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크로니클 이은재 PD, "크로니클은 일정 수준 이상의 컨트롤을 요구...피지컬 필요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02 15:56:17
조회 156 추천 1 댓글 0
컴투스는 2일 자사의 소환형 MMORPG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소개하는 버추얼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이은재 PD는 "크로니클은 일정 수준 이상의 컨트롤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피지컬도 필요한 요소다"라고 밝혔다. 


이은재 PD /크로니클 쇼케이스


게임 속 캐릭터들과 개발진이 함께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컴투스 이주환 대표이사와 이은재 개발 총괄 PD 등 주요 인력들이 직접 자리해 '크로니클'에 대해 소개했다. 쇼케이스의 무대는 가상으로 구현된 게임 속 공간 '캐슬란 시티'로 꾸며졌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 /크로니클 쇼케이스


이후 이은재 PD 등 개발진들이 출연해 크로니클의 상세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을 처음으로 상세히 공개했다.

크로니클은 1억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를 활용한 첫 MMORPG로, 오는 16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핵심 요소인 '소환수'와 '소환수 조합을 통한 팀 전략'이 특징이다. 기존 MMORPG와 달리 이용자가 소환사로 등장해 자신이 소환한 3개의 소환수와 팀을 이뤄 전략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은재 PD는 '크로니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개를 이어갔다. 소환사 1인과 소환수 3종이 함께하는 실시간 전투가 게임의 기본 틀을 이루어지며 출시 시점으로 약 350종 이상의 소환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투 소환수를 시시각각 변경 가능한 시스템과 더해져 매우 광범위한 전략적 선택의 폭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그는 크로니클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컨트롤 요쇼를 요구하는 게임이라 사용자의 피지컬도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라며, "PC 와 모바일 플랫폼을 병행해서 출시하기 때문에 편의적인 측면에서 자동을 지원하나,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수동 조작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도록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사진 = 크로니클 쇼케이스 갈무리


이어 "이러한 수동 조작이 의미 없는 조작이 되지 않도록 던전의 구성과 보스 행동 패턴 하나하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크로니클'은 같은 IP를 공유하는 타이틀인 '서머너즈 워'와 '백년전쟁' 보다도 오래 전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에 해당한다. 유저는 왕국을 지키는 소환사로, '라힐 수호단원'이 되어 동료들과 만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소환수들과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 등 다양한 세계관 속 설정들도 확인해볼 수 있다.

작중 주인공인 메인 소환사 세 명은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다. 이들은 '라힐 마법학교'를 졸업하고 '라힐 수호단'에 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모험가들이다.


'오르비아'는 게임의 전체 캐릭터 디자인의 방향성을 잡은 캐릭터로 가장 먼저 디자인 되었다. 마법사 하면 떠오르는 로브 의상에서 벗어나 퓨전 판타지 느낌의 디자인을 위해 노력했다.


오르비아, 사진 = 크로니클 쇼케이스 갈무리


'키나'는 귀여운 인상과 달리 사용하는 무기를 해머로 설정해 반전 이미지를 표현했다. '클리프'는 탱커 캐릭터인 만큼 방패를 사용하나, 플레이어 캐릭터가 소환사로 등장하는 게임 특성을 고려해 중갑이나 날이 있는 무기들을 제외하고 디자인 됐다.

이처럼 직업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이미지를 지키되, 동시에 색다름을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크로니클은 기존 '서머너즈 워'의 2등신 소환수들을 6~7등신으로 재해석하고 각각의 등장 연출과 배경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에 더해 디테일한 공간 연출로 현실감을 높이는 등 '크로니클'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원태일 아트팀장은 "소환사와 소환수의 케미에 중점을 두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조합의 전투를 표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며"크로니클만의 스토리 전달을 놓치지 않기 위해 각 소환수들의 고유한 등장 연출과 배경 스토리 컷신을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원태일 아트팀장, 사진 = 크로니클 쇼케이스 갈무리


소환수의 경우 같은 외형임에도 속성에 따라 전혀 다른 스킬. 클래스군 변화 등 매우 다른 역할을 지닌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소환수는 일정 조건 만족 시 각성을 진행, 외형 변화와 함께 스킬 변화 혹은 추가 등이 이뤄진다.

