 이모탈'은, 모바일 정식 출시와 함께 Windows PC 오픈 베타도 선보인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각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와 진척도 공유(게임 진행 데이터 동기화) 모두를 지원, 성역의 영웅들은 PC와 모바일 기기를 매끄럽게 넘나들며 플랫폼에 상관없이 전세계 플레이어들과 함께 힘을 합쳐 악마와 싸울 수 있다. PC 오픈 베타는 크로스플레이와 진척도 공유를 비롯한 모든 게임 기능을 포함하며, 베타 종료 후에도 모든 게임 플레이 진행 상황들은 유지된다.
국내 반응도 나왔다. 한 이용자는 "게임은 괜찮다. 플레이해보니까 확실히 블리자드의 정성이 보이는데, 문제는 게임 외부와 내부 사이에 존재한다. 서버문제와 그래픽 문제, 호환 문제, 조금씩 제보되는 버그들이 서로 힘을 합쳐 좋은 게임을 가로막고 있다. 이만큼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놓고서 최적화를 개판으로 하고 출시해 버리니 이 모양 이 꼴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게임을 갈아엎었다 하더라도 최적화 과정을 생략해서는 안됐다. 게임은 재밌으니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들이긴 하나, 첫 인상을 망친 셈. 개인적으로 서버렉과 발열만 어느정도 해결된다면 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이용자 120명이 이 리뷰가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국내 이용자들의
또 다른 이용자는 "디3 옮겨놓은거라 모바일에서 해보니 신선하기는 한데. 와이파이로만 접속되네. 스킬 수도 너무 적고 타격감도 낮고 운영빼고 게임만 놓고보면 언디셈버가 나은듯... 그건 운영이 뭣같아서 접고 이모탈 기다려왔더만..."이라고 했고 사용자 28명이 이 리뷰가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갤럭시S 21울트라여서 게임 진행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발열 은근히 있다. 폰에서 자체적으로 발열 잡아주는 기능 되니까 좀 괜찮긴 하다. 또한 꾸미기 이런 부분도 별도로 (리소스) 받아야 적용이 되는 것인지. 기본 용량도 적지 않은데 저런 것까지 일일이 다 별도로 다운 받아서 적용? 접속자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시간도 은근 걸리고. 그리고 차라리 디아블로3의 영상에 디2의 (디1) 줄거리를 가져오지. 부족하다 싶었으면 디3에서도 일부 가져오고. 다른 이용자들 지적처럼 딱 디3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님"이라고 했고, 이용자 92명이 이 리뷰가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2일 현재 iOS 및 Android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6월 3일 PC로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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