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인 T1이 27일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열매에 3,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대해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도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의미 깊은 한 해였고, 팬들이 먼저 다양한 선행을 통해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저의 기부를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지난 6일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분들의 선행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냈고, 그 의지를 이어가고자 선행챌린지에 동참한다"라고 말하며 기부 챌린지에 참여해 1,000만 원을 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T1은 지난 11월 한국에서 열린 '2023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함께 롤드컵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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