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남코 아니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캐릭터 팩맨의 모든 것…'팩맨 뮤지엄 플러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02 12:35:19
조회 108 추천 1 댓글 0


남코의 전설적인 게임 디자이너 이와타니 토오루는 19890년 아케이드용으로 '팩맨'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팩맨'을 조종하여 유령을 피하고 스테이지 안에 있는 콩을 모두 먹는 게임이다. 당시 아케이드는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영향으로 외계인과 전투를 그린 게임이 유행하던 시절이었으나 이와타니 토오루는 여성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위해 먹는 것을 소재로 한 게임을 개발했고 그 결과가 '팩맨'이었다.

'팩맨'은 큰 성공을 거뒀고 남코와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캐릭터로 남아있다. '팩맨'은 1980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되어 장난감, 옷, 만화, 심지어 팝 음악으로 탄생하는 등 게임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됐다.


점프가 가능한 팩매니아


오리지널 팩맨


탄생한지 42년이 된 '팩맨'의 주요 역사를 담은 기념작 '팩맨 뮤지엄 플러스'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스위치, PC로 출시됐다. 이제 '팩맨'은 뮤지엄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많은 시리즈와 오랜 역사를 가진 게임이 된 것이다.

'팩맨 뮤지엄'은 14개의 시리즈를 수록하고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오락실 내부에 '팩맨' 게임기가 존재하고 게임을 즐기면 새로운 게임이 등장하거나 다양한 가구들이 실내 내부를 가득 채워나갈 수 있다. 다만 방이 가득 차고 '팩맨'이 돌아다니는 것 이외의 기능은 없다.

수록된 모든 '팩맨' 게임은 플레이할 때마다 코인을 얻을 수 있다. 코인은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사용하며 자판기 등을 통해 각종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코인을 얻기 위해서는 각 게임마다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미션을 달성하면 된다. 미션은 대부분 직관적이다. 특정한 수준까지 점수를 얻거나 유령 몇 마리를 잡거나 혹은 특정 스테이지까지 도달하는 정도로 되어 있다.  코인을 통해 얻는 아이템 중에는 과거 '팩맨' 팬이 좋아할만한 것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프리 게임기에서는 코인 소비 없이 플레이할 수도 있다. 프리 게임기는 대부분 콘솔 게임기로 출시됐던 '팩맨' 게임들이다.