정혜경 기획팀장은 "크로니클은 IP를 공유하는 천공의 아레나와 백년전쟁 보다 더 오래전 이야기로 서머너즈 워 프리퀄에 해당된다"며"소환수가 어떤 캐릭터이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고민이 많았다. 전반적인 아트 방향성이 따뜻하고 귀여워 설정과 보여주는 모습이 일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정혜경 기획팀장, 사진 = 크로니클 쇼케이스 갈무리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플랫폼 확장에도 전면 나선다. 이주환 대표는 "크로니클은 런칭 시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을 지원하며, 빠른 시일 내 스팀을 통한 추가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며"향후 엑스박스 콘솔 서비스도 계획 중에 있다. 한국 최초 런칭인만큼 콘텐츠 소모 매우 빠를 것으로 예상해 이미 다음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마성빈 사업실장은 "한국 서비스 MMORPG 대부분 자동 전투가 기반이 된 보는 게임이지만, 크로니클은 유저 조작이 기반이 된 '하는' 게임으로 게임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며"크로니클은 보는 게임이 아닌, 유저가 직접 조작하고 판단해야 하는 하는 게임으로서의 모바일 MMORPG 패러다임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칼럼] 국내 모바일 게임 10년 트렌드와 미래 먹거리▶ 서머 크로니클, '소환사(士)'가 쎌까? '소환수(獣)'가 쎌까?▶ [프리뷰] 서머 크로니클, 출시 전 궁금증을 해결해주마!▶ '뭐야 이렇게 재미난 스토리였어?'...서머너즈워 신작의 세계관 이야기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971 [게임라떼] 육성 게임의 탄생을 알린 '프린세스 메이커'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2379 13
1970 건덕들 모인다...반남 11일 코엑스 'FUN EXPO 2022'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47 0
1969 P2O 게임 '아이들 루카', '엑시인피니티' 꺾고 블록체인 게임 랭킹 1위에 올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64 0
1968 장현국 대표 "위믹스3.0 세계 1등 메인넷 가능!"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75 1
1967 '말딸' 업은 카카오게임즈, 2Q 영업이익 810억원...창립 이래 최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226 1
1966 2분기 게임사 중 가장 빛난 실적의 '카카오게임즈'...주가도 15% 급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23 0
1965 드래곤플라이ㆍ위메이드ㆍ컴투버스ㆍ그라비티, 기술협력으로 성장 이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56 1
1964 말딸 캐릭 2명 시원하게 벗었다! [6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8917 40
1963 라그카페, 이터널 리턴 카페...카페에서 게임을 만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57 0
1962 글로벌 곳곳에서 게임 코스프레 열풍...국내외 코스프레 '모아모아' [3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7653 8
1961 [공략]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정착기, 무엇을 해야 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222 1
1960 [2022 LCK 서머] 게임와이 금주의 LCK - 七顚八起 (칠전팔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30 1
1959 [프리뷰] 언디셈버, 재도약의 서막 '오르테미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36 0
1958 [리뷰] 원작의 감성을 멋지게 재현한 '세븐 나이츠 레볼루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54 0
1957 서머 크로니클·대항 오리진, 온라인 쇼케이스로 물음표를 느낌표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39 0
크로니클 이은재 PD, "크로니클은 일정 수준 이상의 컨트롤을 요구...피지컬 필요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56 1
1955 '배그'에 네이마르가?...'데스턴'으로 떠나는 여름 여행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2105 3
1954 블랙팬서, 무인도 서바이벌...오픈월드 게임 2종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2305 0
1953 대전격투를 전략(SLG)로? 전쟁시뮬레이션 '킹오파' 10월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44 0
1952 '우마무스메' 누적 매출 1조 돌파...한국 비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243 2
1951 '앙꼬도 넵튠 것'...합병 회사 광고만 분할하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26 1
1950 그 시절 풋풋한 추억의 게임, '프리스톤테일' 모바일로 돌아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2 109 0
1949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조승래 의원 "尹 게임 공약 쇼였나"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771 3
1948 뭔가 이상한 합병...넵튠 '무한의 계단' 품고 매출 두배↑? 아니면 빈 껍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47 0
1947 e스포츠(레벨업지지)와 앱 리워드(플레이오) 플랫폼이 만났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17 0
1946 [리뷰] 한편의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애즈 더스크 폴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33 1
1945 인기 힐링게임 '고양이와 스프', 굿즈 계약에 채널 방문자도 50만명↑...최고의 '전성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72 0
1944 신삼국지 브레이크ㆍ판타지 삼국ㆍ묵혼M...신작 모바일 게임 쏟아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35 0
1943 '40레벨 이상 키우면 안다'...'세나 레볼루션' 구글 매출 7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1 162 0
1942 [인터뷰] 전민우 피디 "라그 20주년, 공성전의 재미부터 찾겠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31 194 0
1941 [칼럼] 국내 모바일 게임 10년 트렌드와 미래 먹거리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30 2906 10
1940 '폭염특보'에도 인산인해...막을 수 없는 '원신 축제'의 열기!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30 4107 15
1939 만화가 이명진 "라그 20주년, 감회가 새로워" [6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5049 3
1938 해긴, '플레이투게더'에서 '브라운' 생일잔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119 0
1937 '쿠키런: 킹덤'ㆍ'디즈니' 컬래버...다양한 굿즈도 선보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223 1
1936 "빌딩앤파이터는 제 액션의 최종 결과물" 에이스톰 김윤종 대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235 0
1935 게임사, 환경·어린이·청소년에게 관심...ESG경영에 한발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124 0
1934 배그, 인도에서 또 퇴출...매출 영향 거의 없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269 0
1933 세나레볼·크로니클·히트2, 신작 MMO 대전...대항 오리진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131 0
1932 넷마블 '세븐 레볼루션' 애플 매출 1위에도 '덤덤한' 주가...상승은 언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143 0
1931 [기획] 스토리 들려주는 기자(6) - 세븐나이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137 1
1930 GTA 짝퉁 중에서는 '갑(甲)'...'세인츠 로우' 8월 23일 출시 [2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3442 2
1929 슈퍼맨도 못 살린 게임...비난 쏟아지는 '뉴버스' 어떤 회사? [1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9 4269 1
1928 반다이남코코리아, '디지몬 서바이브' 한국어판 7월 28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192 0
1927 세가, 28일 파라독스 '서바이빙 더 애프터매스' 콘솔 버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123 0
1926 '영웅전설 여의 궤적' 패키지 출시...여의 궤적 2는 10월 27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229 0
1925 '사이쿄 슈팅 라이브러리 Vol.2', 한국어판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130 0
1924 오딘 ㆍ그랑사가 신규 챕터 업데이트로 분위기 '쇄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142 0
1923 더울 때는 수영복이지...게임사 수영복 이벤트는 계속된다! [3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7356 8
1922 [금주신작] 세나레볼루션, 센추리 출시...다시 불붙은 게임 시장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8 16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