'팩맨'의 게임 방법은 대부분 스테이지에 있는 콩을 모두 먹는 것이며 '팩맨'을 쫓아오는 유령은 도망쳐야 한다. 그러나 파워콩을 먹으면 잠시 동안 유령을 공격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게임들은 '팩맨'의 규칙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일부 게임은 횡 스크롤로 진행되거나 아이템을 통해 스테이지를 탐험하는 경우도 있고 과거 닌텐도 DS로 나왔던 '패큰롤'은 화면 터치를 통해 '팩맨'을 이동시켜야 했지만 이번에는 스틱을 통해 이동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초창기 '팩맨' 게임은 아무래도 지금 플레이해 보면 재미를 느끼지 못할 플레이어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다양한 '팩맨' 게임을 하다 보면 하나의 게임이 얼마나 발전해 나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식 게임을 좋아한다면, 그리고 '팩맨'을 좋아한다면 이 게임은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가격도 2만원대로 저렴하게 출시됐으니 팬이라면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 팩맨 게임 14 작품을 한방에...반다이남코 26일 '팩맨 뮤지엄+' 출시▶ [리뷰] 길건너 팩맨, PAC-MAN 256 - 무한 미로▶ 추억팔이? '팩맨256' 출시 10일만에 500만DL 돌파▶ 팩맨이 다시 찾아온다, 팩맨 챔피언십 출시 예정!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984 '키타산블랙 효과 끝?' '리니지M', '말딸' 꺽고 왕좌 탈환...'세나레볼' 5위 안착 [7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6279 3
1983 넥슨, 스마일게이트, 엔픽셀...뜨거운 여름에도 게임사 온정 넘쳤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243 0
1982 [금주의 신작] 블록체인 및 모바일게임 신작 4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167 0
1981 "월척이다" 오큘러스 국산 낚시 VR게임 ' 日 열도 출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229 0
1980 [리뷰] 명작 슈팅 게임의 귀환! '사이쿄 슈팅 라이브러리 Vol. 2'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2015 3
1979 라인게임즈, 콘솔 게임 '베리드 스타즈' 들고 일본 시장 진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149 0
1978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충북 게임잼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107 0
1977 크래프톤의 버추얼 휴먼 '애나(ANA)'의 세계관은? [2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3110 4
1976 최고 영익 달성 카카오게임즈, 주요 게임을 통한 '여름 맞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145 0
1975 위메이드, M2E 프로젝트 스니커즈에 투자...주가 15%급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144 0
1974 '티메시아' PS5 한국어판 패키지 8월 18일 출시 결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46 0
1973 '사무라이 메이든', 아시아 로컬라이징 버전 발매 결정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293 1
1972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신규 DLC 잊힌 전설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52 0
1971 [게임라떼] 육성 게임의 탄생을 알린 '프린세스 메이커'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2379 13
1970 건덕들 모인다...반남 11일 코엑스 'FUN EXPO 2022'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47 0
1969 P2O 게임 '아이들 루카', '엑시인피니티' 꺾고 블록체인 게임 랭킹 1위에 올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64 0
1968 장현국 대표 "위믹스3.0 세계 1등 메인넷 가능!"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75 1
1967 '말딸' 업은 카카오게임즈, 2Q 영업이익 810억원...창립 이래 최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226 1
1966 2분기 게임사 중 가장 빛난 실적의 '카카오게임즈'...주가도 15% 급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23 0
1965 드래곤플라이ㆍ위메이드ㆍ컴투버스ㆍ그라비티, 기술협력으로 성장 이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56 1
1964 말딸 캐릭 2명 시원하게 벗었다! [6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8917 40
1963 라그카페, 이터널 리턴 카페...카페에서 게임을 만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57 0
1962 글로벌 곳곳에서 게임 코스프레 열풍...국내외 코스프레 '모아모아' [3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7653 8
1961 [공략]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정착기, 무엇을 해야 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222 1
1960 [2022 LCK 서머] 게임와이 금주의 LCK - 七顚八起 (칠전팔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30 1
1959 [프리뷰] 언디셈버, 재도약의 서막 '오르테미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36 0
1958 [리뷰] 원작의 감성을 멋지게 재현한 '세븐 나이츠 레볼루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54 0
1957 서머 크로니클·대항 오리진, 온라인 쇼케이스로 물음표를 느낌표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39 0
1956 크로니클 이은재 PD, "크로니클은 일정 수준 이상의 컨트롤을 요구...피지컬 필요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57 1
1955 '배그'에 네이마르가?...'데스턴'으로 떠나는 여름 여행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2105 3
1954 블랙팬서, 무인도 서바이벌...오픈월드 게임 2종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2306 0
1953 대전격투를 전략(SLG)로? 전쟁시뮬레이션 '킹오파' 10월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44 0
1952 '우마무스메' 누적 매출 1조 돌파...한국 비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243 2
1951 '앙꼬도 넵튠 것'...합병 회사 광고만 분할하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26 1
1950 그 시절 풋풋한 추억의 게임, '프리스톤테일' 모바일로 돌아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09 0
1949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조승래 의원 "尹 게임 공약 쇼였나"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771 3
1948 뭔가 이상한 합병...넵튠 '무한의 계단' 품고 매출 두배↑? 아니면 빈 껍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47 0
1947 e스포츠(레벨업지지)와 앱 리워드(플레이오) 플랫폼이 만났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17 0
1946 [리뷰] 한편의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애즈 더스크 폴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33 1
1945 인기 힐링게임 '고양이와 스프', 굿즈 계약에 채널 방문자도 50만명↑...최고의 '전성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72 0
1944 신삼국지 브레이크ㆍ판타지 삼국ㆍ묵혼M...신작 모바일 게임 쏟아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35 0
1943 '40레벨 이상 키우면 안다'...'세나 레볼루션' 구글 매출 7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62 0
1942 [인터뷰] 전민우 피디 "라그 20주년, 공성전의 재미부터 찾겠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31 194 0
1941 [칼럼] 국내 모바일 게임 10년 트렌드와 미래 먹거리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30 2906 10
1940 '폭염특보'에도 인산인해...막을 수 없는 '원신 축제'의 열기!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30 4107 15
1939 만화가 이명진 "라그 20주년, 감회가 새로워" [6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5049 3
1938 해긴, '플레이투게더'에서 '브라운' 생일잔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119 0
1937 '쿠키런: 킹덤'ㆍ'디즈니' 컬래버...다양한 굿즈도 선보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223 1
1936 "빌딩앤파이터는 제 액션의 최종 결과물" 에이스톰 김윤종 대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235 0
1935 게임사, 환경·어린이·청소년에게 관심...ESG경영에 한발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12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